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디저트 신메뉴 | 마약계란 치즈인더에그

롯데리아 치즈인더에그 시식을 위해 방문한 롯데리아.. 패스트푸드는 요즘 롯데리아만 가고 있는거 같네요..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메뉴도 출시하고 나름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롯데GRS 브랜드 통합앱 롯데이츠로 전 이트인 주문까지 합니다.. 롯데리아는 매장에 가도 어짜피 키오스크 주문을 해야 해서 이츠앱 주문이 더 빠르고 편해요..

매장 테이블에 앉아서 휴대폰으로 주문.. 키오스크는 화면이 커서 잘 안뵈기도 하지만 뒤에 누가 줄서거나 하면 신경쓰이는데 앱주문 하면 맘이 많이 편해요.. ㅡㅡ;;.. 많이 안바쁘면 주문 넣은 후 15분 내에 음식이 나옵니다.. 이번엔 거짓말처럼 딱 15분 걸림.. 매장내 식사뿐만 아니라 방문포장도 앱을 많이 쓰는데요.. 도착시간 12분쯤 전에 주문 넣어 놓으면 딱 픽업하기 좋답니다.. 혜택은 뭐 별거 없는데 빠르고 편합니다.. 롯데이츠 많은 이용을..

 

롯데리아 디저트 4종세트.. 치즈인더에그, 치즈스틱, 롱치즈스틱, 초코쿠키토네이도 구성입니다.. 롯데리아 디저트메뉴는 사이드+디저트.. 통상적인 의미로는 아이스크림류만 디저트라고 볼 수 있는데.. 패스트푸드에선 치킨, 감자 이런거까지 전부 포함해서 디저트라고 한다는거.. 이유는 모르겠음.. ㅡㅡ;;..

CHEESE STICK.. 치즈스틱.. 2,000원.. LONG CHEESE STICK.. 롱 치즈스틱.. 1,800원..

롯데리아 인기 디저트(?) 치즈스틱.. 100% 자연산(--) 모짜렐라 치즈를 썼다고 해서 내추럴 치즈스틱이라고도 합니다..

롱 치즈스틱과 그냥 치즈스틱 사이즈 비교.. 롱 치즈스틱이 두배 길이죠??.. 혼자 드시는거라면 롱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롱이 200원 더 저렴하거 치즈도 더 쭉쭉 늘어 지니까요.. 

롱치즈스틱은 치즈도 이렇게 길게~ 늘어 진답니다.. 늘어진 치즈가 달랑달랑..

치즈스틱의 선구자 롯데리아.. 롯데리아에서 시작해서 치즈스틱이 대중화된거라고 볼 수 있어요..

치즈가 약간 더 부드러웠으면 하는 아쉬움은 살짝 있지만 파슬리 배터도 파삭하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아이템..

CHEESE IN THE EGG.. 치즈 인 더 에그.. 3,000원..

오늘의 주인공 치즈인더에그.. 포장부터 제대로입니다.. 진짜 계란같지 않나요??.. 

커버 벗겨보면 매우 찹쌀 도너츠 같지만.. ㅋㅋㅋ.. 비대칭에 색도 더 붉게 냈으면 더 좋았을뻔 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웠겠죠.. ㅡㅡㅋ..

이스터시즌을 노리고 야심차게(?) 출시했으나.. 시국이 시국인지라 부활절 챙길 분위기가 아니었던지라 노력에 비해 주목을 많이 못받은거 같아 아쉬워요.. 

와구와구 베어 물면 이런 느낌입니다.. 안에 치즈 용암이 넘실댑니다.. 기울이면 뜨거운 용암이 흘러 내리니 주의를.. 찹쌀도넛스런 쫀득한 계란껍질에 용암스런 따끈한 치즈필링.. 달고짜고 생각보다 더 맛있네요.. 

모양 귀엽고 맛도 있고 잘만든 제품인거 같아요.. 

감칠맛이 상당히 강력해서 계속 먹고 싶은 기분이 든다는.. 마약계란이라고 네이밍을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

내안에 너있다.. 체다!!.. 치즈인더에그.. 아직 못드셔 보셨다면 주문해 보시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귀엽고 맛있음..

CHOCO COOKIE TORNADO.. 초코 쿠키 토네이도.. 2,300원..

아이스크림과 오레오쿠키를 넣고 스푼을 마구 휘저어 트위스트.. 자매품으로 딸기맛과 녹차맛도 있습니다.. 젤 인기맛은 초코쿠키..

롯데리아 토네이도 오랜만.. 이렇게 한스푼 크게 퍼서 입안을 가득 채우고 먹는게 더 맛있답니다..

토네이도까지 해치우고 나니 넘나 배불.. 디저트세트로 한끼 식사 열량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치즈인더에그가 예상외로 맛있어서 또 먹고 싶은 기분이네요.. 세트메뉴 주문시 1,500원 추가하시면 포테이토를 치즈인더에그로 바꿔서 주문할 수 있답니다.. 롯데리아 가신다면 꼭 체험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