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천국 | 나파 프리미엄 아울렛

나파 프리미엄 아울렛 푸드코트에서 후난 차이나 익스프레스 뷔페에서 식사를 마치고..본격적인 나파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에 들어가봅니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코치 팩토리 스토어.. 한국보다 엄청나게 싸기 때문에..나파 프리미엄 아울렛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었던 곳입니다..

모든 일행분들이 전부 다 코치 매장에서 가방을 고르고 있는 진귀한 풍경이 연출됩니다..미국에서 코치는 그만큼 싸다는 것이겠지요.. ㅋㅋㅋ..

다들 가방 두세개는 들고 쇼핑을..코치 매장의 거의 모든 물량을 저희가 털다시피 했기에.. 선점하는게 중요했습니다..

지인분들께서 구입하신 가방들 기념촬영입니다.. 이 정도는 구입해야 250불을 넘길 수 있어요.. ㅋㅋㅋ..물건은 그다지 없지만.. 한국에서는 정말 상상할 수도 없는 압도적으로 싼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리테일 프라이스 자체가 저렴한데다 250불이상 구입시에는 그 가격에 30%할인을 또 받을 수 있어서..공동구매가 즉석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저도 공동구매에 참여해서 지갑을 정말 싸게 구입할 수 있었어요..

싸긴 정말 쌉니다.. 제가 효도선물(?)로 구입한 지갑은 3만원정도였어요.. 엄청 싸요.. 나파 프리미엄 아울렛 최고의 인기 브랜드다웠다는..

지인분들 평가로는 더이상 팔 물건이 없을 정도로 완전 싹쓸이 했다고.. ㅋㅋㅋ..아쉽게도 제가 들고 다닐만한 제품은 없었지요.. 남자들이 살만한건 딱히~ ㅡㅡ;;..

나파 프리미엄 아울렛 영업시간은 오전10시~오후8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1시간 더 연장영업하구요.. 일요일은 2시간 일찍 닫습니다.. 아주 프리미엄한 브랜드는 입점해 있지 않지만.. 뭐 그래도 있을만한건 있어요.. ㅋㅋㅋ..

다분히 미쿡스러운 느낌의 브랜드.. 캐스퍼, 럭키 브랜드 진 매장이 보입니다..

다커스 매장..

리즈 클레이본..

베네통과 캐비..

브룩스 브라더스..

미국답게 정말 넓고 쾌적한 매장입니다..

정말 여유로운 쇼핑이 가능했어요.. 코치를 제외한 모든 매장이 한가했거든요.. ㅋㅋㅋ..

앤 테일러 매장은 특히나 엄청 화려하더군요..

바나나 리퍼블릭..

바나나 리퍼블릭은 우리나라보다 압도적으로 저렴합니다.. 추천 매장.. 

메이든폼..

바니스 뉴욕..

샘소나이트..

타미힐피거.. 시간이 없어서 들어가보지도 못했네요.. ㅠ.ㅠ..

나름 인기가 많았던 나인웨스트..

맥스스튜디오..

게스..

게스는 조금 실망스럽더군요.. 나름 기대했었던 브랜드인데.. 살만한 제품이 그다지 없었어요..

TSE..

콜한에서도 구두를 좀 신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갔네요.. ㅋㅋㅋ..

짐보리..

제이크루도 기대했었는데.. 촌스러운 물건들이 넘쳐나더군요.. ㅋㅋㅋ..하의류는 살게 없었구요.. 가볍고 부담없는 티셔츠랑 양말들을 조금 구입했어요.. 가격은 매우 만족스러워요..  

타미힐피거를 들렀어야 했는데.. ㅠ.ㅠ..

이발소가 있는게 신기했어요.. ㅋㅋㅋ..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했던 갭 아울렛.. 우리나라 갭은 물건도 없고 가격도 사기 수준이지요..진정한 갭은 역시 본고장 미국에서 경험할 수 있었답니다.. 작은 사이즈는 별로 없어서 아쉽더군요..

100불이상 구입시 할인되고 장바구니로 구매시 또 할인되고 해서 정말 싸게 많은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티셔츠 이런건 5불도 안하고 정말 모든게 싸요.. 할인을 안하는 프리미엄진도 39불밖에 안할 정도..무엇보다 놀랐던건 열댓명이 동시에 옷을 갈아입을 수 있을 정도로 피팅룸이 엄청 크더라는.. 역시 미국답다는 생각을 ㅡㅡ;;..

리바이스도 저렴해요.. 스키니진이 나름 괜찮아 보여 구입했답니다.. 피팅룸에서 입어보니 그다지 스키니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너무 싼거 같아서 결국 구입했지요.. 리바이스는 2벌이상 구입시에 더욱 저렴하다는..

팩토리 브랜드 슈즈는 여러 브랜드의 슈즈들이 엄청 많았지만 왠지 어지러운 분위기라서 그냥 나온..

저는 보스토니안 클락스 아울렛이 맘에 들더라구요.. 사이즈만 맞으면 무조건 구입하세요.. 엄청 싸요..클락스랑 보스토니안 구두 하나씩 구입했는데 55불밖에 안한.. 많이 사면 살수록 더 할인되는 ㅋㅋㅋ.. 사진에 나온 꽁지머리 샵마 아저씨께서 저보고 머틀리크루의 타미리냐며 친근한 미소를 지어주셨던 곳.. ㅡㅡ;;..

미국 물가가 뭐 딱히 싼거 같진 않았지만.. 옷은 정말 확실히 싸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특히 나파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한 제품들은 정말 우리나라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 저렴했답니다..나파가 끝이 아니라 여행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 관계로.. 마음껏 많이 구입할 수는 없었지만.. 뭐 그래도 너무 행복했던 시간.. 나파 프리미엄 아울렛.. 다시 가서 못사온 옷들을 더 사오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