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풍스러운 거리 | 북해도 금융중심 오타루 기타노월가

T/ENJOY HOKKAIDO

2011. 1. 2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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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운하를 구경한 후에는 고민에 살짝 빠집니다.. 사카이마치를 따라서 오타루 오르골당으로 갈 것인가.. 키타로월가로 올라가 미야코도리를 구경할 것인가 하는 고민..

미나미오타루역까지는 아무래도 좀 거리가 있어서 시간이 부족할 것 같기도 하고.. 저에겐 오르골당보다는 상점가 구경이 훨씬 매력적이어서 오타루 운하를 거슬러 올라가 기타노월가로 고고~.. 

뭐랄까 오타루운하 주변엔 정말 먹을데가 많더군요.. 오타루 마사즈시..

시로이 고이비토와 로이즈 생쵸코는 삿포로에서 가장 인기있는 상품..

시로이고이비토는 정말 없는 곳이 없을 정도네요.. ㅋㅋㅋ..

굿바이 오타루운하.. 삼각대를 못가져와서 미안해.. ㅋㅋㅋ..

오타루 징기즈칸..

이렇게 이쁜 가게들이 많아요.. 고로케 먹고 싶다.. ㅠ.ㅠ..

고풍스러운 느낌..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영계통닭 전문점 뉴나루토.. 영계라고 써있어요.. ㅋㅋㅋ..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관광도시답게 먹을데가 정말 많네요..

오타루운하 터미널..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주차된 버스들 뒤로 보이는 고풍스러운 창고건물들..

기타노월가는 눈도 잘 치워져 있고 해서.. 주오도리보다 훨씬 걷기가 좋았던..

ENJOY홋카이도에서 본 그 건물이 드디어 나왔네요.. 책으로만 보던 건물들을 실제로 만날 땐 왠지 모르게 반가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우와~ 사진으로 본거랑 똑같애 막 이러고.. 

오타루 기타노월가는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남아 있는 북쪽의 월스트리트.. 오타루는 외국과의 교류가 매우 활발했던 도시로.. 일본의 주요 은행과 무역회사들이 속속 들어서면서 북쪽의 월스트리트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홋카이도척식은행 건물이었던 비브란토 호텔입니다.. ENJOY홋카이도 에선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나와 있는데.. 전 왜 기억이 안나는건지 ㅡㅡa..

이쁜 겨자색이라 눈에 확 들어왔던.. 기타노월가의 오타루바인.. 지금은 와인카페로 변신한 모양이네요..

왠지 모르게 기타노월가에 어울릴법한 건물이 또 나오네요..

일본은행 오타루지점이라서 써있어요..

일본은행 구오타루지점 건물이고 지금은 금융자료관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많은 관광객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시더라구요.. 롯카테이 쇼핑백을 들고 계시길래 반가워서 찍어봤어요.. 롯카테이 유키야콩코를 저도 구입했기에.. ㅋㅋㅋ..

어쨋거나 고풍스러웠던 일본은행 구오타루지점..

기타노월가 거리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찰칵~..

여기서부터는 길이 안좋아지네요.. 눈을 안치워놨더란..

어쨋거나 재미난 오타루거리 산책..

일본 병원들은 뭐 이런 모습..

이렇게 골목에 있는 스시집 왠지 가보고 싶은 기분..

오센트 호텔 오타루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오타루엔 클래식하게 생긴 호텔들이 많아요..

오타루 그랜드 호텔..

타임즈 오타루화원.. 최대요금 900엔 ㅋㅋㅋ..

주간과 야간 요금차이가 3배나 나는군요.. ㅡㅡ;;..

오타루의 맛이 가득~ 타이요이치바..

캔들라이트 카페 오타루 뮤즈..

미용실 트윙클..

기프트 플라자 사사키 오타루점..

오타루 메이텐가이..

왠지 모르게 포스가 느껴지는 양과자점 파누모아 쇼게츠.. 그리고 모스버거를 뒤로 한채 썬몰 구경에 나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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