카마 바디솝 소진 후 바로 개봉하게 된 러쉬 파슬리 포리지.. 상쾌한 그린색의 파슬리 귀리 바디솝.. 색이 예뻐서 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제품인데.. 이번에 지르게 되었답니다..
LUSH.. FRESH HANDMADE COSMETICS.. 구입은 일본 큐슈 카고시마현 유일의 러쉬.. 러쉬 아뮤플라자카고시마점에서.. ㅡㅡㅋ..
매장도 나름 크고 직원들도 많아서 쇼핑하기 넘 편했던..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보다 제품이 더 많은듯..
일본 러쉬의 강점이라면 신선도와 가격.. 퍼퓸의 경우 일본이 30%정도 더 저렴한듯..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가격 70%정도라 보시면 무리가 없습니다.. 러스트의 유혹에 넘어갈까 말까 하다가 쓰던거 다 쓰고 사야겠다 싶어서 패스.. ㅡㅡㅋ..
솔티드 코코넛도 한번 써보고 싶은데.. 살까말까 늘 망설이다가 다음기회에~하게 되는.. ㅋㅋㅋ..
러쉬는 특유의 강렬한 냄새가 나서 멀리서도 여기 러쉬가 있나보다 느낄 수 있는데요.. 그 강렬한 러쉬 냄새의 정체는 이 비누들입니다.. 치즈덩어리처럼 큰 비누를 원하는만큼 잘라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비누들은 구르메 솝이라고 하는 보통비누 거의 두배가격의 고급라인.. 올리브트리와 로즈아르간.. 얼마나 맛있길래 이리 비싼가 싶은.. ㅋㅋㅋ..
제가 구입할 비누는 요거.. 파슬리 포리지.. 일본에선 グリーン ポリッジ 그린 포리지 소프라고 합니다.. 100g 850엔.. 면세 받으면 790엔으로 가격이 더 내려 가죠..
우리나라에선 12,000원.. 이유는 모르겠으나 40%나 더 비쌉니다.. 무료배송이 된다는건 많은 위안이 됩니다.. 이게 유일한 장점.. 하나만 사시는거면 롯데닷컴에서 구입하세요.. 요긴 하나만 사도 무료배송입니다.. ㅡㅡ;;.. 근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러쉬들도 국내생산이 아닌 일본 수입산으로 같은 키친에서 생산된 같은 제품인데 가격차가 많이 나지요.. ㅋㅋㅋ.. 역시나 러쉬는 일본직구가 정답이라는 생각.. ㅠ.ㅠ..
내일 어린이날인데 누가 이거 선물해주면 좋겠다 막 이러고.. ㅡㅡㅋ..
카고시마에서 러쉬 쇼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와서 잘 쓰고 있네요.. 면세받고 사은품 받고 하면 정가에서 거의 20%할인을 더 받는 셈이니 더더 저렴해 진답니다..
LUSH.. PARSLEY PORRIDGE SOAP.. 러쉬.. 파슬리 포리지 솝.. 가격 : 100g 12,000원.. 무료배송 구입링크 → 요기로..
사은품으로 받은 카마 비누 67g은 이미 다 썼네요.. 요거이 우리나라 가격으로 8천원상당이라 꽤 짭짤했다는거.. 일본은 이렇게 사은품 주는게 젤 맘에 듬.. ㅋㅋㅋ.. 카마에 이은 러쉬 솝 파슬리 포리지..
파슬리 포리지 단면을 보면 뭐라고 해야 하나 샐러리 넣은 민트 푸등을 자른듯한 그런 느낌??..
지인분께선 드래곤볼 셀이 생각난다며 셀비누라고 하시는데.. 이렇게 보니 비슷하긴 하네요.. 근데 웃겨.. ㅋㅋㅋ..
어쨋거나 다른 메이커에선 나오기 어려운 러쉬 고유의 유니크한 비누가 되겠습니다.. 말 그대로 핸드메이드스러운 기분도 들고 굿굿~.. 파슬리 향이 엄청 강렬한데.. 파슬리를 넣는 시늉만 했는지 이름처럼 파슬리향이 많이 나진 않습니다.. 사실상 그린 허브 비누로 보는게 타당하다고 생각되네요..
큰 비누 표면은 뭐 이런 울퉁불퉁한 느낌.. 비누 잘라 놓은게 없어서 120g정도 달라고 하니 점장님이 직접 잘라 주셨는데.. 결과는 원하는 양에 많이 못미치는 104g이었답니다.. 한국손님이라 많이 긴장하셨던듯.. ㅋㅋㅋ..
신선한 파슬리와 백리향, 티트리, 알로에베라, 오트밀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피부를 부드럽게 관리.. 푹신한 소파에서 스르르 잠드는듯한 평화로운 하루를 선사한다는 러쉬측의 주장이 되겠네요.. 비누로 샤워하는 것만으로도 포근한 기분을 과연 느낄 수 있을지.. ㅡㅡa..
전성분 : 비누베이스, 정제수, 티트리잎추출물, 글리세린, 알로에추출물, 솔비톨, 파슬리잎, 오트밀, 타임오일, 호주산샌달우드오일, 자몽껍질오일, 티트리잎오일, 향료, 산화티타늄, 구리클로로필린나트륨.. MADE IN JAPAN..
분명 같은 일본러쉬 제품일텐데 러쉬코리아 성분표기가 훨씬 디테일합니다.. 성분표기 양이 두배가 넘음.. 같은 제품 맞나 싶을 정도로.. ㅋㅋㅋ.. 우리나라 법이 더 까다로워서일테죠.. 화장품 전성분표기의 의무화 이런건 참 바람직스럽네요.. 그건 그렇고 키포인트 성분의 효과를 살펴보면.. 티트리잎 추출물과 오트밀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청결을 유지해주고.. 알로에 추출물이 진정작용과 유연작용을 돕고.. 샌달우드 오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촉촉하게 가꿔 준다고 합니다..
파슬리향보단 티트리향이 더 진하게 납니다.. 아로마를 강조한 비누는 아닌지라 욕실에 비누향이 진동할 정도로 향이 강하진 않네요.. 사용해보니 왠지 모르게 지우개(?) 냄새가 나서 이게 맘에 들더란.. ㅋㅋㅋ.. 후기들이 워낙에 좋아서 도전해봤는데 왜들 극찬하는지 알 것도 같네요.. 저 또한 나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단.. 보기엔 거품 그리 안날꺼 같이 생겼는데.. 의외로 아주 풍성한 거품을 얻을 수 있었단.. 비누도 적당히 단단한 편이라 쉽게 물러지지 않음..
최근 사봉드마르세이유에 푹 빠져서 프로방스산 비누만 사용하다가 오랜만에 러쉬 쓰니까 좋네요.. 프랑스 비누들보다 가격이 약간 더 저렴해서 부담도 덜하고.. 파슬리포리지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상쾌한 향 그리고 무난한 텍스춰 모두 만족스러웠음.. 이름이 파슬리긴 하지만 사실 티트리 성분이 듬뿍 들어가 여름되면 등여르듬 창궐로 힘들어 하시는분들이 사용하면 특히 더 좋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샤워를 원하신다면 러쉬 파슬리 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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