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6월 이달의맛 | 카페오레 초코크런치

유플러스 멤버십 VIP콕 혜택 소진을 위해 가까운 배스킨라빈스를 찾았답니다.. 유플러스 멤버십 VIP 등급 이상이시면 배라에서 싱글레귤러 무료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잠깐 제휴 종료했다가 부활했답니다..

 

BASKIN ROBBINS.. BUKGAJWA.. 배스킨라빈스 북가좌점.. 영업시간 : 10:00~23:00..

 

운 좋게 손님 없는 타이밍에 입장.. 아무도 없고 너무 좋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이즈 및 가격.. 싱글레귤러 3,900원, 싱글킹 4,700원, 더블주니어 5,100원, 더블레귤러 7,300원 / 파인트 9,800원, 쿼터 18,500원, 패밀리 26,000원, 하프갤런 31,500원..

 

제가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동안 주문 웨이팅이 생겨서 깜놀..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투썸이랑 여기 뿐이라 그런지 은근 마감시간에도 손님이 많아요.. 어쨌거나 빠르게 착석 완료..

 

CAFE AU LAIT CHOCO CRUNCH.. 카페오레 초코 크런치.. 싱글레귤러 3,900원..

 

배스킨라빈스 6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카페오레 초코 크런치.. 카페오레 아이스크림에 크리스피 퍼지 리본과 토피의 조합.. 토피가 생각보다 큼직하게 들어가네요..

 

카페오레는 에스프레소 커피류가 대세인 우리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커피인데요..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많이 마시는 장르입니다.. 마스터가 있는 킷사텐이나 커피가 전문이 아닌 베이커리 카페 이런 데는..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어 카페라떼를 만들 수가 없고 대신에 카페오레가 있어요..

 

유튜브의 배스킨라빈스 카페오레 초코크런치 광고 보니까 커피 아이스크림이 에스프레소 베이스네요.. 그럼 카페라떼인데 왜 굳이 카페오레라고 한건진 모르겠는데.. 복고풍 느낌을 주려고 한 듯싶고요.

 

어쨌거나 카페오레 초코 크런치의 맛이 어떠할는지 기대가 되었는데요.. 생각보다는 맛있네요.. 그냥 먹던 맛으로 또 나오고 그냥 그럴 줄 알았는데.. 커피우유맛이 착실하고 초코풍미도 나름 잘 표현되어 있어요.. 토피 청크도 엄청 크고요..

 

기존에 커피 아이스크림은 프릳츠 커피 아이스크림이나 아이스 카멜 커피처럼 유명 커피전문점과 콜라보한 메뉴들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리지널로 나왔는데 생각보다 먹을만했어요.. 아마 또 먹게 될 듯..

 

PEACH YOGURT.. 피치 요거트.. 싱글레귤러 3,900원..

 

아이스 칸탈로프 멜론이 먹고 싶었는데 이 매장에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피치 요거트 주문.. 피치스러움이 전혀 없고 그냥 요거트 아이스크림 같네요..

 

복숭아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복숭아 샤베트와 복숭아 과육이 들어간 플레이버.. 여름 되면 배라이즈백으로 잘 돌아오는 플레이버이기도 합니다..

 

1년 만의 피치요거트 아이스크림 냠냐므..

 

피치 요거트가 이리 달았었나.. 카페오레 초코크런치보다 훨씬 달아서 깜놀했어요.. 달달함의 레벨이 다른 느낌이었달까.. ㅋㅋㅋ..

 

첫 스푼 때는 너무 달아서 깜짝 놀랐는데.. 계속 먹으니 혀가 적응이 되었는지 안정(?)을 되찾았네요.. 옛날에 자주 먹던 불가리스 복숭아맛 그 느낌 나고 좋음.. 나름 추억의 맛..

 

오랜만에 배스킨라빈스 왔더니 기존에 안 보이던 컴백 플레이버들이 많이 보이더라고요.. 바람과함께사라지다, 디노젤리가 돌아온 거 확인함.. 조만간 배스킨라빈스 또 가야 할 듯싶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