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퀸즈 종각역점 VIP예약 | 생맥주 무제한 탭비어

지인분들이 갑자기 모이고 싶다고 하시는데 시청 쪽 장소 예약이 안되어서 곤란하다고 하셔서.. 그러면 종각에 있는 애슐리퀸즈가 어떻겠냐고 제가 제안을 하고 OK사인받아서 애슐리퀸즈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애슐리는 앱에 멤버십 VIP 우선예약 서비스가 있어서 늘 안심하고 예약 후 방문합니다.. 예약 우선권을 주는 것만으로도 좋은데 테이블 세팅 서비스와 웰컴 메뉴로 에이드 피쳐까지 준다죠..

 

최근 VIP예약 서비스로 장난치는 분들이 있는지.. 예약가능 기간이 2주 이내로 변경되었고, 1회 예약 가능 횟수 또한 브랜드 별 1회로 제한된다는 공지가 있습니다.. 노쇼 페널티가 없어서인 듯.. 노쇼는 범죄입니다..

 

저에겐 종로타워로 익숙한 건물이지만 지금은 THE JONGNO 더종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애슐리는 더종로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다는.. 

 

ASHLEY QUEENS.. JONGGAK STATION..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영업시간 : 11:00~21:00.. 주소 : 서울 종로구 종로 51 종로타워 지하 1층.. 전화 : 0507-1430-1031.. 브레이크타임 없고 라스트오더 21시..

 

웨이팅이 살짝 있는 듯 했지만 저는 미리 VIP예약을 했기 때문에 유유히 들어가서 바로 계산함.. 진짜 애슐리 VIP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해서 좋네요.. 6개월 동안 이랜드이츠 매출 20만원 이상만 올려주면 VIP입니다.. 애슐리퀸즈 6개월에 2번만 가면 되는 매우 쉬운 조건.. 이렇게 쉬운데도 VIP가 별로 없다는 게 이해가 안 되긴 해요.. ㅡㅡㅋ..

 

애슐리퀸즈 이용가격 안내.. 성인 : 평일런치 19,900원, 평일디너, 25,900원, 주말공휴일 27,900원 / 초등학생 : 런치 12,900원, 디너 15,900원 / 미취학아동 7,900원..  

애슐리퀸즈 종각역점 B섹션 21번 테이블로 안내받게 되었네요.. 애슐리 APP VIP 고객전용 RESERVED 카드가 테이블에 세워져 있습니다.. 지인분 2분 께서 무제한 탭비어 이용하신다고 하셔서 9,800원 추가결제 넣어 드렸습니다..

 

애슐리 VIP만의 테이블 세팅 서비스.. 테이블 매트와 냅킨, 실버가 가지런히 세팅되어 있는 모습.. 지인분들께서 왜 우리 테이블에만 이게 깔려 있냐고 의아해하심.. VIP 서비스라니까요.. ㅡㅡㅋ.. 

 

VIP 웰컴 카드.. 고객님 저희 애슐리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지인분께서 준비해 주신 선물.. 메이지 멜티키스 프리미엄 쇼콜라를 박스채로 준비해 주셨답니다..

 

하나씩 모임 기념품으로.. MEIJI.. MELTYKISS PREMIUM CHOCOLATE.. 메이지 메루티키스 푸레미아무쇼코라.. 겨울한정.. 눈과 같이 입안에서 녹는 느낌.. 생초콜릿 같은 식감을 주는 약간 비싼 초콜릿이랍니다.. 열에 약해 23도 이하란 컨디션을 충족해야 해서 동절기 한정으로 나오는 초콜릿 제품.. 

 

식사중 카드를 테이블에 올린 후에 스타트..

 

일단은 음료부터.. 에이드가 곧 나오겠지만 너무 목말랐음.. 애슐리는 롯데칠성계열 음료가 나온답니다.. 칠성사이다..

 

탭비어 이용카드 받았습니다..

 

애슐리는 무제한 생맥주 이용 시 일행 전체가 주문하지 않아도 되어서 합리적입니다.. 5명 중 2명만 탭비어 이용했어요..

 

ASHLEY QUEENS.. TAP HOUSE.. DRAFT BEER.. 무제한 탭비어.. 가격은 1인 4,900원..

 

지인분께서 탭비어 이용하는 법을 찍으라며 이렇게 가이드 동영상 촬영에 협조해 주시었답니다.. 원래는 켈리와 테라 2가지 생맥주를 즐길 수 있는데요.. 켈리가 잘 안 나와서 테라로만 마시게 되었답니다..

 

이렇게 생맥주를 가져와서 마구 드링킹 하시면 됩니다.. 

 

생맥주 한 잔 가격인 4,900원이면 원하는 만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애슐리퀸즈 탭비어 무제한 생맥주.. 지인분들께서 매우 흡족해하셨고요.. 

 

지인분의 첫 접시.. 뭔가 많이 정신없이 담아 오긴 하셨네요.. 사진 찍을 줄 모르셨다고 합니다.. 청포묵무침, 숙주볶음과 타코야키, 차오멘의 이상한 조합..

