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와썹맨 샌드위치 | 퀴즈노스 블랙앵거스 트러플

DELIVERY KING

2020. 12.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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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와썹맨 유튜브에 퀴즈노스가 나왔는데 먹어보고 싶다고 하셔서 지난 주말에 QUIZNOS SUB 체험을 하게 되었답니다.. 요즘 분위기가 많이 안좋은지라 매장가서 먹진 못하고 배달.. ㅠ.ㅠ..



유튜브는 전 구독하는 것만 봐서 와썹맨은 마장동 축산시장 나온거 한번 본게 기억나는 정도??.. 저 썸넬에 나오는 지오디 쭈니형 박준형이 나오는 프로그램인데요 웃기긴 합니다.. 퀴즈노스는 지난 주 와썹맨2 뚝섬편에 나왔어요.. 여긴 협찬이 PPL 하셔야 한다면서 대놓고 나와서 웃기는.. 암튼 와썹맨에 나온 와썹맨세트 블랙앵거스&트러플과 보스톤클램차우더를 주문.. 



지인분께서는 배달의민족을 이용하셔서 주문했다고 하는데.. 전 배민앱이 안깔려 있어서 다른 배달앱으로 캡쳐.. 저는 요기요, 쿠팡이츠, 위메프오 중에서 쿠폰 주는데서 주문한답니다.. 어짜피 가끔 이용하지만서도.. 근데 담합이라도 한 것처럼 배민도 위멥도 퀴즈노스엔 3천원 쿠폰이 붙더라는거..




퀴즈노스는 뭐 이런 식으로 주문할 수 있더란.. 레귤러 미디엄 라지 이렇게 사이즈 고르고 빵 고르고 추가토핑 고르고 장바구니에 담는.. 근데 내용물을 더 집어 넣을 수는 있는데 뺄 수는 없더란.. 한국은 다들 골고루 먹어서인지.. ㅡㅡㅋ.. 퀴즈노스 최소 배달주문 금액은 만원이라고 하는데 블랙앵거스 샌드위치 하나만 해도 만원이 넘어서.. ㅋㅋㅋ..



보스턴 클램차우더, 블랙앵거스 트러플, 치폴레 햄, 프라이드 포테이토 이렇게 주문했는데.. 음료까지 하니까 3만원이 넘어 가네요.. ㅡㅡ;;.. 배달료 3,000원은 쿠폰으로 퉁쳤고..



와썹맨 덕분에 오랜만에 체험하게 된 퀴즈노스.. MMMM... TOASTY! QUIZNOS SUB.. 



샌드위치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커피빈 이런데서 주로 먹게 되는지라 최근엔 서브웨이 퀴즈노스 진짜 갈 일이 없었네요.. 그러고 보니까 퀴즈노스가 의외로 잘 버티(?)고 있음.. 같이 들어온 슐라스키랑 오봉팽은 철수한지가 어언~..  



이건 별다섯개 리뷰를 해달라는 뇌물(?)인거 같네요.. 롯데 사과와 망고.. 과즙이 거의 안들어간 과일향(?) 달달이 음료입니다.. 이 맛없는걸 왜 준건지.. 이거보단 샌드위치에 치즈 한장 넣어 주는게 더 좋을꺼 같은데.. 



WELCH'S GRAPE.. 웰치스 포도.. 2,300원..



FRIED POTATO.. 프라이드 포테이토.. 2,200원..



색이 밝고 굵직한 스타일의 감자튀김입니다.. 진짜 눅눅하고 맛없음..



매장에서 먹으면 절대 이런 맛이진 않을꺼 같은데.. 샌드위치 만들어지길 기다리는 동안 감자가 많이 지쳤었나 봐요.. 암튼 퀴즈노스 감자튀김을 다시 먹는 일은 없는걸로..



BOSTON CLAM CHOWDER.. 보스톤 클램 차우더.. 



퀴즈노스 보스톤 스프는 흔히 말하는 브레드볼 스프인데요.. 빵이 생각보다 커서 깜짝 놀랐다는.. 유튜브에서 볼 땐 이렇게 크지 않았는데..



빵에 노랑이 치즈도 찰싹 붙어 있고 본격적(?)인 느낌..



빵속도 착실히 챙겨 주셨네요..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까지 토스트를 해준 꼼꼼함에 주목..



속살을 빼내고..



함께 제공된 숩을 빵 안에 투입해주면 됩니다.. 



그냥 크림 스프처럼 보이지만 클램차우더 스프.. 무거운 건더기는 바닥에.. 



브레드볼에 스프 넣어보면 요런 느낌 나옵니다..



빵그릇이 골져스해서 맘에 드네요.. 그냥 클램차우더랑 3천원차이면 무조건 보스톤 클램차우더인듯..




보시다시피 뉴잉글랜드풍 클램차우더인데 보통의 클램차우더보다 부드러운 맛.. 건더기 나름 풍성.. 조갯살은 미약하지만 감자가 많아서 좋네요..



