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 신메뉴 몬스터 아메리카노 | 에그마요 소금빵

COFFEE ROASTER

2025. 4. 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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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연남에서 영화본 후 쉑쉑버거 들렀다가 커피 마시러 연남 할리스를 찾았답니다.. 할리스커피는 연트럴파크점이 위치도 좋고 좌석수가 많고 해서 자주 찾게 되네요..

 

할리스 4월 앱쿠폰입니다.. 스페셜티 1,000원 할인쿠폰과 몬스터 아메리카노 1,000원 할인쿠폰 2종이 있네요.. 예전처럼 아메리카노 무료쿠폰을 뿌리던 할리스는 이제 없습니다.. 저는 아직도 적응이 힘들어요.. ㅠ.ㅠ..

 

HOLLYS COFFEE.. YEONTRAL PARK.. 할리스커피 연트럴파크점.. 영업시간 : 08:30~24:00, 주말 ~01:00..

 

연남동 먹자 거리 초입에 있는 카페입니다.. 매장 바로 앞이 경의선숲길이라 산책하다 들리기에도 좋은 위치..

 

1층에 키오스크가 2대 있는데 1대는 고장이네요.. 음.. 기다리기 싫은데.. ㅡㅡ;;..

 

2층에도 키오스크가 있어서 2층 키오스크 이용해서 주문완료.. LET'S PICNIC WITH HOLLYS.. 할리스는 할리베어로 쭉 밀고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곰까지 꼭 따라 해야 했을까요..

 

할리스 연트럴파크점 2층의 풍경.. 손님 바글바글하고 시끌벅쩍..

 

3층은 조금 여유로운 느낌이고요.. 여기도 뭐 거의 만석..

 

 

오랜만에 신메뉴-신메뉴 조합이 되었네요.. 할리스 델리 신메뉴 에그마요 소금빵과 커피 신메뉴 몬스터 아메리카노.. 

 

MONSTER AMERICANO.. 몬스터 아메리카노.. 그란데 5,900원..

 

할리스 신메뉴인 몬스터 아메리카노.. 에너지 드링크의 대명사가 된 몬스터와 콜라보해 나온 에너지 아메리카노..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에 할리스 시그니처 에스프레소 조합이라고 합니다.. 보란 듯이 레몬휠을 올려서 주네요..

 

이미지샷처럼 레이어드 한 느낌으로 제공되진 않고요.. 아샷추처럼 다 섞여서 나옵니다.. 맛은 몬스터에 아메리카노 섞은 그 맛이에요.. 생각했던 그대로의 맛.. 딱 이렇게 미묘할 것 같았음.. ㅋㅋㅋ..

 

할리스 연트럴파크점도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카공족 수요를 노린 건가 싶기도 한데.. 뭐 잘 팔릴 것 같진 않네요.. 주변에 이거 마시는 사람은 저뿐이었음.. ㅋㅋㅋ.. 몬스터 에너지 울트라가 제로슈거라서.. 몬스터 아메리카노 역시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 레귤러 사이즈 기존 20Kcal니까 제가 주문한 그란데는 30Kcal 정도로 부담 없단..

 

EGG MAYO SALT BUTTER BREAD.. 에그마요 소금빵.. 4,900원..

 

할리스 시그니처 델리라는 에그마요 소금빵입니다.. 뻔한 맛일 것 같긴 하지만.. 신메뉴라서 먹어보긴 해야 할 것 같아서 주문해 봤어요..

 

기존 에그마요 샌드위치는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홈메이드 방식이었는데.. 이건 포장이 다 되어 있네요.. 완제품 그냥 가져다 놓는 듯..

 

소금빵에 에그마요 스프레드를 잔뜩 넣은 샌드위치형 소금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할리스는 기존에 소금빵 메뉴가 없었어서 살짝 의심스러웠는데 뭐 어쨌거나 언젠간 먹긴 해야 했음.. 근데 그게 오늘..

 

하프컷 한 소금빵에 에그 스프레드가 충분한 양이 들어가 있네요.. 과연 어떤 맛일지..

 

제가 생각한 그 맛과 많이 다르더라고요.. 소금빵에 에그마요를 넣었는데 왜 달달하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보시다시피 딸기잼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에그마요 소금빵에 딸기잼이라니.. 저는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그런 조합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저런 발상이 나올 수 있나 싶었던..

 

버터맛이랑 소금맛 별로 안 나고 딸기잼 맛만 강해서.. 밸런스 조절에는 실패한 느낌입니다.. 소금빵 자체가 맛이 별로였기도 하고..

 

암튼 다시 먹을 일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무리 생각해 봐도 2천원 더 내고 프레시 샌드위치 먹는 게 훨씬 이득인 듯.. 할리스 델리가 또 하나의 망작을 냈다는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ㅡㅡㅋ..

 

할리스 신메뉴 몬스터 아메리카노와 에그마요 소금빵을 체험한 시간이었는데요.. 저는 둘 다 그다지였다는.. 스위츠 신메뉴인 망고오렌지 듬뿍 라운드 케이크 먹을걸 하고 살짝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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