 

다른 지인분의 접시.. 정말 하나하나 조금씩 정갈하게 담아 오신 모습.. 이렇게 먹으니 살이 안 찐다고 막.. ㅋㅋㅋ..

 

저는 평소대로 오징어 튀김을 잔뜩 가져왔고요.. ㅋㅋㅋ.. 튀김류 중에서 이게 젤 맛있음.. 저는 라따뚜이랑 같이 먹어요..

 

애슐리 VIP 서비스로 에이드 피쳐가 제공되었습니다.. 3인 당 1 피쳐 제공이고요..

 

망고랑 샤인머스캣 에이드가 제공되었고요..

 

맛은 망고가 더 낫다는 지인분들의 평가.. 전엔 히비스커스 에이드도 있었는데 딸기에 밀려 들어간 듯..

 

에이드를 잔에 따라보면 요런 느낌.. 

 

프렌치 메뉴인 라따뚜이.. 넉넉하게 한 사발 건조한 프랑스빵과 함께 들이켜 주고요.. 오징어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칠리김말이, 오징어튀김, 후라이드치킨에 이것저것 담아 오신 지인분..

 

얼음 동동 냉메밀에 고수를 올려 에스닉풍으로 어렌지 하신 지인분..

 

바비큐 폭립과 후라이드치킨, 하와이안피자..

매콤한 김치우동에 이번엔 유부와 고수를 토핑해 다시 에스닉풍 우동을 연출하셨네요.. 라이브 누들바에 고수 있다고 너무 흡족해 하심..

 

피자 3종.. 하와이안, 마르게리타, 마약옥수수 피자..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는 아니고 테라 생맥주입니다.. 지인분께서 탭비어 극찬.. 애슐리가 이렇게 좋은 곳인지 모르셨다네요.. 무제한 생맥주를 왜 모르셨을지??..

 

마파두부와 스파이시쫄면, 타코야키를 가져오신 지인 분.. 매운 거 못 드시는데 국수는 많이 매우셨다고 합니다.. ㅡㅡㅋ..

 

스시 모리아와세.. 대게살초밥, 연어초밥, 계란초밥, 치즈롤, 오징어초밥, 감태롤의 구성인 것 같네요..

 

지인분께서 피자 2종과 오징어튀김, 알리오올리오, 지중해식 화이트피쉬를 가져오신 모습..

 

김말이 먹기 위해 가져 온 맵달 국물떡볶이..

 

칠리 김말이와..

 

허니버터 포테이토를 국물 떡볶이와 함께 냠냐므.. 근데 배부르다??.. ㅠ.ㅠ..

 

지인분의 마지막 접시.. 순대랑 김말이 오징어튀김 가져오심.. ㅋㅋㅋ.. 역시 분식 메뉴가 인기가 많네요.. 

 

통영식 해초 멍게 비빔밥과 마라탕 스프 + 타코야키 1알로 지인분께서 마무리하심..

 

크로와상 생지로 크로플을 제조하는 모습 담아봤고요..

 

휘핑크림 잔뜩에 블루베리 토핑까지 더하면..

 

이렇게 애슐리표 크로플이 완성됩니다.. 갓 구워낸 크로플은 역시 맛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도피오와 얼음컵을 가져와서 합체..

 

커피를 못 드신다는 지인분은 펩시 콜라를 선택하셨답니다..

 

캐러멜 월넛 카스텔라와 샤인 생크림 케이크.. 샤인머스캣 축제였지만 정작 샤인머스캣을 먹은 건 케이크 위에 저 한 알이 전부.. 샤인머스캣과 디저트에는 전혀 관심 없으셨던 지인분들.. 샤인머스캣보다 망고가 더 맛있다고.. ㅋㅋㅋ..

 

크로플에 이어 이번엔 와플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지인분께서 촬영협조를 해주셔서 이렇게 동영상으로 담아볼 수 있었네요..

 

와플 믹스를 와플메이커 팬에 붓고 1분 정도면 와플이 완성된답니다.. 지인분의 DIY 와플 제조팁 5~6초 더 빨리 빼시면 더 맛이 좋다고 해요..

 

바삭하게 구워진 버터 와플에 휘핑크림과 블루베리 토핑.. 역시 바로 구운 와플은 사기템이네요.. 넘 맛남..

 

홈메이드 크레페에 화이트 루비 쇼콜라와 바크 쇼콜라 토핑으로 마무리했습니다.. 먹은 건 별로 없는 것 같지만 배부른 애슐리퀸즈였네요..

 

최근 외식물가의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2만원대에 이렇게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건 분명 즐거운 일이네요.. 이래서 최근 애슐리가 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경쟁 뷔페 레스토랑이 전부 쓰러지는 와중에서 힘겹게 버텨낸 애슐리가 다시 잘 나가고 있다는 소식.. 홍대점에 이어 현대백화점신촌점 유플렉스에 매장을 또 오픈한다고 합니다.. 지인분들과의 모임 장소로는 생맥주까지 무제한인 애슐리퀸즈만 한 곳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