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2025 E프리퀀시 |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

2025 스타벅스 서머 E-프리퀀시의 마지막은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이었답니다.. 7월10일에 예약 성공하긴 했는데 수령일은 프리퀀시 마감일인 7월20일이었답니다..

 

LIGHT UP YOUR SUMMER.. 2025 서머 E-프리퀀시는 프렌치 패션 스포츠 브랜드 라코스테와 함께합니다.. 맑은 하늘, 푸릇한 잔디, 사랑하는 가족 &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2025 서머 E-프리퀀시와 함께 밝고 경쾌한 여름을 시작하세요..

 

올해도 미션 음료 3잔 포함 17잔의 음료를 마셔 17장의 스티커를 모아 E-프리퀀시를 완성하면 되는 내용이었는데요.. 증정품은 와이드폴딩체어 2종 & 사이드포켓 2종, 멀티플백 2종, 트렌타월 4종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되어 품목별 준비 수량이 상이하다고 나와 있는데.. 가장 인기 있는 건 멀티플백 아이보리였고요.. 그다음이 멀티플백 그린이었답니다..

 

두 번째 완성한 E-프리퀀시로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 도전.. 아침 7시 땡~하자마자 바로 앱 접속해도 경쟁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았답니다.. 대기인원 7만 명 이상에 10분 이상 대기.. 10분 이상 대기면 다 기다린다고 해도 남아있는 가방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 ㅋㅋㅋ..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을 위한 도전은 계속되었는데요.. 07시 00분 00초에 도전을 했지만.. 이렇게 앱이 먹통이 되거나, 갑자기 튕겨 저 나가거나 하는 역경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멀티플백 그린의 재고가 이제 더 이상은 없다면서 멀티플백 그린 마지막 예약 안내 팝업이 뜬 7월 10일에..

 

극적으로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 예약에 성공했답니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의 승리라고 자체 평가.. 암튼 멀티플백 그린 예약에 성공.. 10일 후인 7월 20일에 수령하면 되었답니다.. 중간에 트렌타월 스트라이프는 수령완료.. ㅡㅡ;;..

 

지인분께서 라코스테 멀티플백이 끝났다는 비보를 들으시고 그동안 모아 온 스티커를 저에게 전부 넘겨주셔서 얼떨결에 4번째 프리퀀시를 완성.. 마지막으로 스타벅스 트렌타월에 도전할 수 있었는데요..

 

E-프리퀀시 이벤트 막판이 되니까 경쟁자들이 더더욱 많아져서 트렌타월 예약이 의외로 쉽지가 않았답니다.. 7월 18일, 7월 19일 트렌타월 테라코타 예약에는 결국 실패.. 

 

마지막날에도 실패해서 트렌타월 테라코타는 결국 꿈으로.. 완성된 프리퀀시로는 무료음료권 3장으로 교환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E-프리퀀시 무료 음료 대체 E-쿠폰.. 증정품이 모두 소진되어, 완성된 E-프리퀀시는 무료 음료 대체 E-쿠폰으로만 교환 가능하단 안내.. 

 

라코스테 트렌타월이 되었어야 할 E-프리퀀시가 무료음료쿠폰 3장으로.. 무료음료권 3장은 18,000원 상당에 해당되어 타월보다 밸류가 많이 떨어지지만 뭐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도 전 멀티플백 아이보리, 멀티플백 그린, 트렌타월 스트라이프를 받긴 했으니 나름 만족스러운 2025 서머 E-프리퀀시였어요.. 마지막 테라코타까진 무리였음.. ㅡㅡ;;..

 

내 쿠폰함에 2025 서머 E-프리퀀시 무료 음료 대체 E-쿠폰 3장이 들어옴으로 올해 프리퀀시 대전쟁은 마무리되었답니다.. 유효기간은 9월17일까지로 길지 않으니 주의를.. 90일은 줘야 하는 거 아닌가.. ㅡㅡa..

 

카카오톡으로 스타벅스에서 오늘은 예약하신 증정품의 수령일이라며 증정품 교환을 재촉하는 알림톡이 와서..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의 수령을 위해 프리퀀시 행사 마지막날 스타벅스 매장을 찾게 되었답니다..

 

STARBUCKS.. SANGAM DMC.. 스타벅스 상암디엠씨점.. 영업시간 : 07:00~22:00, 주말 08:00~21:00..

 

상암에는 정말 많은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데요.. 상암 DMC점은 디지털미디어시티 사거리 CJ ENM 건너편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이랍니다.. 여기 복층형 매장이라서 저는 선호하 않는 곳..

 

2025 서머 E-프리퀀시 행사 마지막 날 멀티플백 그린 수령완료.. 예약에서 수령까지 10일이나 걸릴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어쨌거나 받았다는 게 중요한 것이죠..

 

가방만 받아 가기는 뭔가 미안해서 저는 수령매장에서 매출 그래도 올려드린답니다..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 수령 축하 메뉴는 망고 바나나 프라푸치노와 로스티드 치킨 앤 치즈 샌드위치.. ㅋㅋㅋ..

