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5.0 이어폰 | 브리츠 어쿠스틱 TWS7 화이트

천사 가브리엘의 선물로 새롭게 영입하게 된 블루투스 이어폰 브리츠 어쿠스틱 TWS7.. 갤럭시 버즈 라이브 구입 후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서 블루투스 욕심이 전혀 안 났는데.. 어쩌다 보니 영입하게 되었어요.. 브리츠 블루투스는 BE-SM100이후 4년 만의 영입이 되네요.. 물론 TWS 아니었어요.. 1년정도 잘 썼는데 그립네요..

 

BRITZ.. BLUETOOTH EAR PHONE ACOUSTIC TWS7.. 브리츠.. 블루투스 이어폰 어쿠스틱 티더블유에스세븐.. 가격 : 79,000원..

 

TWS5 상위 모델이고 의외로(?) 저렴한 제품은 아니더라구요.. 브리츠 블루투스 중에선 나름 중급형 모델.. 정가는 7만원대인데 쿠팡에서 구입하면 61,900원이란 괜찮은 가격에 구입가능.. 근데 화이트, 민트만 이 가격이고 블랙이랑 핑크는 더 비쌉니다.. 민트, 화이트 원하시면 쿠팡에서 구입하심 OK.. 브리츠 QCC3020 APT-X 5.0 IPX5 32시간 블루투스 이어폰 구입링크 → 요기로..

 

브리츠 제품 오랜만이라 설레였네요.. 브리츠 ACOUSTIC 시리즈는 TWS5, TWS7, TWS10 이렇게 3가지 모델이 있는데 디자인이 비슷비슷해서 잘 보고 사셔야 합니다.. 핑크랑 민트가 있어야 TWS7이에요.. 

 

APT-X 코덱이 내장되어 있는 퀄컴 QCC3020 칩셋 사용을 매우 강조하고 있네요.. 리얼텍 아니라는거 중요하죠??..

 

제품 특징은.. 블루투스 5.0, 오토 페어링, 세퍼릿(?) 디자인, 핸즈프리, 차징케이스, 배터리 미터 요렇게.. 제품 특징으로 강조하고 있는 게 블루투스 5.0이라는 건데.. 이게 작년 초에 나온 제품이라서 그런 듯합니다.. 요즘은 다 5.0으로 나와서 지극히 당연한거라.. 아무런 의미도 없는.. ㅡㅡ;;..

 

박스에 나온 어쿠스틱 TWS7 스펙을 적어 보면.. 제품명 : 특정소출력무선기기, 모델명 : AcousticTWS7, 칩셋 : 퀄컴 QCC3020, 버전 : V5.0+EDR, 프로파일 : A2DP/HFP/HSP/AVRCP, 출력 : 클래스1, 수신거리 : 10M, 레인지 2.402~2.480GHz, 서포트코덱 : APT-X, SBC, 전격전압 : 5V=500mAh, 이어버드 60mAh 케이스 500mAh, 다이어미터 6mm, 유닛 : 6mm, 임피던스 : 16옴, 출력 : 2mW, 특성 : 20Hz~20KHz, SPL : 98dB, 마이크 : 2.7x1.8x0,9mm, -38dB, 사이즈 : 이어버드 22.5x21.0x26.5mm 케이스 60.0x29.5x43.2mm, 방수 : IPX5, 무게 : 41.6g(9.2+32.4g).. MADE IN CHINA..

 

박스 오픈해 펼쳐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케이스.. 깔끔하다..

 

박스 안에는 충전케이블, 사용설명서 이렇게 들어 있고..

 

이어팁 3종세트..

 

유선 충전만 가능하고 마이크로 5 핀입니다.. 

 

케이스는 유광이고 둥글둥글 예쁘게 생겼네요..

 

 

케이스 뒷면.. C타입 아닌 게 아쉬워요.. ㅠ.ㅠ..

브리츠 진짜 오랜만이네요.. QCY를 너무 오래 씀.. ㅡㅡ;;..

