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가격의 이탈리안 | 카프리쵸사 강남점

카프리쵸사 강남점에서 지인분들과 직거래가 있어서 방문.. 오랜만의 카프리쵸사~..

졸업 혹은 입학하신 모든 불들에게 맛있는 라이스 크로켓을 공짜로 쏩니다~..

카프리쵸사 테이블은 대충 요런 모습입니다..

테이블엔 은은하게 티라이트 불빛이..

시원한 미네랄워러..

일단 직거래부터.. ㅋㅋㅋ..

정력에 좋다고 하시면서 지인께서 건네주신.. 파워루트 알리카페.. ㅋㅋㅋ..

맥심 카페 메뉴.. 유키이치고 라떼.. 화이트 쵸코와 딸기의 만남~..

샤넬 매니아 지인분께서 주신 선물.. 샤넬 알뤼르 옴므 에디씨옹 블랑슈..

샤넬 샹스~..

가볍게 직거래를 마무리하고 바로 주문을.. 지각한 저에게 선택권은 없었습니다.. 미네스트로네랑 라자냐 먹고 싶었는데 ㅠ.ㅠ..

결혼기념일(ㅡㅡ) 쿠폰으로 주문한.. 피에몬떼 에스카르고.. 9,000원.. 

카프리쵸사 특유의 버터 소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한 기분입니다..

바삭하게 토스트된 바게뜨를 달팽이가 빠진 버터 소스에 찍어 냠냠.. 아아~ 맛있어..

마늘과 버터가 제대로 구워져 있어요.. 나름 추천 메뉴 ㅋㅋㅋ..

카프리쵸사 피자.. 13,000원..

얇고 바삭한 도우가 눈에 띄는군요.. ㅋㅋㅋ..

밀라노 살라미, 베이컨, 어니언, 모짜렐라 치즈의 만남입니다..

피자를 들어올려 한조각씩 서브해주고 계신 착한 지인분 ㅋㅋㅋ..

베이컨과 살라미를 좋아하신다면 역시 카프리쵸사 피자입니다..

담당서버님께서 제공해주신 홈메이드 피클..

갈릭 토스트.. 달팽이 국물이 조금 남아서 찍어먹으려고 주문.. 2,500원..

로제 그랑끼오 링귀네.. 13,000원..

카프리쵸사만의 로제소스에 꽃게, 새우, 조개가 들어가 있답니다..

링귀네가 참 잘 삶아져 있더라구요.. 카프리쵸사는 파스타를 푸욱~ 안익혀서 넘 좋아요.. 

살짝 탄맛이 난다는 의견이 많았으나 미묘하게 맛있다며 와구와구~.. 꽃게를 좋아하시는 지인분께서 만족하셨던 메뉴..

봉골레 스파게티.. 11,000원..

봉골레에 마늘이 꽤나 많이 들어가 있더라구요..

면을 포크에 감아 냠냠.. 스프도 후루룩~.. 조금 조개맛이 더 강했으면 하는 기분이군요..

카프리쵸사 강남점.. 합리적인 가격과 무난한 맛이라는 평가입니다.. 다음엔 미네스트로네랑 그라탕을 꼭 먹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