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

ENJOY KYUSHU

2019. 7. 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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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모바일체크인 덕분에 기본시간을 절약한데다 출국장 웨이팅시간 0분이란 2텀의 환상적인 스피드 덕분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생겨 오랜만에 라운지 이용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PRIORITY PASS 카드가 있으면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라운지 3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마티나, 라운지L, SPC라운지 이렇게 입니다.. 대한항공 라운지랑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이용할 수 없어서 선택권은 없는 편.. 



라운지 가기전 일단 면세점부터.. 시간이 일러서 주요 브랜드 매장은 오픈을 안한 상태였네요.. 일찍 오니까 이런 모습을 보게 되는..



지인분께서 티파니에 가길 원하셨는데.. 결국 못간.. 티파니는 일본가도 가격이 똑같아서 그냥 여기서 사고 나가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ㅡㅡㅋ..



롯데면세점 전자담배 밀어주기가 대단하네요.. 이 임대료 비싼 곳에 전문매장이 정말 넓게 자리하고 있었어요.. 전 잘 모르지만 릴이 대세인가 보네요.. 아이코스 보다 더 인기인듯??.. 후발주자인데 대단.. 



청소해결 찐맛제로~ 릴 하이브리드.. 릴 가격은 릴하이브리드 $70, 릴미니 $60, 릴플러스 $65.. 중국사람들이 많이 사는지 중국어로 크게 써있었던.. 핏 가격은 $37.. 별로 안싸네요.. 아이코스 히트스틱도 마찬가지고 면세점에서 구입할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데 왜들 사시는지 모르겠음.. 



전자담배는 편의점에서 일반 연초담배는 면세점에서.. 롯데면세점 면세담배 던힐 2보루 패키지 가격이 $49인데 할인받으니 $44.. 제가 구입한 가격은 한보루당 25,000원정도네요.. 이 정돈 되야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면세점은 싸서 사는건데.. 시중가격이랑 비슷하면 의미가 없음.. 



면세담배 미션을 마치고 면세품인도장으로 고고.. 2터미널 면세품 픽업은 252번 탑승구 건너편 잠바주스 매장 바로 위에 있답니다.. 아래서 올려다 보면 잘 안보임.. ㅡㅡㅋ.. 



롯데면세점은 웨이팅이 좀 있었고 신라면세점은 널널했네요.. 저번엔 신라가 정말 헬이었는데 오늘은 여유롭게 샤샤샥..



브랜드 매장들이 오픈하려고 슬슬 준비하는 상태.. 공항에 엄청 빨리 오긴 한듯.. ㅋㅋㅋ..



리모와 매장 위에 자리하고 있는 마티나 골드 라운지의 모습입니다.. 지인분 말론 여기가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고급지다던데.. 안타깝게도 프리미엄 라운지라 프라이어리티 패스 카드로는 이용할 수 없는 라운지.. 



저는 그냥 마티나라운지로 향했다는.. 2터미널 마티나 라운지는 면세품인도장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영업시간이 07:00~21:00이더군요.. 



거의 오픈과 동시에 입장.. 오픈시간 입장은 처음이에요.. ㅋㅋㅋ..



저희보다 먼저오신 분들이 꽤 있었네요.. 



WALKERHILL MATINA LOUNGE.. PP카드와 여권을 제시하시면 무료로 이용가능하답니다.. 피피가 없으신 분은.. SKT 초콜릿 등에서 할인된 이용권을 미리 구입하시면 조금 더 저렴한 25,000원 정도에 이용가능하시단.. 



지난번 여행때는 시간이 없어서 못썼던 PP카드가 오늘 활약하게 되어서 기뻤네요.. 요즘 공항에서 계속 헐레벌떡 모드라 라운지 많이 못갔었어요..



인천공항 2터미널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의 풍경입니다.. 마티나는 제휴처가 많아서 인천공항에서 사람이 가장 북적거리는 라운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찍와서 아무데나 앉을 수 있었어요..



거의 오픈시간에 들어 왔는데도 이 정도.. ㄷㄷㄷ.. 마티나 라운지의 특징은 먹을게 많다는거입니다.. 휴식보다 폭식이다 하시는 분은 마티나 라운지..



한상 차려온 모습입니다.. 훈훈하죠??.. ㅋㅋㅋ.. 다른 라운지는 보통 신라면인데.. 마티나는 진라면이라 넘 맘에 들었네요.. 진라면이 더 맛있다고 보긴 힘들지만 순한맛이 있어서.. ㅋㅋㅋ.. 



오늘의 주인공은 딸기.. 샐러드바에 딸기가 산처럼 쌓여 있음.. 대박~ 마티나 사랑해요..



일단 레드와인을 출발하신 지인분..



카스 생맥주.. 거품 너무 없다.. ㅡㅡ;;..



지인분께서 한접시 가득 담아온 모습입니다.. 타코야키, 포르치니 스파게티, 킹크랩맛살, 토마토샐러드 정도의 구성인듯.. 



저는 시저샐러드랑 연어샐러드를 담아와 봤어요.. 아 죠으다..



일단 두접시로 출발했단.. 마티나 넘 올만이라서 흥분함.. ㅋㅋㅋ.. 스트로베리, 베이컨, 그린샐러드믹스.. 



지인분도 질 수 없다며 달리신.. 청포도, 딸기, 마요맛살.. 그리고 와인.. ㅋㅋㅋ..



비쥬얼이 많이 아쉬운데.. 요거이 국물떡볶이 입니다.. 매우면 어쩌나 살짝 걱정하면서 가져 온.. ㅡㅡㅋ..



지인분께서 인천공항 떡볶이맛집이라며 극찬하셨는데.. 뭐가 맛집이라는건지??.. 어쨋든 떡볶이 어묵같은 분식메뉴의 존재 자체가 중요한 것이겠죠..



지인분의 세번째 접시.. 버섯샐러드, 보일드에그, 소세지, 스크램블에그..



마티나라운지 명물 갈비탕.. 괜히 이게 인기가 많은게 아님.. 고기가 진짜 많아요.. 스프보다 고기가 더 많았다고 막.. ㅋㅋㅋ..



딸기 한접시 가득 또 먹고 마무리.. 딸기가 넘나 맛나서 다른 메뉴를 다양하게 공략하진 못했습니다.. 레드글로브 포도따윈 보이지도 않게 만드는 생딸기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또 느끼게 되었던 마티나 라운지..



음식 퀄리티도 라운지 중에서 제일 괜찮은 편이지만 마티나는 서비스도 좋습니다.. 제가 프리버싱 빠딱빠딱 해주는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인천공항 라운지 중에선 마티나가 탑.. 워커힐답게 서비스도 좋은..



마티나 라운지의 단점이라면 사람이 많다는거 이거 하나인듯.. 덕분에 환승할 때 조용하게 쉬어가기엔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빨리 먹고 빨리 빠져야 하는 바쁜 손님들에겐 좋은 라운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피피카드 있으심 마티나에요.. 2터미널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나머지 라운지는 규모가 작습니다..  



어쨋거나 이번 워커힐 마티나 라운지 공략은 대만족이었단 후기가 되겠습니다.. 2019 AIRSTAR AVENUE.. 인천공항 방문기념 인증샷 찍기 좋은 곳입니다.. 기념사진 찍으시고 출국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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