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버디패스 더블 이벤트 |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STARBUCKS COFFEE

2025. 6.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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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역 근처 백채김치찌개 응암역점에서 김치찌개 먹고 덥고 매워서 시원한 블렌디드 흡입하고 싶어 져서 급 스타벅스를 찾게 되었답니다.. 제가 버디패스 구독을 하고 있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찾게 되었어요..

 

6월에는 2배로 커진 혜택.. 제조음료 30% 할인쿠폰을 추가로 1장 더 줍니다.. 매일 2장씩 주는 거예요.. 이브닝 이벤트랑 중복의 기분이어서 주는 거 같긴 한데.. 2장 주니까 자연스럽게 지인분들을 스타벅스로 유도(--)하게 되는 효과는 확실히 있는 것 같아요.. 

 

STARBUCKS.. EUNGAM STATION GATE2.. 스타벅스 응암역2번출구점.. 영업시간 : 08:00~21:00..

 

이름은 응암역점이지만 응암동도 신사동도 아닌 역촌동에 위치한 매장.. 역에서 은근 거리가 있으니 주의를..

 

매장 규모가 큰 만큼 테이블 수가 많아서 여유가 있네요.. 인근 스타벅스 매장보다 환경적으로 훨씬 좋아요.. 좁아터진 은평이마트점, 만성적인 자리 부족의 새절역점 보다는 응암역2번출구점..

 

스타벅스 시즌 음료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와 리뉴얼한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까지 싹 다 주문..

 

DECAF CAFFE LATTE.. 디카페인 카페 라떼.. 그란데 6,100원..

  

카페인에 민감한 지인분을 위한 디카페인 카페라떼.. 카라멜 마키아또가 너무 달치다(?)고 하셔서 카페라떼로 전환했고요.. 

 

라떼아트를 구현하려고 하신 것 같은데 실패하셨네요.. 폼도 거칠거칠하고 하지만 이런 도전적인 자세 저는 항상 높이 평가하고 싶고요..

 

카페라떼 맛은 의외로 나쁘지 않으셨다고 하시네요.. 앞으로도 디카페인 카페라떼로 쭉 가시겠다고 선언하심.. ㅡㅡㅋ..

 

STRAWBERRY DELIGHT YOGURT BLENDED..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그란데 7,100원..

 

별 12개 무료음료 쿠폰으로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엑스트라 휘핑크림 커스텀을 붙였더니 이렇게 휘핑크림을 잔뜩 올려 주셨고요..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가 저당 트렌드에 맞춰서 리뉴얼된 이후로.. 요거트 풍미도 덜하고 전체적인 맛 또한 확실히 떨어졌어요.. 그냥 내버려두지.. 왜 바꿔가지고.. ㅡㅡ;;..

 

딸기소스 커스텀도 디테일하게 조절이 안되어서 여러 가지로 불만이 많지만 블렌디드 중에선 아직까진 딸기 딜라이트이긴 합니다.. 대체제가 없음..

 

DOUBLE MUSCAT BLENDED..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그란데 7,500원..

 

저번에 우유 들어간 프라푸치노 마셨더니 배가 꾸룩꾸룩했다고 하셔서 유제품이 들어가지 않은 과일계 블렌디드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를 추천해 드렸네요..

 

그린 머스캣과 퍼플 머스캣의 조화로움을 즐길 수 있는 청포도 블렌디드.. 일명 포도봉봉 블렌디드라고도 합니다..

 

알룰로오스 투입으로 기존 블렌디드보다 확실히 열량이 낮아요.. 청량감이나 달달함은 유지하면서 톨 사이즈 기준 165Kcal, 그란데 사이즈도 220Kcal로 부담 없어요..

 

GRAPEFRUIT MANGO COCO FRAPPUCCINO..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그란데 7,900원..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에 올라간 휘핑크림은 딸기 딜라이트 요거트 블렌디드 보다 더위를 먹은 듯한 모습.. 6월인데도 너무 덥긴 해요.. 이 시간에 30도 실화인지.. ㅠ.ㅠ..

 

더울 때는 시원한 스타벅스에서 블렌디드나 프라푸치노 흡입하는 게 최고입니다.. 얼음 갈아 만든 음료 마시면 온몸이 시원해짐.. ㅋㅋㅋ..

 

자몽 토핑이 휘핑크림 아래에 깔려 있어서 많이 안타까운 기분이긴 했는데.. 맛은 뭐 나쁘지 않았다는 지인분의 평가.. 

 

SCOFF CHOCOLATE CHIP SCONE.. 스코프 초콜릿 칩 스콘.. 4,900원..

 

요즘 자주 먹고 있는 테이스티저니 신메뉴 스코프 초콜릿칩 스콘.. 이번 스콘은 물량 공급이 충분한지 저녁 시간에도 주문이 가능해서 넘 좋음..

 

스코프 초콜릿칩 스콘을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느낌..

 

버터 풍미도 화려하고 초콜릿칩도 큼직하고 먹는 보람이 있달까..

 

다크 초콜릿 칩을 왕창 넣어서 초코칩이 전혀 부족하지 않아요..

 

겉은 단단 바삭하면서도 안쪽 생지는 버터리하게 촉촉해서 맘에 든다는 지인 분..

 

저녁 잔뜩 먹고 와서 이렇게 스콘을 또 흡입한다는 게 살짝 죄책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스타벅스는 그냥 열심히 흡입하기만 하면 되는 공간이니까요..

 

스코프 초콜릿칩 스콘, 지인분들께서 만족스러워하셔서 앞으로도 계속 주문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BUTTER BAR.. 버터바.. 3,800원..

 

지인분께서 의외로 스타벅스에서 가장 맘에 들어하시는 과자가 이 버터바라고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주문해 봤어요..

 

벽돌처럼 각진 이 비주얼도 맘에 들고요..

 

버터와 설탕이 아낌없이 잔뜩 들어간 화려한 맛.. ㅋㅋㅋ..

 

스콘 먹다가 버터바 먹으니까 확실히 응축된 맛이 나긴 하네요.. 뭐랄까 살찌는 맛이랄까.. 다이어트의 진짜 적인 과자인 듯..

 

배부르다면서 스콘이랑 버터바를 왜 주문하냐고 하더니 결국 남김없이 싹싹.. 오늘도 배부른 스타벅스가 되었네요.. 휘핑크림 잔뜩에 설탕 듬뿍 과자들로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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