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밴드 와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 블루콤 데시벨 BCS-A1

지인분께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블루콤 데시벨 BCS-A1 넥밴드 와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올 연말은 블루투스 이어폰 풍년이네요.. 데시벨 영입으로 드디어 블루투스 이어셋 10개를 넘겼다는.. 이렇게 많을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많으면 많을 수록 좋긴 하니까요.. ㅡㅡ;;;;.. 그나저나 데시벨 블투가 어떤지 너무 궁금해서 개봉을 카페에서 해버림.. ㅋㅋㅋ.. 

BLUECOM.. DECIBEL BCS-A1 BLUETOOTH STEREO HEADSET.. 블루콤.. 데시벨 비씨에스-에이원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 가격 : 89,000원..

블루콤은 LG 톤플러스를 ODM 회사로 유명.. 휴대폰보다 블루투스가 더 잘 나갔던 LG 기억하시나요??.. TWS가 대세인 지금은 LG가 허우적 대고 있어서 실망스러운.. ㅡㅡ;;.. 암튼 그 블루콤이 자체 브랜드로 내놓은게 데시벨 시리즈가 되겠다는.. 제가 직접 구입한게 아닌 선물로 받은거라 얼마나 하나 궁금해서 찾아 보니 6만원정도.. 더 비쌀 줄 알았는데 실망이라고 막.. ㅋㅋㅋ.. 뭐 어쨋거나 합리적인 가격대인걸로.. 데시벨은 위메프에서 구입하는게 가장 저렴하네요.. 상품페이지에 있는 기본할인쿠폰과 중복할인쿠폰 함께 적용하면 59,070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이 나온답니다.. 위메프 데시벨 BCS-A1 구입링크 → 요기로..

최근 블루콤의 블루투스 이어폰 주력은 TWS의 BCS-T90과 넥밴드 BCS-A1인듯.. 어쨋거나 최신형 블루투스라는거.. 박스는 뭐 이런 느낌입니다.. 패키지는 깔끔하진 않다는 인상이네요.. 제품과 전혀 안어울리는 연두색 진짜 멍미.. ㅡㅡㅋ..

BCS-A1의 특장점.. 블루투스 5.0, 3in1 특허디자인, 26g 초경량, 급속충전, 진동 알림기능, IPX4 생활방수.. 뭐 이렇게가 되겠네요.. 

DECIBEL BCS-A1 스펙을 살펴 보겠습니다.. 모델명 : BCS-A1, 블루투스 규격 : Ver.5.0, 프로파일 : HSP/HFP/A2DP/AVRCP, 오디오 : HD 보이스, RCV : 하이브리드 12mm 리시버, 배터리 : 73mAh 리튬이온 코인팩, 사용시간 : 9시간 : 정격입력 : DC5V=400mA, 잡음제거 : 잡음감소.에코제거, 방수등급 : IPX4.. MADE IN VIETNAM..

마그네틱 박스로 기분 좋게 여닫을 수 있답니다..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다는.. 안쪽 디자인도 별로.. ㅋㅋㅋ..

사운드A 3단 특허 진동판 적용으로 풍부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제공하고..

크레센트독이라 하는 3인1 특허 디자인으로 휴대성및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입니다.. 이어버드, 컨트롤유닛, 와이어가 크레센트독 한곳에 합쳐진 형태라는 설명이 되겠네요..

오픈해보면 이런 느낌.. 

다 꺼내보면 이렇습니다.. 파우치 기본제공이네요.. 오오~..

본체, 마이크로5핀 케이블, 이어팁 S,L 2쌍, 넥밴드클립, 파우치, 사용설명서..

전원버튼, 조그버튼, 상태표시등, 통화재생버튼, 충전포트 등이 모두 크레센독에서 해결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페어링 어떻게 하나 궁금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처음으로 전원을 켜면 헤드셋이 자동적으로 등록모드로 진입한다고 합니다.. 요즘 이건 기본인듯??.. 수동연결은 MFB(재생/통화)버튼을 누른 상태에서 전원을 켜면 된다는 설명..

가장 특이했던건 넥밴드가 고무느낌이라는거..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움직움직~.. 목에 착 감기고 둘둘 감아 주머니에 넣을 수도 있고 하네요..

색상은 블랙, 블루 두가지가 있는데.. 제껀 블랙.. 선물받은거라 선택권이 없었던.. 기왕이면 블루로 주지 그랬으.. ㅡㅡ;;.. 

알미늄 하우징이라 생각보다 고급진 느낌의 디자인.. 독에 들어 있는 이어버드를 쭉 당기면 이어폰 줄이 술술 나오는 형태.. 당연하지만 줄도 자동으로 감깁니다.. 

마이크는 왼쪽 MFB 버튼 위에 달려 있네요..

온오프 버튼은 이렇게 뒷면에 자리하고 있구요..

조그버튼으로는 워프와 볼륨조절 등의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마이크 음소거와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가장 기대되었던건 급속충전이 된다는거.. 10분 충전으로 3시간 사용가능.. 5분만 충전해도 왠만큼 쓸 수 있는..

