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서해 쭈꾸미를 찾아서 |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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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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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을 이용해 다녀온 제2회 태안군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 셀디스타 4기와 함께 했습니다..

양재역 2번출구 강남문화센터 앞에서 집결했습니다..

저희가 타고 갔던 노란 버스 ㅋㅋㅋ..

파워블로거 나니야님께서 협찬해주셨던.. 땅콩 캬라멜.. 1근 2,000원~.. 반근도 팝니다~.. ㅡㅡ;;..

셀디의 선택.. 연천의 깨끗함을 담아낸 이마트 샘이 깊은 물..

저렴한 가격~ 다양한 메뉴.. 김밥은 역시 김밥천국 방배2호점입니다.. 모든 메뉴 포장 OK!!..

토요일의 아침은 역시 김밥천국 참치김밥이지요.. 근데 참치믹스가 좀 퍽퍽하더군요.. 2%부족했던 마요네즈~..

부분적으로 정체구간이 있긴 했지만.. 뭐 아주 많이 막히진 않더라구요..

셀디의 선택.. 커클랜드 시그니춰 버라이어티 머핀.. 더즌 7,490원..블루베리 머핀, 쵸코 머핀, 코코넛 머핀 세가지맛~..

가장 인기 있었던 것은 역시나 쵸코 머핀 ㅋㅋㅋ..

진한 쵸코맛의 코스트코 쵸코 머핀.. 하나 먹으면 정말 든든하다 못해 뻗어 버립니다..

드디어 몽산포항에 도착입니다.. 품바 각설이 공연(?)이 있었습니다.. 엄청 시끄러운 ㅡㅡ;;..

제2회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 서해사건으로 일부행사가 축소되었다고 하는군요..

제2회 태안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 지역 홍보관의 모습도 보이는군요.. ㅡㅡ;;..

장터국밥과 순대국밥, 오징어순대와 찹쌀순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희에겐 주꾸미만이 보였을뿐.. 그래서 몽산포항 수해수산을 찾았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미리 쇼부(--)를 봐야 한다는군요.. 지인분들께서 알아서 쇼부를 보셨습니다.. ㅡㅡ;;..

나름 싱싱해보이는 주꾸미들이 한가득이더군요..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쭈꾸미 샤브샤브 : 싯가.. 쭈꾸미 볶음 : 싯가..

쭈꾸미 칼국수 : 싯가.. 조개구이 : 싯가입니다.. 음료수 천원.. 소주와 맥주는 3천원이네요.. 포장판매와 카드결재 환영입니다..

테이블에 있었던 초장과 간장 그리고 연장들..

브루스타.. ㅡㅡ;;..

반찬은 이렇게 두가지..

배추김치..

열무김치..

주꾸미 칼국수.. 8,000원..

몽산포항이라고 해서 주꾸미가 싸진 않더라구요.. 생각보다 비싼 가격대입니다.. 쇼부를 잘 쳐보시면 싸질 수도 있지만 ㅡㅡa..

뭐 어쨋든 코스트코 머핀과 김밥을 많이 쳐묵쳐묵한 상태여서 그다지 배가 안고파 테이블당 주꾸미 칼국수 3인분을 주문..

일단 주꾸미가 조금 신선해 보이긴 합니다..

가위로 주꾸미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난도질을 해주고 계신 ㅡㅡ;;..

아아~ 잔인한 가위질.. 불쌍한 주꾸미들.. 미안해 ㅠ.ㅠ..

주꾸미를 살짝 들어보면 요런 ㅋㅋㅋ..

주꾸미는 역시 산지에서 먹어야 제맛이더군요.. 제법 질감이 괜찮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하시지요.. 한입 아~..

요렇게 칼국수와 함께 주꾸미를 즐겨봅니다.. 주꾸미는 연하고 맛있어요.. 국수는 뭐 평범하고.. 내장은 의외로 맛있더군요.. ㅡㅡㅋ..

나중에는 먹물이 터져서 이렇게 국물이 새카매집니다.. 요즘은 먹물이 몸에 좋다고 해서 요렇게 까맣게 먹는게 트렌드라고 합니다.. 어쨋든 양이 많지는 않아 가볍게 끝을 봅니다..

식후엔 악마의 유혹 프렌치 카페~..

몽산포항의 자랑 호떡도 함께 합니다..몽산포항 주꾸미 축제.. 뽕짝소리가 넘 시끄러워서 빨리 벗어나고만 싶더군요.. 이런 축제는 이젠 그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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