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벚꽃향기 | 록시땅 체리블라썸 쉬머링 바디로션

BEAUTIFUL WORLD

2019.05.27 15:15

바디로션 뭐 사볼까 고민하다가 지난해 저한테 너무 딱인 바디로션이라며 지인분께 선물받았던 록시땅 체리블라썸 쉬머링 바디로션이 생각나 재영입하게 되었네요.. 록시땅 체리블라썸 라인은 체리블라썸 오드뜨왈렛에서부터 핸드크림, 립밤, 미스트, 솝, 배쓰앤샤워젤, 바디로션 이렇게 여러가지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제가 써본건 오드뚜왈렛이랑 핸드크림, 바디로션.. 이 중 바디로션이 체리블라썸 향과 가장 잘 어울리지 않나 생각하네요..

L'OCCITANE.. CHERRY BLOSSOM SHIMMERING BODY LOTION.. 록시땅.. 체리 블라썸 쉬머링 바디 로션,, 가격 : 250ml 42,000원..

록시땅은 다른 나라에서도 우리나라랑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기 때문에 직구라는게 전혀 매력이 없는 브랜드랍니다.. 액상프로방스 록시땅 매장에서 받은 충격은 10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질 않는.. 완전 많이 살 생각으로 방문했는데 하나도 안싸더라구요 깜놀.. ㅡㅡㅋ.. 어쨋든 이 록시땅은 백화점에서 정직하게 구입하시거나 출국일정 있으심 면세점에서 구입하는게 베스트.. ㅡㅡ;;.. 록시땅 체리블라썸 쉬머링 바디로션 구입은요기로..

4월까지 활약해줬던 바디로션은 쥴리크 라벤더 바디케어 로션이었는데 이게 300ml인데 펌핑용기라서 참 편하게 썼는데.. 록시땅은 시어 울트라 리치 바디로션만 펑핑용기고 나머지 바디로션들은 펌핑용기가 아니라는거.. 풍풍 눌러 쓰는게 편한데.. ㅡㅡ;;..

부드럽게 발리는 바디로션으로 바르자마자 촉촉함과 기분 좋은 향기를 가져다 주며 쉬머링 효과로 피부를 윤기있게 가꾸워 주고.. 시어버터의 보습효과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는 당연한 내용이 써있습니다..

전성분 : 정제수, 쉐어버터, 마그네슘카보네이트, 디메치콘, 향료, 세테아릴알코올,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신양벚나무추출물, 로즈마리잎추출물, 해바라기씨오일, 포도씨오일, 페녹시에탄올, 클로페네신, 에칠헥실글리세린, 소르비톨, 토코페릴아세테이트, 소듐피씨에이, 피이지-100스테아레이트, 세틸알코올, 하이드록시에칠아크릴레이트/소듐아크릴로일디메칠타우레이트코폴리머, 잔탄검, 세테아레스-33, 소르비탄이소스테아레이트, 폴리소르베이트60, 프로필렌글라이콜, 토코페롤, 리모넨, 알파-이소메칠이오논, 리날룰, 제라니올, 시트로넬올, 마이카, 티타늄디옥사이드, 적색산화철.. MADE IN FRANCE..

패키지에 나온 벚꽃 모양을 잘 보시면 우리가 생각하는 벚꽃 이미지와는 다른데.. 록시땅 체리블라썸은 프로방스 뤼베송 지역에서 자라는 벚꽃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벚꽃이 꽃이 화사하게 팍~피어서 보기엔 예쁘고 좋지만 사실 꽃다운 향은 그다지라고 볼 수 있는데.. 이 체리블라썸 바디로션도 부족한 체리블라썸향을 체리향, 프리지아향을 블렌드해 보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벚꽃향보다 훨씬 향이 화사하고 좋음.. ㅡㅡ;;..

프로방스 뤼베롱의 따스한 햇살을 머금은 체리와 과일향이 블렌드 되어 봄의 상쾌함과 달콤함을 표현한 향수가 록시땅 체리블라썸이니까.. 이 향수가 어떤 향으로 구성되어 있는지를 보면 대충 감이 잡히실꺼라 생각하네요.. 록시땅 체리블라썸은 체리, 프리지어, 체리블라썸, 은방울꽃, 앰버, 머스크, 우드 조합입니다.. 체리블라썸 꽃잎이 날리는 향이라고 상상하시는 분들껜 많이 다른 향으로 다가올 꺼라는거..  

텍스춰는 뭐 이런 느낌입니다.. 예쁜 벚꽃색의 바디로션이라는.. 이렇게 보면 반짝이는 안보이는데 몸에 펴발라야 쉬머링을 느끼실 수 있다는..

저야 뭐 몸을 누구한테 보여 줄 일도 없고 반짝이는 없어도 되는데.. 이 체리블라썸의 쉬머링은 있는듯 없는듯한 수준.. 이 정도 반짝이는 전에 쓰던 빅토리아시크릿 바디로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쉬머링 싫어 하시는 분도 큰 무리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단.. 

키포인트 성분으로는 피부에 수분과 영양공급을 하는 시어버터, 생기와 탄력을 부여하는 신양벚나무 추출물, 피부에 매끄러운 윤기를 부여하는 해바라기씨 오일 이렇게.. 묽은 느낌의 바디로션으로 상당히 얇게 잘 발리는 느낌이긴 한데.. 이 로션은 많이 바르면 겉도는 경향이 있어서 보통 제가 바르는 양보다 반정도 사용하는게 베스트더군요.. 여유로운 양으로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기 때문에 꽤 오래 쓴답니다.. 자매품인 버베나 바디로션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듯..

저처럼 로션 뚜껑이 맘에 안드시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하는데 로션이 묽어서 잘 나오는지라 적응되시면 불편할 정도까진 아닐꺼라 생각하고.. 중요한건 아주 얇게 펴발라야 한다는거 두껍게 바르면 흡수가 안될 수 있음.. ㅡㅡㅋ.. 어쨋거나 향이 굉장히 좋은 바디로션.. 기분좋은 꽃향을 뿜뿜 날리고 싶다면 장만해 보시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