이어팁이 있는 밀폐형 이어폰.. 전 오픈형 보단 이게 더 좋음.. QCY T3 이후로 오픈형 다신 안쓰기로.. ㅡㅡㅋ..

충전은 C타입이 아닌 마이크로5핀 사용하고.. 충전포트 덮개는 없습니다.. 그래서 IPX4인듯.. 그냥 방수는 안된다고 보셔야 할듯.. IPX5나 IPX4나 그게 그거지만 충전할 때 덮개가 있으면 불편해서 전 사실 없는게 더 좋긴 합니다..

최근 사용중인 QCY T2C와의 사이즈 비교입니다.. 넥밴드형이라 비교의 의미는 없네요.. ㅋㅋㅋ.. 

밴드가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목에 밀착되게 변형되고 이렇게 둘둘 말을 수도 있답니다.. 이게 생각보다 굉장히 매력적인.. 내 맘대로 감감할 수 있다는..

이어폰 줄이 안보이니까 참 아름답습니다.. 줄감개 기본탑재 넘 좋음.. ㅋㅋㅋ..

줄을 꺼내보면 이런 모습.. 쭉 당기면 선이 나오고 원하는만큼 길이 조절가능.. 줄을 당기면 원래 자기 자리로 돌아갑니다.. 

이어폰 선은 말그대로 와이어입니다.. 낚시줄처럼 아주 얇지만 견고해서 단선의 우려가 느껴지질 않을 정도.. 낙하산 줄에 사용된다는 듀폰 케블라 소재 케이블 이게 참 맘에 드네요..

이제 휴대폰과 연결.. 두근거리는 시간..

휴대폰 설정으로 들어가서 연결 클릭 후 블루투스를 선택합니다..

블루투스 전원을 켜면 이렇게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에 DECIBEL BCS-A1이 뜨는데.. 클릭해주면 등록되는.. 연결음과 함께 '배터리가 보통입니다 연결되었습니다'하는 저에겐 불필요한 음성안내가 나오네요.. 없어도 되는데.. 삑 하고 한번만 울리면 좋겠음.. ㅡㅡㅋ..

연결되었습니다 하는 음성안내와 함께.. 휴대폰에 통화 및 오디오로 연결됨이 뜨고.. 배터리 표시도 되고 하네요..

바로 음악감상 모드로.. 데시벨 첫 곡으로 선택된 샤이니의 프롬나우온.. 생각보다 소리가 좋네요 쾌청하니.. 다이내믹 사운드~.. 고음 저음 두루 무난한 느낌..

신기하게도 자체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다는거.. 다기능 버튼을 더블클릭 하면 보통, 저음, 고음으로 3단계 이퀄설정이 가능.. NORMAL, BASE, TREBLE이라는 음성안내가 되서 편리.. 이건 또 영어로 나오는.. ㅡㅡㅋ..

또 중요한게 통화음질.. 이번에도 매번 블루투스 이어폰 구입할 때마다 협조(?)해주시는 지인분께서 수고해 주셨단.. 약속장소 나가면서 실외에서 통화했는데 블투인줄 몰랐다는 반응.. 깨끗하게 잘 들린다는 평가.. 전화 오면 진동으로 알림이 와서 도저히 안받을 수가 없게 만드는 것도 특징.. 통화종료시의 음성안내는 의외로 쓸모 있네요.. ㅡㅡㅋ.. 어쨋거나 HD 보이스 굿굿~..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유튜브 동영상 재생 체크.. 싱크 밀리는 것도 없고 시원스럽게 잘 나온단 인상이네요.. 영상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지인분께서 요즘 이시국님 땜에 힘드시다 함.. ㅡㅡ;;..

기존 사용하던 QCY 제품보다 귀에 쏙 들어가는 느낌이고.. 더 만족스러운 소리를 들려 주네요.. 물론 배가 넘는 가격으로 이런 비교는 전혀 의미없지만.. ㅡㅡㅋ..

26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목에 밀착해 착 감겨 넥밴드 블루투스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잊어 버릴 정도의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는게 가장 맘에 듭니다.. 앞으로 운동할 때 주력 이어폰으로 활약하게 될듯 싶네요.. 넥밴드 블루투스는 방방 뛰어도 절대 잃어 버릴 일이 없으니까요..

고속충전은 좋으나 배터리 사용시간 9시간 주장은 거짓이었다는 것과.. 멀티 디바이스 동시 연걸을 지원 안하는게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도가 높은 블루투스라는 결론.. 한 때 세계 블루투스 시장을 호령했던 LG 톤플러스의 블루콤인만큼 기본기가 탄탄하다는 생각.. BCS-T90도 영입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드네요.. 지인분께서 다음엔 BCS-T90을 선물해 주셨음 좋겠네요.. ㅡㅡ;;.. 선물해 줄 지인이 없는 분들은 위메프에서 쿠폰적용시 5만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직접(?) 구입할 수 있답니다.. 위메프 데시벨 BCS-A1 구입은 → 요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