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 스타벅스 시크릿 보너스스타

폴바셋에서 10주년기념 이벤트로 10일 연속 크라운오더 주문시 왕관을 10배 적립해주는 파격적인 크라운오더 이벤트가 있었는데.. 스타벅스가 폴바셋 따위에(?) 질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시크릿 보너스스타 이벤트로 맞불을 놓고 있답니다..

폴바셋보단 많이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벅스 자주 가시는 분들에겐 딱히 어려운 미션도 아니고 그냥 그날그날 지정된 음료를 드시면 되는 내용.. 개근(?)에 실패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미션음료당 3별 지급은 되기 때문에 리스크도 적고요.. 까다로운건 비밀음료를 사이즈까지 지정해줘서 그것까지 딱 맞춰야 별지급이 된다는거..

ICED SWEET PUMPKIN LATTE WITH SHOT.. 아이스 단호박 라떼 위드 샷.. 그란데 6,600원..

스타벅스에는 카메라 잘 안들고 그냥 갑니다.. 갤럭시 폰카 포스팅이에요. 어쨋거나. 스타벅스의 가을음료 단호박 라떼.. 스타벅스에는 스파이시 펌킨 라떼라는 할로윈시즌 메뉴가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오리지날 단호박 라떼는 괜히 스파이시가 붙는게 아니랍니다.. SPL은 맵습니다.. 이 단호박라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메뉴로 보셔도 무방.. 

스파이시 펌킨 라떼처럼 시나몬, 클로버, 넛멕 안들어 갑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호박엿맛의 스타벅스코리아 독자메뉴라면서 막.. ㅋㅋㅋ....

전 호박이라던가 고구마라던가 하는 것들이 들어간 커피들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더군요.. 익숙한 호박엿맛이라서 맘에 든달까.. 암튼 가을시즌에 어울리는 시즌메뉴.. 아직 못드셔봤다면 꼭 드셔보세요.. 나름 별미입니다.. ㅋㅋㅋ..

DOLCE COLD BREW.. 돌체 콜드브루.. 톨 5,300원..

연유가 들어간 맛있는(?) 콜드브루라서 제가 별로 안좋아 합니다만 어쩔 수 없이 주문.. 콜드폼으로 할 것이지 왠 돌체 힝~.. 휘핑크림은 제가 퍼스널옵션으로 넣은거.. 안어울릴꺼 같지만 콜드브루에 올리면 의외로 어울린답니다.. 휩 많이 외쳤더니 푸짐하게 올려 주셨네요..

어쨋거나 빵빠레 휘핑크림 아름답네요.. ㅋㅋㅋ.. 작년엔 콜드브루 인기가 엄청 많았는데 올해는 그다지 인기가 없었던거 같죠??.. 별로 안더워서 그런가.. ㅡㅡㅋ..

카페 쓰어다풍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마셔보심 아시겠지만 하나도 안비슷하다는거.. ㅡㅡㅋ.. 뭐가 동남아 휴가지에서 즐기는 커피를 떠오르게 한다는거야 씨즐링한거 보고 어찌나 이해가 안되던지..

ICED BLACK GLAZED LATTE..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그란데 6,600원..

단호박라떼와 함께 스타벅스 가을시즌 주력음료인 블렉글레이즈드 라떼.. 일명 비엔나커피라고 하는 아인슈페너의 매력을 스타벅스 방식으로 재해석한 음료라는 설명인데 음??..

원래 아이스로 마시면 안되는건데 이건 투명한 컵에 담아야 그림이 나오는 음료입니다.. 사진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아이스로 주문한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에스프레소 샷을 하나 더 추가해서 3샷.. 

초콜릿 드리즐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조금 아름답지 않게 연출되긴 했지만.. 맛은 있네요.. 작년에 체코여행 때 본고장 비엔나 가서 마셔봤는데 별건 아니었더라는거 스벅이 더 맛있음.. 양도 많고.. ㅡㅡ;;..

MOCHA FRAPPUCCINO.. 모카 프라푸치노.. 톨 5,600원..

프라푸치노는 톨로 안마시는데 미션이 톨사이즈라서 어쩔 수 없이 톨 주문.. 프라푸치노 로스트를 추가하고 엑스트라휩을 올렸습니다..

휘핑크림을 푸짐하게 올려 주셔서 대만족.. 여기처럼 커피가 넘쳐 흐르던말던 과감하게 빵빠레 하는게 엑스트라휩엔 중요합니다..

모카프라푸치노 보다는 비싼 자바칩프라푸치노가 선정되지 않을까 했는데.. 시크릿음료가 모카로 선정되서 갸우뚱 했던.. 암튼 매일매일 스타벅스 출석하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별 8개에 목숨거는.. 쌓여가는 별과 아침에 들어 오는 무료쿠폰을 보면 흐믓하긴 하지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