스프는 빵그릇 긁어 가면서 대충 퍼먹고 나서.. 나중엔 빵그릇을 찢어서 이렇게 냠냠 하심 된다는.. 빵에 스며든 스프 넘 맛남.. 바삭하고 촉촉하고 대만족..



빵이 커서 양이 진짜 많습니다.. 이건 한끼 식사라고 봐야 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완전 혜자메뉴.. 생각했던 것보다 전혀 가볍지 않아서 완전 의외였고 결과적으론 대만족.. ㅋㅋㅋ.. .. 암튼 맘에 드네요.. 다음에는 주문하게 될듯한 기분이.. ㅡㅡㅋ..



스프양이 너무 많아서 배불.. 샌드위치 어캐 먹지 막 이러고.. ㅋㅋㅋ..



잠시 잊고 있었던 할라피뇨랑 오이피클..



CHIPOTLE HAM.. 치폴레 햄.. 미디엄 7,250원..



와썹맨에 나온 블랙앵거스 트러플 샌드위치는 무조건 주문이었고.. 저보고 하나 골라보라 해서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살짝 매콤한게 땡겨서 치폴레 햄 샌드위치로.. ..



퀴즈노스 서브 샌드위치 사이즈는 원래는 스몰 6인치 미디엄 9인치 라지 12인치 이렇게인데.. 미쿡 사이즈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는지라.. 퀴즈노스 코리아는 독자적인 규격으로 전개.. 레귤러 13cm 미디엄 19cm 라지 24cm 이렇게 3가지 사이즈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미디엄의 경우 인치로 하면 7.5인치에 해당.. 지인분께서 여기 스몰을 레귤러라고 하는게 웃기다고.. ㅡㅡ;;..  



빵은 기본인 화이트로 했습니다.. 그냥 흰빵이 아니라 보시다시피 깨가 잔뜩 붙어 있는 SESAME SEED BREAD라 왠지 이득(?)인 기분??.. 샌드위치는 빵맛이 가장 중요한데 퀴즈노스는 기본인 빵이 바삭하고 맛있어서 빵에서 50점이상은 먹어주고 들어가는듯..



토마토, 햄, 양상추, 양파, 피클, 페퍼로니 정도의 구성으로 보시면 되겠고.. 드레싱은 치폴레마요..



크리스피한 빵에 아삭한 양상추.. 페퍼로니와 치폴레마요의 매콤매콤 조합 나쁘지 않은듯.. 스위스 치즈 추가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역시 넣는게 더 좋았을듯한.. 어쨋든 가격 저렴하고 무난한 가성비 샌드위치.. 



BLACK ANGUS & TRUFFLE STEAK.. 블랙앵거스 앤 트러플 스테이크.. 미디엄 11,500원..



요거이 오늘의 주인공인 와썹맨 샌드위치 이것 때문에 오랜만의 퀴즈노스가 성사될 수 있었던.. 블랙앵거스 스테이크, 양송이, 토마토, 양파, 양상추, 체다치즈에 트러플 드레싱 조합.. 생각보다 고기가 두툼하게 들어가네요..



빵은 보시다시피 휘트로 했는데 예쁘게 잘 빠졌습니다.. 제 취향은 화이트지만.. 근데 치폴레햄 샌드위치와는 가격차가 있어서인지 내용물이 훨씬 더 빵빵.. 양상추부터가 비교불가의 양이라며.. ㅋㅋㅋ 거리고 있는데..



봉인되었던 양상추들이 자유를 찾아 밖으로 뛰쳐 나오기 시작하면서 재앙의 문이 오픈~.. 




결국 이렇게 대재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답니다.. 저 많은 양상추들을 어찌나 꾹꾹 봉인하셨던지.. 수습하기 너무 힘들어서 결국 원상태로의 복구는 포기하고 양상추 반은 따로 먹음.. ㅠ.ㅠ.. 나의 와썹맨 샌드위치가 아아~ 이렇게 망해보긴 첨이라며.. ㅠ.ㅠ..



치폴레 햄은 이렇게 얌전히 잘 먹었는데.. 블랙앵거스 트러플은 먹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수습하는데 너무 힘을 빼서 맛도 잘 모르겠고.. ㅋㅋㅋ..



정상적으로 블랙앵거스 샌드위치를 흡입하신 지인분께선 치폴레보단 블랙앵거스 트러플 스테이크가 훨씬 맛있다는 평가.. 하지만 요거이 퀴즈노스에서 가장 비싼 가격의 샌드위치라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는거.. 근데 너무 배부릅니다.. 샌드위치 먹고 이렇게 배부를 수 있다니.. 감자튀김 빼곤 다 만족.. 3만원이란 혹독한 댓가가 따르긴 했지만 오랜만에 퀴즈노스 먹어 보니 맛있네요.. 와썹맨 보고 퀴즈노스가 끌리셨다면 와썹맨세트 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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