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 마루고토 이치바에서의 가벼운 런치 타임을 가진 후에 숙소로 이동합니다..아키타 온천 자유여행 3일은 역시 아키타의 자랑 타자와코 고원에 위치한 하이랜드 산소우 호텔 ㅡㅡb..호텔 타자와에서 내리셔야 할 분들이 송영버스에서 내리시질 않으신 관계로.. 예정보다는 다소 늦게 도착했습니다..저보다도 대책없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자기가 묵을 호텔 이름 정도는 알고 한국을 출발하셔야 하지 않을까 싶은.. ㅡㅡ;;..
타자와코 고원에 위치한 호텔이니 만큼 주변 경관이 아주 수려하더군요.. 저 아름다운 나무들 보세요 ㅠ.ㅠ..
나무들이 정말 크고 아름답습니다.. 아아~..
요기 호텔에 묵으시는 손님분들이 써있어요..저도 나와 있네요.. 왼쪽에서 두번째 있는 아키타 자유 3일간 사마.. 아 욱겨 ㅋㅋㅋ..
호텔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그냥 파스포토 어쩌구 하면 여권 주시면 됩니다.. 방키 받으시고 뭐 그러면 끝..
JCB,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다이너스클럽, 비자, 마스타 카드를 다 받습니다..저희는 이미 다 한국에서 결제가 끝난 상태라 ㅡㅡㅋ..
하이랜드 산소우 호텔은 전국여관생활가생동업조합연합회에 가입된 호텔로 실버스타 등급을 인정받았답니다..
밖의 날씨가 워낙에 추워서 프론트 앞에 곤로가 있어요..
한국 관광객이 워낙에 많이 찾는 호텔이다 보니 아이리스가 떡하니 붙어 있습니다.. 현준(이병헌)과 승희(김태희)의 화이트 로맨스.. 아키타~..
스키는 역시 아키타 타자와코에서~..
저희는 온천만 할꺼라서 딱히 필요는 없었습니다만.. 타자와코 스키장 겔렌데 정보가 나와 있습니다..
어두워서 노이즈가 쩌는군요.. 하이랜드 호텔 매점의 모습입니다..크진 않지만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타자와코 온천 용품들도 판매를 쿨럭~..
아이스크림도 팔고 각종 과자들에 라면까지 없는게 없습니다..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왜 이렇게 다양한 제품들이 있나 했더니 근처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더군요.. 일본여행 전문가 레디꼬님 말씀 그대로 편의점 하나 없더라는..
따스해보이는 하이랜드 호텔 산소우 로비의 모습입니다..
벽난로가 있어요.. 오호~..
정말로 장작을 태운다는.. 아아~..
온천 호텔이니만큼 온천도 있습니다.. 유라고 써있으면 온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젠틀맨을 위한 후키 온천..
레이디를 위한 시라하다 온천입니다..
하이란도 호테루 산소우 전관 안내도입니다.. 어두워서 죄송스럽네요.. 크게 보시면 동관과 서관이 나뉘어 있습니다.. 동관은 스탠다드 룸, 서관은 슈페리어 룸과 디럭스 룸이 있습니다.. 저희는 서관 3층이었네요..
하이랜드 산소우 호텔 325호실입니다..
보시다시피 화실입니다.. 그나저나 전 운이 좋은 모양입니다.. 넓은 슈페리어 룸이에요.. ㅎㅎㅎ.. 테이블 보시면 아시겠지만 4명이 들어가도 매우 넉넉한 룸이었어요.. 우왕 넓어요 넓어~..
테레비와 전화기가 있습니다.. 아래 있는건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
전화와 테레비 안내입니다..전화기에서 8번을 누르시면 호텔 프론트와 연결되고 외부 통화를 원하시면 0번을 누르시면 된다는 내용입니다..객실간 통화는 객실번호를 바로 누르시면 연결된다고 써있는듯 싶네요..TV는 채널도 몇개 없고 볼게 없는데요.. NHK들과 아키타테레비 AKT, 아키타방송 ABS, 아키타아사히 AAB가 나오네요.. TV도 구식이고 별로 켜실 필요는 없는..
드넓은 테이블의 모습입니다.. ㅋㅋㅋ..
창가쪽엔 커플 테이블이 더 있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 창밖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ㅡㅡ;;..
중요한 욕실 체크입니다.. 세면대가 일단 두개.. 개인 세면대라니 ㅋㅋㅋ..비누와 샴푸, 샤워솝 등등 모두 기본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액체류들 귀찮게스리 한국에서 가져가실 필요 없습니다..
기본적인 타올 외에 가볍게 손을 닦으실 수 있는 페이퍼타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이랜드 호텔 참 친절하네요.. 화장실엔 화장실이라고 욕실엔 욕실이라고 써있음.. ㅋㅋㅋ..
욕실입니다.. 1층에 있는 온천 대욕탕을 이용하시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만..가벼운 샤워는 여기에서.. 그리고 혼자만의 입욕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욕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독립되어 있습니다.. 비데는 물론 기본입니다..
유카타와 수건 칫솔 치약 등등 있어야 할 것들은 전부 다 갖추고 있습니다..정말 아무것도 안가지고 가셔도 OK라는거..
벽에는 이렇게 그림도 걸려 있구요.. 청자도 놓여 있습니다..
좌식 테이블의 모습.. 테이블 가운데에 놓여진 것들 중 앞의 것은 과자, 뒤엔 재털이입니다..
일본은 흡연에 상당히 관대한듯.. 담배를 어디서나 마음껏 태우실 수 있습니다.. ㅡㅡ;;..하이랜드 산소우 호텔 성냥까지 준비되어 있고 재떨이가 정말 크고 묵직합니다.. 이런 재떨이로 한대 맞으면 머리가 깨질듯한 포스라고나 할까요..
요건 오챠세트..
뚜껑을 열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찻잔이 6개 기본 세팅입니다.. 티타임을 3번은 무리없이 즐기실 수 있는 것이지요..
차 주전자도 이뿌장하네요..
지인분과 함께 다정하게 오챠의 시간을 가져본 모습입니다..
한손으론 뚜껑을 살짝 잡고 한손으로 따르시면 됩니다.. ㅋㅋㅋ..
부드러운 향의 녹차네요..
호텔에서 준비해주신 과자입니다.. 일본에서 사과가 가장 유명한 곳은 아오모리입니다만 아키타의 사과도 유명하다는군요.. 뭐 아오모리 옆이 아키타니깐..암튼 링고오토메라는 과자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풀면 사과아가씨 정도가 되겠네요.. ㅡㅡ;;..
사과 아가씨를 벗겨보면 요런 모습.. 사과 센베이 정도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사과를 썰어 올려 그대로 구워버린 기분이랄까요.. 사과풍미도 제법 좋고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음..하이랜드 산소우 호텔 1층의 매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넘 맛있다면서 지인분께서 쟈스코에서 이걸 오미아게로 사가려고 하셨는데 쟈스코엔 안팔더라구요.. 참고하시길..
어쨋든 맛있는 과자와 함께 가진 하이랜드 산소우 호텔에서의 티타임은 너무나도 달콤한 시간이었다는..차와 과자를 즐긴 후엔 유황온천으로 너무도 유명한 미즈사와 온천으로 이동할 준비를 해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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