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쭉 바삭 슈크림 | 투썸 바닐라 크로캉 롱슈

투썸앱 가을이벤트 아메리카노 1+1 쿠폰사용을 위해 급히 방문한 투썸플레이스 가재울뉴타운점.. 쿠폰은 무조건 써줘야 하는게 아니겠냐고 막.. ㅋㅋㅋ..

투썸앱은 일단 깔아 두시면 언젠가 도움이 됩니다.. 정말 가끔이지만 쿠폰 줄 때가 있으니까요.. ㅡㅡㅋ.. 

QR체크인 후 바로 주문.. 테이블마다 붙어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 여긴 4인 테이블에 2인만 앉을 수 있음..

아메리카노 1+1.. 다 내꼬.. ㅡㅡ;;..

CAFFE AMERICANO.. 카페 아메리카노.. 레귤러 4,100원..

 투썸플레이스는 에스프레소 커피음료 주문시 원두 선택이 가능한데요.. 블랙그라운드, 아로마노트, SWP디카페인 이렇게 3가지 입니다..

투썸 포스팅에서 늘 강조하는거지만 아로마가 쎈 에티오피아 원두 블렌딩된 아로마노트가 맛있습니다.. 블랙그라운드도 나쁘지 않지만 같은 값이면 아로마노트..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 늘 안타깝다는..

VANILLA CROQUANT LONG CHOU.. 바닐라 크로캉 롱 슈.. 4,700원..

전부터 노리고 있었던 바닐라 크로캉 롱슈를 드디어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여름에 나온 메뉴인데.. 요거 발주를 잘 안하나 보더라구요.. 당최 팔질 않아.. ㅋㅋㅋ..

2년전쯤인가 우리나라에 들어 왔었다가 일본불매(--)의 여파로 철수한 CROQUANTCHOU ZAKUZAKU를 그대로 카피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어요.. 자쿠자쿠가 가격 제법 착하게 잘 들어왔었는데.. 자쿠자쿠라는 브랜드명이 티나게 일본틱해서 살아남지 못한거 같음.. ㅡㅡㅋ.. 근데 우리나라 대표 디저트카페 브랜드인 투썸이 파쿠리란 한심한 짓을 하고 있다니 이건 좀 아닌듯..

뭐 그건 그렇고 롱슈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더 큽니다.. 그래서 일부러 접사를 해봤어요.. 엄청 뚱뚱..

길쭉하게 만든 비스킷 슈크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이즈가 크고 크림도 실하게 채워져 식사로도 손색이 없겠단 생각.. 먹어보니 의외로 먹을만 하네요.. 

ICED CAFFE AMERICANO.. 아이스 카페 아메리카노..

핫 아메리카노 두 잔 마시긴 좀 그래서 아이스로도 하나.. ㅡㅡㅋ.. 뜨거운 아메리카노가 역시 더 맛있는듯..

라떼는 물론 아메리카노도 아로마노트가 맛있습니다.. 프루티하고 플로럴한 맛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아로마노트라는거..

다시 바닐라 크로캉 롱슈로 돌아 와서 설명을 해보면.. 저 비스킷 껍데기가 아몬드와 머렝이 들어가서 완전 크리스피하답니다.. 

매장에서 바로 구워내고 슈를 채워낸 오리지널의 맛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기존 바닐라크렘슈 보다는 훨씬 맛있습니다.. 비교불가 수준임.. ㅡㅡㅋ..

초콜릿 크로캉 롱슈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투썸쿠폰 자주 나왔으면 좋겠어요.. 단골쿠폰 자주 뿌리는 파스쿠찌 때문에 요즘은 쿠폰이 없으면 동기부여가 잘 안되서..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