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다 넣은 핫도그 끝판왕 | 명랑핫도그 몬스따따블

지인분께서 유튜브에서 몬스따따블 핫도그를 보시고 핫도그 흡입을 희망하시어 명랑핫도그에서 핫도그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누가 사주는건 먹어 봤는데 제가 직접 명랑핫도그 가서 주문한건 처음이었네요..

정직하게 만듭니다~ 명랑시대 명랑 핫도그.. 주문은 바로 가능했다는..

속은 점보소세지 겉은 감자~ 감자 핫도그.. 핫두그 속에 치즈가 2배~ 통모짜 핫도그..

몬스따따블은 따따블치즈 핫도그에 뭐가 추가된건지 모르겠지만 200원이란 갭이 있네요.. 우리는 묻고(?) 따따블로 가~ 따따블 치즈 핫도그.. 작게 써있는 주의 문구.. 기호에 따라 느끼할 수 있습니다.. 오호~ 내 취향??..

명랑 쌀핫도그는 건강하고 정직한 청년들의 가슴으로 정성껏 만든다고 써있습니다.. 정말 청년이 핫도그를 만드나 주방을 보니 만드는건 청년이 절대 아니었고 카운터만 청년.. ㅡㅡ;;..

몬스따따블 핫도그랑 기본인 명랑 핫도그를 설탕옷 옵션으로 주문했어요.. 저 핫도그들 다 내꼬.. ㅋㅋㅋ..

여름철 습도가 높은 관계로 씨즈닝 사용을 8월 한달간 중단한다는 안내.. 고온다습은 인정을 안할 수가 없는.. 진짜 여름에 이리 비가 많이 왔던 기억이 없네요.. ㅡㅡa..

MYUNGRANG HOT DOG.. 명랑 핫도그.. 1,000원..

MONSDDA-DDABLE HOT DOG.. 몬스따따블 핫도그.. 2,900원..

명랑시대 쌀핫도그 기본 핫도그인 명랑핫도그입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가 아닐까 싶네요..

설탕옷을 정말 촘촘하게 잘 입혀 주셨네요.. 빈틈이 없었다면서 막.. ㅋㅋㅋ.. 역시 설탕을 쳐발해야 사진빨이.. ㅋㅋㅋ..

이 핫도그가 천원이라는건 대단하죠.. 요즘 천원가지고 먹을 수 있는게 딱히 없어서.. ㅠ.ㅠ..

명랑핫도그에 체다치즈 감아서 먹었는데.. 별로네요.. 역시 오리지날엔 케찹이란 결론.. ㅡㅡㅋ..

언제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신제품이라고 하는 몬스따따블.. 근데 몬스따따블은 포장부터 다르네요.. 이렇게 고급스런 박스에 정성스레 넣어 주는 핫도그는 처음..  

서랍식 박스로 왼쪽으로 당기면 스르륵 열립니다.. 지인분께서 박스를 찢으려고 하셔서 깜놀.. ㅋㅋㅋ..

제조 후의 몬스따따블은 이런 모양이 절대 아니었는데.. 솔솔 뿌려낸 스노잉 치즈가 다 녹아서 망했어요.. 넘 당혹스런 모습.. ㅋㅋㅋ.. 몬스따따블은 핫도그 나오자마자 바로 받아서 바로 먹어야 온전한 모습으로 먹을 수 있는듯.. 근데 매장에선 먹을 수는 없고 어찌해야 하나요..

암튼 치즈가 많이 들어가긴 하는듯 싶네요.. 소세지 감자 외에 4치즈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모짜렐라치즈, 체다치즈, 나쵸치즈(?), 엔젤헤어치즈 구성이라고.. 느끼하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별로 안느끼하네요..  

근데 왜 맵지?? 했는데 지인분 말로는 소세지에 할라피뇨가 들어가서 그렇다고 합니다.. 처음 먹는거라 그냥 먹었는데요.. 파마산치즈 뿌려서 먹음 더 맛있지 않을까 싶네요..

명랑핫도그 덕분에 5천원이 안되는 돈으로 한끼를 때울 수 있었던.. 명랑의 가성비는 인정할 수 밖에 없을듯.. 

다 좋은데 치즈가 다 뭉개지는 엔젤헤어계 핫도그는 피하는걸로 결론 남.. ㅡㅡㅋ.. 다음엔 감자통모짜나 고구마통모짜 핫도그에 도전해보고 싶은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