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개인 아침 | 샌프란시스코 피어39

샌프란시스코 시티패스를 이용해 스트리트카를 타고 달려 도착한 샌프란시스코 피어39..

비 개인 피어39의 하늘은 참 아름답더군요.. 뭔가 신비한 기분도 들고..

몽실몽실한 구름들 그리고 너무나도 파란 하늘..

어쨋든 날씨가 하루 종일 화창할 것만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ㅋㅋㅋ..

아침의 피어39는 어제와는 달리 매우 한산한 기분이더군요.. 너무 일찍 왔나.. ㅋㅋㅋ..

가장 먼저 체험해야 할 것들은 샌프란시스코 베이크루즈와 아쿠아리움오브더베이..

오전엔 일단 문 열자마자 첫 손님으로 아쿠아리움을 체험하고 베이크루즈에 타는 일정..

블루앤골드 플릿 티켓 박스 취재중이신 지인분들.. 지금 보니 넘 욱긴다.. ㅋㅋㅋ..

샌프란시스코 베이 관광 팸플릿.. 한국어버젼이에요..

글자체도 그렇고 흑백이라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좋네요.. 

뭐 크루즈는 한참 후에나 출발하기 때문에 일단은 피어39 아침산책을..

우산 대신 선글라스를 끼고 피어39를 걷게 되다니 너무 기뻤어요.. ㅠ.ㅠ..

피어39는 2층 구조입니다.. 2층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으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화분이 와인통이에요..

문을 연 샵도 아직까진 없는 상태네요.. ㅋㅋㅋ..

피어39 공중전화의 모습은 요러한..

화장실 점검도 나서 봅니다..

미국은 역시나 화장실도 커요.. 다이슨 에어블레이드..

화장실 구경갔다가 해변쪽으로.. 숑~..

이렇게 많은 배들이..

넓고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 베이..

바람도 솔솔 불고.. 왠지 모르게 기분 좋네요..

뭐랄까 매우 얍삽해 보이는 표정의 드라이어스 아이스크림콘.. 미국스러워.. ㅋㅋㅋ..

피어39 2층에서 바라본 해변쪽 모습..

시내쪽 모습은 요러하네요..

조금 더 가깝게 담아보면 뭐 이렇습니다.. 펄럭이는 피어39 깃발.. 언덕 위엔 높은 빌딩들..

어딘지 모르게 사진을 계속 찍고 싶더라니..

여기가 피어39 포토스팟이었더라구요..

지인분들과 함께 이 위치에서 요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 ㅋㅋㅋ..

아쿠아리움 오픈 시간이 되어 이동을~.. 어딘지 모르게 아름다운 피어39의 아침이었답니다.. 맑게 개인 피어39의 하늘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