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의 아침 | 크로커 갤러리아 쇼핑몰

샌프란시스코에서 맞는 특별한 아침.. 어제 밤에 어떻게 잤는지도 기억도 안나게 실신했던듯..

6시에 일어나려 했지만.. 예정과는 달리 7시에 일어나게 되었네요..

어쨋거나 샌프란시스코 갤러리아 파크 호텔의 아침..

호텔 앞을 지나고 있던 뮤니 트롤리 버스입니다.. 전차인듯한 버스에요..뭐랄까 샌프란시스코 대중교통은 친환경에 매우 집착하는듯한 느낌도 들고.. 어쨋거나 신기한 도시.. 

샌프란시스코의 빌딩숲 한가운데 있는게 왠지 믿기지 않기도 하고.. 신나는 기분..

샌프란시스코 우체통.. 다섯개나 있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

날씨가 살짝 꾸물꾸물하긴 해도.. 우중충한 샌프란시스코도 나쁘지 않아요..

노란색 라인을 밟으며 룰루랄라.. 호텔앞을 거닐어 봅니다..

갤러리아 파크 호텔 바로 옆의 크로커 갤러리아입니다..

크로커 갤러리아를 살짝 훔쳐 봅니다.. 유리로 된 돔지붕이 감싸고 있는 대형 쇼핑센터입니다.. 

3층의 쇼핑센터인데요.. 뭐랄까 잘 정돈되어 있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더군요..유니크한 샵들과 레스토랑들이 꽉꽉 들어차 있었던 크로커 갤러리아..

나중에 가봐야겠다고 생각만 해놓고 결국 들르지 못했네요.. 호텔 바로 옆이었건만.. ㅠ.ㅠ..

무료로 배포되고 있었던 신문과 주간지들입니다.. 당겨서 꺼내면 됩니다..

노숙자분들이 거리에 이렇게 종종 보이더군요.. 짐을 잔뜩 들고 계시더란..

어딘지 모르게 유니크한 타일.. 맘에 드네요..

쇼핑할 수 있는 곳들도 너무 많고 먹을데도 엄청 많은 샌프란시스코.. 이곳은 관광천국~..

뭐랄까 상당히 빈티지스러워 보이는..

낡았지만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쩐지 하늘이 꾸물꾸물 거리더라니 결국.. ㅠ.ㅠ..

호텔에서 우산을 가지고 나와 비오는 샌프란시스코 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촉촉하게 젖어 있는 샌프란시스코 거리.. 불과 몇분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

비오는 샌프란시스코의 느낌.. 왠지 나쁘지 않네요..

샌프란시스코는 비가 와도 멋있어요.. ㅋㅋㅋ..

비오는 샌프란시스코의 거리를 거닐어 봅니다.. 조용했던 샌프란시스코 어느 주말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