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서 남가주의 맛을 그리워 하시는 관계로 방문하게 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명동점입니다..
CPK 명동점은 아웃백 을지로입구점과 TGIF 명동점 바로 앞에 있습니다.. ㅋㅋㅋ..
이 배너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CPK 드림 런치.. 9,900원.. 매일매일 오후4시까지~..
CPK 명동점이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 이렇게 파격적인 런치세트라니.. 굿굿굿~.. ㅋㅋㅋ..
CPK 풀코스 런치를 9,900원에 매일 즐길 수 있다는군요.. 주말에도 된다고 하니 주말 런치를 함 공략해볼까 싶습니다..
CPK 명동점의 영업시간 안내입니다.. 일요일~수요일은 22시까지.. 목요일~토요일은 22시30분까지..
2층으로 바로 올라갑니다.. 웨이팅은 없었구요.. 바로 안내되었습니다.. WBC 대일본전 때문인지 손님이 별로 없었다는..
자리는 CPK 명동점에서 제일 어두컴컴한 곳으로 특별히 안내를 해주셨다는.. 오늘 사진도 기대하시면 안되겠네요 ㅠ.ㅠ..
테이블에서는 앞접시 4장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지인분께서 알아서 주문하라고 하셔서 알아서 주문했습니다.. ㅡㅡ;;..
주문하니 시원한 미네랄워러가 바로 제공되었습니다..
숩도 곧 서브됩니다.. 세도나 토티아 숩의 모습입니다.. 볼사이즈이구요.. 가격은 8,000원..
나름 제가 좋아하는 숩입니다.. 토마토 숩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CPK 특유의 사우스웨스턴 스타일 숩이 되겠습니다..
안에 포동포동한 옥수수가 들어 있답니다.. 이국적인 향도 좋고 제법 맛있는 숩이라는.. 볼사이즈로 시키시면 양도 많답니다.. ^^
숩을 다 먹으니 파스타가 나옵니다.. 잠발라야의 모습.. 가격은 18.900원이 되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파스타입니다.. 새우랑 치킨, 소세지 등이 들어가 볼륨감도 있고 스파이시한 잠발라야 소스도 본격적입니다..
말그대로의 제대로 케이쥰 스타일.. 꽤나 스파이시해서 저보다 더 매운걸 못드시는 지인분께서는 땀을 뻘뻘 흘리시더군요..
암튼 이런 복잡한 스파이스들 마음에 듭니다.. 링귀니면 좀 오바해서 삶아진 느낌이어서 살짝 아쉽긴 하더군요..
담당서버님께서 제공해주신 피클입니다..
할라피뇨도 주셨습니다.. 세개정도 먹었는데 하나가 엄청 매워서 깜짝 놀람 ㅋㅋㅋ..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을 대표하는 메뉴라고 볼 수 있는 BBQ 치킨 피자입니다.. 17,900원..
평소보다 조금 도톰하게 제공되었습니다.. 원래는 조금 더 도우를 얇게 밀어서 주시거든요.. 암튼 식기전에 바로 맛을 봅니다.. 으흠.. 역시 남가주의 맛이란 이런 것??.. 실란트로 특유의 향이 맘에 듭니다.. ㅎㅎㅎ..
도우가 일단 맛있구요.. 달콤한 바베큐 소스와 함께 어울어진 고다 모짜렐라 콤보가 괜챦다는 느낌입니다..
BBQ 치킨과 어니언만으로 이루어진 토핑도 심플하고 맛있어요.. 지인분께서도 피자가 굿이라며 아주 만족해하셨다는..
CPK 명동점은 현대카드 스탬프샵이랍니다.. 현대카드로 결제하시고 스탬프를 받으세요..
도장 3번만 찍으면 오리지날 BBQ 치킨 피자를 무료로 제공받으실 수 있답니다.. ㅡㅡ;;..
미국 3대 다이닝 레스토랑 CPK의 메뉴를 이제는 집에서도 즐기세요.. 1544-1616..
CPK 딜리버리 서비스 가능지역에 살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는 ㅡㅡ;;..
메뉴를 3개 주문했더니 역시나 배가 부르더군요.. 다 먹으니 배가 정말 땡땡~..서비스는 모 비교적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손님이 너무 없네요.. ㅠ.ㅠ.. 이런 맛있는 팸레는 좀 잘 되었음 하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캘리포니아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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