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넘치는 모튼섬 | 탕갈루마 ATV 쿼드바이크 투어

터시옵스에서 점심을 빠방하게 먹고 나와서는 액티비티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탕갈루마 리조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액티비티 중 하나인 쿼드바이크 투어~.. 

탕갈루마 리조트 딥블루동을 지나 고고씽..

예약된 시간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발걸음을 재촉해야 했습니다.. 지각하면 그만큼 못타니까요.. 

비가 그래도 살짝 그친 분위기라 다행이었답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탕갈루마 리조트..

쿼드바이크 타러가다가 만난 새..

이제 100미터만 더 가면 쿼드바이크와 만날 수 있다는..

넘 깜찍한 골프카트.. 골프의 천국이기도 한 탕갈루마 리조트..

드디어 쿼드바이크가 보이는군요.. ㅋㅋㅋ..

요거이 일명 ATV인 쿼드바이크입니다..

요렇게 많은 쿼드바이크를 보유하고 있다는..

모튼섬은 모래섬인지라 쿼드바이크를 타기에 매우 좋은 환경이지요..

쿼드바이크는 한번도 타본 적이 없었던지라.. 왠지 설레는 기분이었다는..

뭐 요렇게 생겼어요.. 엄청 귀여워요..

오늘 저희를 지도해주실 쿼드바이크 강사님.. 수염이 엄청 멋있어요.. ㅋㅋㅋ..

쿼드바이크 타는 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해주고 계신 모습..

영어를 모르셔도 뭐 딱히 두려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렇게 친절한 한글안내가 있으니까요.. ㅋㅋㅋ..

중요한 핵심포인트~.. 뒷바퀴 브레이크는 왼쪽, 앞바퀴 브레이크는 오른쪽, 액셀레이터는 오른쪽.. 오른쪽 브레이크 먼저 절대 잡지 말 것.. 그리고 발은 꼭 발판 위에 올려놓을 것..

쿼드바이크 수업받는 도중 어디선가 날아온 헬리콥터..

탕갈루마 리조트에선 모튼섬 헬기투어도 즐기실 수 있다고..

암튼 갑자기 헬기가 와서 깜짝 놀랬던.. ㅋㅋㅋ..

쿼드바이크 탈 때 헬멧은 반드시 착용하셔야 한다는.. 

저에겐 XL 사이즈의 헬멧을 권해주시더군요.. ㅡㅡ;;..

헬멧을 착용한 모습입니다.. ㅋㅋㅋ..

교육도 받았고.. 헬멧착용도 마쳤겠다 바로 쿼드바이크를 타러 주차장으로 이동을.. 

운전면허가 없어도~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탈 줄 몰라도~ 전혀 두려워 하실게 없습니다..양손만 움직이실 수 있다면 누구나 탈 수 있는게 쿼드바이크.. 초딩들도 탈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쉽습니다..

퀸즈랜드 번호판.. ㅋㅋㅋ..

탑승을 완료했습니다.. 쿼드바이크 타면 다시 한번 교육을 해주신답니다..뒷바퀴 브레이크는 왼쪽.. 오른쪽 브레이크 먼저 잡으면 절대 안되공.. 발은 항상 받침대 위에~..

시동은 걸어주시구요.. 기어변환 같은거 필요없습니다..브레이크만 잘 잡으면 되는.. 그리고 오른쪽 핸들에 엑셀레이터만 엄지로 까딱까딱 움직이면 되는..

바로 출발!!.. 모래밭 위를 마구 질주합니다.. ㅋㅋㅋ..

쿼드바이크를 타고 가다가 담아본 사진입니다..탕갈루마 해변의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기고 계신 분들이시네요..

쿼드바이크는 무서울게 하나도 없습니다..뭐 타고 가면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정도니까요.. 참 쉽고도 재미나는 액티비티.. ㅋㅋㅋ..

저희가 타고 온 탕갈루마젯의 모습도 쿼드바이크를 타고 가다가 담아봅니다..

왠지 모르게 늠름해 보이네요.. ㅋㅋㅋ..

다들 신난 표정들이네요.. ㅋㅋㅋ..

울퉁불퉁하면서도 꼬불꼬불한 코스를 달릴 때가 제일 재밌어요..

숙박비가 매우 비싸 보이는 별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ㅡㅡ;;..

대열 오른쪽에 떨어져 계신 분은 가이드분이시랍니다.. 숙련된 가이드분들 여럿이 따라붙기 때문에 안전한 기분이더군요.. 

저너머에 보이는건 모튼베이..

넓고 아름다운 산호빛 해변..

왠지 저 아름다운 바다로 빠져들 것만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ㅋㅋㅋ..

저희가 지나간 후엔 이런 자국들이 남습니다.. ㅋㅋㅋ..

이런 프라이빗 하우스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쿼드바이크를 타고 마구 속도를 내어 달려봅니다..

모래언덕 위에서 바라보는 모튼베이의 모습은 정말 색다른 느낌이더군요..

저너머엔 난파선들도 보이구요..

쿼드바이크를 타고 신나게 달리고 계신 모습.. ㅋㅋㅋ..

하늘이 한층 우중충해 지더니만.. 비가 뚝뚝..

결국 이렇게 멈춰섭니다..

긴급히 지급된 레인판쵸.. 판쵸우의를 입자마자 비가 좀 많이 떨어지기 시작하더군요..결국은 뭐 비를 맞으며 쿼드바이크를 즐겼답니다.. 비맞으며 즐긴 쿼드바이크는 더욱 역동적이었다는 ㅋㅋㅋ..

나중에 해변을 쿼드바이크를 타고 즐겼지만.. 비땜에 해변 질주하는 사진은 못남겨서 아쉽네요.. ㅜ.ㅜ.. 쿼드바이크 투어.. 탕갈루마 리조트에서 꼭 경험해보셔야 할 액티비티가 아닌가 싶습니다.. 꽤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