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니를 때우기 위해 급하게 찾은 케이에프씨.. 요즘은 KFC, 롯데리아, 모스버거 이렇게 3곳만 가는듯.. 맥도날드, 버거킹, 맘스터치는 왠지 모르게 안가게 되는??.. 암튼 오랜만에 치킨 먹으로 켄치행~..
홍대입구역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왔다갔다 하는 9번출구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는 KFC 홍익대점.. 홍대점이 아니고 홍익대점입니다.. 여긴 진짜 옛날부터 있던 매장.. 다른덴 다 망해서 나가 떨어졌는데 KFC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밤에 치킨은 KFC에서 먹는 것이다..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니까.. ㅠ.ㅠ.. 치킨나이트 진짜 참여하고 싶은데.. 9시 이후에 올 일이 있어야 말이죠.. ㅠ.ㅠ..
이렇게 자리가 좋은 매장인데도 사람이 별로 없는.. 홍대도 요즘은 진짜 사람없어요.. ㅠ.ㅠ..
주문은 물론 키오스크에서 해야 합니다.. 키오스크 주문은 아직도 적응이 안되서 여전히 버버버벅.. 뭐 줄 서지 않아도 되니 이것만으로도 큰 혜택이지만..
COCA COLA.. 코카콜라.. 2,000원..
컵을 주면 머신에서 알아서 채워 가는 방식.. 위에서 바라보면 요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KFC는 코카콜라..
리필 1회 가능합니다.. 몰래 다른 음료 마셔도 댐..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ㅡㅡㅋ..
GOD SEASONED BLACK LABEL CHICKEN.. 갓 양념 블랙 라벨 치킨.. 3,300원..
갓양념 블랙라벨 치킨은 매장에서 먹어 보는건 처음이에요.. 늘 버켓으로 먹다가 한조각 먹으니까 기분이 묘~한..
양념순살 치킨이라 복불복이 없는 치킨.. 쥐고 뜯는 맛은 없으나 뼈가 없어서 그냥 먹기만 하면 되고 깔끔하긴 해요.. 매장에서 먹으니까 훨씬 맛있음.. 역시 치킨은 매장에서 바로 먹어야 제 맛.. ㅡㅡ;;..
KERNEL TONGDALI BURGER.. 커넬 통다리 버거.. 가격 : 단품 4,900원 세트 6,800원..
오픈해보면 요런 느낌입니다.. 모양이 살짝 안좋긴 한데 소스랑 레터스가 많이 들어가서 그런거니까 뭐 좋은거죠..
리치 치즈 징거버거의 유혹을 뿌리치고 주문한 커넬 통다리 버거..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쎄서미번-화이트소스-양상추-오이피클-양파-통다리살패티-화이트소스-양상추-번.. 오늘따라 닭다리살 패티가 커서 맘에 쏙 드는..
타워버거도 아닌데 입이 찢어지는 줄.. ㅋㅋㅋ.. 크니까 입안에 꽉꽉 들어차는 느낌이 들어 맘에 들었던.. 못생겨도 맛은 좋았다죠.. 양파가 더 들어가면 더 맛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있긴 하지만.. 징거버거와 가격차이를 생각하면 월등히 좋은듯한..
완전 배고플 땐 KFC.. 손님 별로 없어서 넘 좋았던 홍대 케이에프씨.. 요즘 홍대도 사람이 너무 없어서 걱정인데.. 이 위기를 잘 버텨서 오래오래 있어 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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