 

MANGO BANANA BLENDED..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그란데 6,600원..

 

스타벅스 유일의 생과일 음료인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바나나를 통째로 갈아서 만드는 블렌디드로 바나나 양이 많아서 그란데 사이즈로만 제조가 가능하답니다..

 

상암 DMC점 휘핑크림 인심이 넉넉하지가 못하네요.. 이게 엑스트라 휘핑크림 맞나요??.. 실망스러운 모습.. ㅡㅡ;;..

 

프레시 바나나, 망고 주스, 우유와 얼음의 조합.. 망고와 바나나 두 가지 맛에 집중한 블렌디드로 맛이나 가성비 모두를 잡은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블렌디드 가격이 죄다 올라서 망고 바나나 블렌디드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졌다는 사실.. 

 

ROASTED CHICKEN & CHEESE SANDWICH.. 로스티드 치킨 앤 치즈 샌드위치.. 6,500원..

 

네모진 감자 치아바타 빵 사이에 한국식 춘천닭갈비풍 로스티드 치킨이 들어가는 고품격 K-치킨 샌드위치..

 

춘천식 닭갈비 치킨이라고는 하지만 그다지 맵지 않아 좋고요.. 닭고기는 가슴살이 아닌 다리살을 이용해 쫀득한 텍스처에 쥬시한 느낌까지 굿굿..

 

춘천닭갈비에 모짜렐라 치즈 조합은 그야말로 찰떡궁합.. 

 

모짜렐라 치즈에 체다치즈를 살짝 블렌드 해서 더 맛깔나게 만들어줬고요.. 멜팅 치즈 샌드위치보다 치즈가 더 많이 제대로 들어간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닭갈비에 들어가는 고구마까지 샌드위치에 그대로 구현해 더 맛깔스럽게 만들었어요..

 

매운 거 못 먹는 저에게도 딱이었던 로스티드 치킨 앤 치즈 샌드위치.. 포테이토 치아바타가 살짝 질겨서 그게 조금 아쉬움으로 남는..

 

스타벅스에 있는 치킨 샌드위치 중에서는 이 로스티드 치킨 앤 치즈 샌드위치가 제일 맛난 듯합니다.. 콜드보단 역시 핫 샌드위치가 훨씬 맛남..

 

STARBUCKS X LACOSTE.. MULTIPLE BAG GREEN.. 스타벅스 X 라코스테.. 멀티플 백 그린..

 

2025 서머 E-프리퀀시.. 2025 스타벅스 멀티플 백..

 

품명 : 25 스타벅스 멀티플백 그린.. 소재 : 겉감-나일론 100%, 안감-폴리에스터 100%.. 규격 : W410*L230*D160mm, 스트랩 L1200*D38mm.. MADE IN CHINA..

 

의외로 품질보증기간이 6개월이나 된답니다.. 세탁, 드라이클리닝 및 표백 시 상품의 변형 및 이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세탁 및 표백은 피하여 주시고, 표면에 얼룩이 발생한 경우 즉시 젖은 수건으로 닦아 주십시오~라고 쓰여있습니다.. 지인분 말론 그린의 물 빠짐이 특히나 심각하다고 하니 절대 빨지 않도록 주의를.. 

 

오랜 기다림 끝에 수령완료한 스타벅스 X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의 늠름한 모습.. 아이보리는 더 후줄근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그린은 같은 소재일 텐데 뭔가 더 각 잡히고 정돈된 느낌이 들었네요..

 

멀티플백 그린을 옆으로 돌려보면 이런 느낌.. 가방 사이즈 상당히 큼직합니다.. 웬만한 짐들 다 들어간다고 보셔도 무방.. 

 

가방 뒷면은 이런 모습입니다.. 지퍼 포켓이 하나 있고요.. 가방 안쪽에도 포켓이 하나 있는데 지퍼 마무리는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탈부착이 가능한 어깨끈이 따로 동봉되어 있는데요.. 결합을 해보면 뭐 요런 느낌입니다.. 

 

라코스테는 역시 그린인 건지.. 멀티플백 아이보리보단 멀티플백 그린이 더 나은 느낌이에요.. 아이보리는 어깨끈이나 지퍼 색이 따로 논단 느낌이 있었는데 그린은 거의 비슷해 위화감이 없음..

 

스타벅스 X 라코스테 멀티플백 그린은 지인분의 필라테스용 가방으로 활약하게 될 예정입니다.. 빨리 가져가 주셨으면 하는데.. 워낙에 집밖으로 나오길 힘겨워하시는 분이라 직거래하기가 쉽지가 않을 것으로 전망되네요.. 어쨌거나 2달간의 스타벅스 서머 프리퀀시 대전쟁이 모두 다 끝나서 홀가분합니다.. 앞으로는 별사냥에 집중해보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