 

오픈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근데 충전이 안되어 있네요.. ㅡㅡ;;..

 

케이블 연결해서 충전하려는데 불이 안 들어오네?? 모지?? 했는데 연결부에 보호 스티커를 붙여 놓았더라고요.. 브리츠 이 꼼꼼한 것들 하면서 떼고 충전 시작.. ㅋㅋㅋ..

 

이어버드 사이즈가 커서 적응이 살짝 안 되는.. 착용하면 엄청 툭 튀어나옵니다.. 갤럭시버즈가 슬림한 거긴 하지만.. 암튼 5핀인거 아쉽고 무선충전 안돼서 케이블 찾는 귀찮음이 있을 듯..

 

블루투스 연결방법입니다.. 충전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TWS모드가 된다고 합니다 당연하지만.. 강제 페어링모드 진입은 이어폰 왼쪽을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된다는 설명..

 

휴대폰을 준비하고.. 설정-연결-블루투스 순서로 이동..

 

이어폰을 케이스에서 꺼내면 이렇게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에 브리츠 어쿠스틱 TWS7가 뜨는데요.. 이걸 클릭..

 

이렇게 바로 연결됩니다.. 이게 끝~.. 블루투스 페어링 참 쉽죠??.. 배터리 78% 오~ 충전 빨리 되네요.. 블루투스 구입 후에 이게 가장 중요한 작업.. 모든 준비는 이제 끝난 거입니다.. 그냥 쓰면 댐..

 

이제 어쿠스틱 TWS7 테스트 작업에 들어가 봅니다..

 

첫 곡은 BTS EDM 믹스.. 팝스러운 기분.. 경쾌하고 작은 소리도 잘 잡아 주네요..

 

진 어비스.. 잠기고 싶어 가보고 싶어 아비델~.. ㅋㅋㅋ.. 오픈형 쓰다가 밀폐형 블루투스 쓰니 음감용으론 역시 더 좋은 듯.. 자잘한 잡소리(--)도 잘 들림..

 

다음은 어거스트디.. 듣다가 뭔가 허전해서 보니 볼륨 조절이 안 되는.. 이건 꽤 불편할듯한.. ㅡㅡ;;..

 

다음은 통화 점검.. 블루투스 구입 시마다 통품 테스트 도와주는 지인분께 전화를.. 

 

평소 통화할 일이 전혀 없는 지인분이라.. 웬일이냐고 해서 블루투스를 새로 영입했다고 하니.. 또 샀냐고 혼남.. ㅋㅋㅋ.. 암튼 통화품질은 별로인 걸로.. 울림이 심하네요.. 통화는 실내에서만 해야 하려나..

 

다음은 PC와의 연결.. 왼쪽 이어폰을 3초 누르면 페어링 모드로 들어가고 바로 인식합니다..

 

시즌에서 무료 중계해줘서 TWS7로 국가대표 요코하마 대첩 감상~.. 근데 3:0으로 대침몰당함.. ㄷㄷㄷ.. 스코어도 글코 10년 전 삿포로 대참사(?)가 그대로 재현된 느낌.. 브리츠의 저주인가요.. ㅡㅡ;;.

 

대침몰의 이유를 도무지 모르겠어서 동방신기 WHY 듣고 테스트 종료.. 저가형 블루투스와 퀄리티 차이가 있긴 하네요.. 나름 활약하게 될 예정..

 

3일밖에 사용을 안 했지만.. 충전 시 이어버드 옆에 불이 들어와서 옆으로 돌려 봐야 하는 귀찮음이 있고.. 멀티포인트 지원이 안되는 거 완전 불편하네요.. 기기전환할 때는 기존 디바이스 블루투스를 끈 후에 연결해야 함.. 따릉이 탈 때 귀찮겠네요.. ㅡㅡ;;.. 발매된 지 1년 지난 제품인 만큼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느껴졌던 듯합니다.. 여러 가지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