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레몬을 마시고 바로 푹 뻗어버린.. 정말 쭉 잤어요.. ㅋㅋㅋ..일어나보니 어느새 날이 밝아 있더군요..
날은 밝았으나 해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빠르게 움직이는 구름들.. 그래도 비는 안오니 다행이라며 위로를 ㅠ.ㅠ..
어제의 꾸물꾸물한 날씨에 비해서는 상당히 화창한 편 ㅋㅋㅋ..
오늘 하루만이라도 비가 내리지 않았으면 좋을텐데 하며.. 지인께서 준비해주신 아침 식사를..
지인분께서 끓는 물을 친히 준비해주셔서 팔도 설렁탕면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ㅋㅋㅋ..
킹마트 함덕점에서 공수해온 팔도 설렁탕면..
진한 사골육수와 이천쌀을 넣어 만든 전통 설렁탕면이 바로 팔도 설렁탕면!!..
그나저나 찰진 이천쌀맛과 진한 사골육수의 맛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더군요.. 쓸데없이 후추맛만 강했던 ㅡㅡ;;..
암튼 설렁탕면을 먹고 바로 체크아웃입니다..
그래그래 비만 안오면 되는기야~..
우산 없이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ㅡㅡ;;..
야자수로 꾸며진 대명리조트 제주를 이렇게 나섭니다..
대명리조트 제주.. 함덕해변도 바로 코앞이고 나름 괜찮은 환경이라 봅니다.. 킹마트도 바로 앞에 있구요 ㅋㅋㅋ..
아.. 이렇게 바로 떠나려니 조금 섭섭하기도 하네요..
하지만 우도로 가는 배를 타야했기에 서둘러야만 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장이 서 있더라구요.. 그래서 찍어봤습니다..
장터 풍경은 대충 이러했습니다.. 배낭에서 수박 두개를 꺼내서 펼쳐놓으시는 할머니도 계시고 훈훈한 분위기 ㅋㅋㅋ..
추억의 핫도그도 보이고 떡꼬치도 저희를 유혹했으나 설렁탕면을 왕컵으로 먹은 후라 전혀 땡기진 않았답니다..바로 우도 일정이 있어서 함덕해변과 대명리조트 제주와 작별을 했다는.. 제주투어 후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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