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괌에서의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노는게 의외로 너무 피곤해서 정말 실신했던듯.. ㅡㅡ;;..
그냥 머리를 대자마자 잠들었던거 같아요.. 넘 피곤해서인지 완전 늦잠을 자버렸다는..
일어나자마자 바로 뛰어간 곳은 괌 최고의 뷔페 스카이라이트.. 역시 조식은 스카이라이트의 오렌지쥬스로 출발~..
따끈한 미소시루가 있어서 좋네요.. 두부랑 미역이랑 넣고 후루룩~..
아침은 든든하게 먹어줘야 한답니다.. 크로와상이랑 딸기잼, 고로케, 계란후라이, 소세지, 야키소바까지~..
야키소바가 겉보기엔 좀 그래서 살짝 망설였는데 의외로 제대로 볶아졌더라구요.. 생각보다 맛있었음..
소세지는 살짝 스파이시한 느낌이고 짭쪼롬 해요~.. 머핀도 가져올껄 그랬나 싶었던..
크로와상은 역시 딸기잼을 잔뜩 발라줘야~..
지인분의 아침.. 크로와상, 김치 그리고 계란덮밥에 양파조합..
스카이라이트 브렉퍼스트 뷔페를 공략할 시간이 살짝 부족하긴 했지만.. 나름 후다닥 먹고..
나눔씨앗 수업을 들으러 총총~..
수업은 PIC괌 채플에서 진행된답니다..
신나게 놀고.. 영어도 익히며 나눔을 배운다~ PIC 나눔씨앗 여행..
나눔에 대한 교육도 받고.. 영어도 공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수업이랍니다..
나눔씨앗 패키지 여행을 이용하셔도 되고 수업신청을 PIC괌에서 바로 하셔도 수업에 참여하실 수 있답니다..
수업 준비중인 학생들의 모습..
나눔씨앗 클래스의 매력은 역시나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된다는거..일단 영어 닉네임부터 소개한 후에 시작됩니다.. 선생님 이름이 베이컨이네요.. 재밌어.. ㅋㅋㅋ..
학생들이 정말 많아서 채플이 꽉 찬 느낌이네요..
이렇게 활기찬 수업이라니.. 왠지 보는 것만으로도 흐믓한 기분이네요..
정말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더군요..
그런데 의외로 놀랐던건 애들이 다 이해하고 수업을 다 따라가더라는거..
뭐랄까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수업이 아닌..
직접 체험해보는 수업방식인지라 맘에 들더군요..
즐겁고 재미나게 나눔을 배울 수 있는 시간..
교재인 쉐어링북도 나름 맘에 들더군요..
PIC 사이판에서의 수업과는 또 다른 분위기..
PIC괌의 수업이 조금 더 활동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어린이들..
선생님들이 엄청 열정적이셨어요..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듣는게 아니라 이렇게 직접 몸을 움직여 가면서 몸으로도 나눔을 익혀 보구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과 기부에 대해서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표효(?)하고 있는 선생님.. ㅋㅋㅋ..
꼭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더라도 나눔은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다는 가르침..
PIC 나눔씨앗 클래스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가서 일상 생활속에서도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4~12세의 자녀를 가지신 분이시라면 PIC괌 나눔씨앗 클래스를 신청해보세요.. 여행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찾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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