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최고 전망대 | 쌍둥이 언덕 트윈픽스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해변.. 샌프란시스코 오션비치를 체험한 후에 향한 곳은 트윈픽스..

트윈픽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높은 언덕.. 이렇게 꼬불꼬불한 길을 오르고 또 올라야 합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제일 높은 높은 언덕이긴 한거 같더군요.. 

거의 구름이랑 맞닿은듯한 분위기..

구름 바로 밑인지라 그림자가 전체적으로 드리워져 있어요..

저너머 밝은 곳이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버스를 타고 올라가면서 저도 모르게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되더라구요..

구름이 좀 없었더라면 좋았으련만..

그래도 안개낀듯한 샌프란시스코의 분위기도 나쁘지만은 않다는 생각..

아직 트윈픽스 꼭대기까지 올라온 것도 아닌데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아~ 왠지 모르게 신나는 기분이에요..

이렇게 베이에리어 전체적인 모습을 다 감상하실 수 있어요..

맑은 날에는 오클랜드까지 보인다고 하는데..

시야가 그렇게 넓지만은 않았어요.. 그래도 왠만한건 다 보이는..

트윈픽스 꼭대기까지 다 올라온 모양입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20분.. ㅋㅋㅋ..

아아~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관광명소답게 이렇게 많은 분들이 다운타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계셨답니다..구름속에 뒤덮힌 느낌이어서 사진이 뿌옇게 나오네요..

구름이 휘감고 있는 풍경이 실감이 안나실꺼 같아서 찍어본 트윈픽스 철탑사진..높은 철탑이지만 구름에 가려 밑기둥만 살짝 보입니다.. ㅋㅋㅋ.. 

어쨋거나 트윈픽스에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의 전경.. 아~ 너무 좋아요..

이쁜 파란색 텔레스코프..

구름 아래의 샌프란시스코.. ㅋㅋㅋ..

망원으로 담아보면 뭐 이런 모습입니다.. 집들이 참 귀엽네요.. ㅋㅋㅋ..

샌프란시스코는 도시 중간중간에 나무들이 많아서 좋네요..

아름다운 도시 샌프란시스코..

그나저나 바람이 정말 작렬하네요.. 후드 달린 윈드브레이커는 트윈픽스 광광시 필수일듯..

정말 몸이 날아갈 것만 같은 바람과 싸우는 기분.. ㅋㅋㅋ..

해발 274m의 쌍둥이 언덕에서 바라보는 샌프란시스코..

안개가 감싸고 있는듯한 느낌의 샌프란시스코는 왠지 모르게 멋진 기분..

미친듯이 태양빛이 작렬하는 오션비치를 보고 와서인지..

이렇게 구름이 휘감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를 보는 느낌은 정말 색다르네요..

같은 장소 다른 느낌.. 여러가지 얼굴을 가진 샌프란시스코를 만끽해 봅니다..

트윈픽스의 자랑이라고 한다면..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내츄럴 전망대라는 점..

360도 어느 방향으로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매력적인 전망대에요..

샌프란시스코의 구석구석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것이지요..

맑은 날 찍으면 더 멋진 풍경이 담길 것 같구요.. 야경 또한 분명 멋질 것이라 확신합니다..고지대라 교통이 살짝 불편한 것이 흠이네요.. 트윈픽스는 캐스트로에서 37번 뮤니버스를 타고 올라오실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