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피어39를 이제 잠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블루앤골드 플릿 유람선을 타고~ 바다로 나갈 시간..
유람선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의 모습.. ㅋㅋㅋ..
시간되니까 바로 출발하는 베이크루즈 어드벤쳐..
골든베어호 위에서 바라본 부두의 풍경입니다.. 아~ 왠지 신난다..
선원분들 멋있어요.. ㅋㅋㅋ..
피어39.. 크고 작은 배들이 가지런히 머물고 있는 곳입니다..
L자 형태인지라 H닥 앞에서 완전히 꺽은 후에 바다로 샌프란시스코 베이로 향하는 것이지요..
피어39 바로 코앞에 있는 작은 섬~ 포브스 아일랜드.. 섬같지 않아 보이지만 나름 섬이에요..
블루&골드 플릿 베이크루즈의 매력이라고 한다면..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시선으로 샌프란시스코 피어39의 명물 바다사자들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바로 이렇게 말이지요.. 피어39를 점령하고 있는 바다사자들..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는 바다사자들이 많이 없었지만.. 그래도 꽤 있었어요..
피어39의 명물~ 부두위에서 낮잠자는 바다사자들..물개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다표범이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바다사자(SEA LION)입니다..
얼핏보면 바다사자들이 환경오염을 못이기고 떼죽음을 당한 것처럼 보이기도 해요.. ㅡㅡ;;..
낮잠을 자고 있다기 보다는 실신을 했다고 보는게 맞을듯 싶을 정도로 완전 널부러져서 자고 있어요..우리나라에서는 대한항공의 TV광고~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시리즈로 많이 알려진 샌프란시스코의 바다사자들..
실제로 본 느낌은.. 동물원에서 보던 바다사자들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큰 사자도 있고 작은 사자도 있고.. 색깔도 생김새도 다 다르고.. 결론은 뚱뚱하고 못생겼다는거.. ㅋㅋㅋ..
생김새도 동물원처럼 귀엽지 않고 특유의 냄새도 폴폴 풍깁니다만.. 그래도 자고 있는 모습은 너무 귀여워요..
정신이 있는듯한 바다사자는 몇마리 안되구요.. 대부분 완전 실신 상태입니다.. 정말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바다사자들이 떼죽음 당한걸로 보일 수도 있어요.. ㅋㅋㅋ..
어떻게 여기를 알고 찾아와서 낮잠을 잘 수 있는건지 생각할 수록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어요..
이사를 많이 가서 낮잠자는 바다사자들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100마리는 넘었던듯..
어쨋거나 너무 사랑스러웠던 바다사자들을 뒤로 하고 유람선 투어는 계속 됩니다..
피어39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 바다사자들을 감상할 수 있는 K닥의 모습..
피어39를 출발해서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골든게이트브릿지를 찍고..
지옥의 섬~ 알카트래즈 아일랜드를 둘러보고 돌아오는 스케쥴입니다..
골든베어호 위에서 바라본 피어39의 전체적인 풍경입니다..
배 위에서 바라본 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은 역시 다르네요..
아~ 스카이라인도 넘 이쁘네요.. 코잇타워부터 세인트피터앤폴성당까지 다 보입니다..
먹구름들이 몰려오는듯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베이브릿지..
빠른 속도의 보트와 알카트래즈 섬..
역동적인 느낌이 드는 바다와 하늘..
샌프란시스코를 함께 느끼고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 감상을.. ㅋㅋㅋ..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베이브릿지에 도사리는 어둠의 그림자.. ㅋㅋㅋ..
구름이 엄청 하늘을 뒤덮고 있네요..
블루앤골드 플릿 베이크루즈 타길 역시 잘했다는..
구름이 넘 신기하네요..
어쨋거나 아름다운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와 해적선.. 부조화스러우면서도 아름다운 풍경들.. ㅋㅋㅋ..
블루&골드 플릿 베이크루즈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바다사자들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었답니다..
자유롭게 널부러져 낮잠을 쳐자고 있는 바다사자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귀챠니즘의 절정을 맛보고 있는듯한 피어39의 바다사자들..
배는 왔다갔다 거리고 관광객들은 엄청 많고 해서 시끄러울텐데도 정말 잘 자더군요.. ㅋㅋㅋ..
피어39에서 우아하게 시체놀이를 즐기는 바다사자들이 전 너무 사랑스럽더군요..
낮잠자는 바다사자들을 지켜주고 있는듯한 갈매기.. ㅋㅋㅋ..
이렇게 매일 피어39로 와서 낮잠을 자는 생활도 이제 20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대단하죠??..앞으로도 계속 변함없이 이 바다사자들을 피어39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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