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섬 노코노시마 | 아일랜드파크 염소마을

T/FUKUOKA HAKATA

2011. 4. 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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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파크 토끼집에서의 식빵을 좋아하는 토끼들과의 만남을 뒤로 한채 바다 구경을 하러 이동을 해봅니다..

밭일(?)을 하시다가 휴식을 취하고 계시는듯한 느낌의 아주머니들..  

현해탄을 바라보시며 휴식을 취하고 계셨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쉬고 계신 모습이 참 재밌어 보이더군요..

왠지 모르게 모델스러운 포스를 풍겼던 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의 아주머니들..

노코노시마에서 하카타만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정말 평화로운 느낌의 바다가 아닐까 싶었던..

언덕쪽을 바라보면 이렇게 멋진 나무가 있습니다..

노코노시마는 뭐랄까 정말 평화로운 섬이 아닌가 싶어요..

사람이 가꾼 느낌이 폴폴 풍기는 나무들이지만 나쁘지 않은 기분..

아주 파랗지 않아서 더 자연스러운 하늘..

나무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잠깐 앉아서 사진도 좀 찍고 쉬고 싶었는데..

지인분들께서 보채셔서.. 바로 이동.. ㅡㅡ;;..

초식동물 먹이를 판매하고 있는 자판기.. 귀여운 알약모양..

왼편에 뭔가 보이네요..

염소들이 있네요..

이곳은 아일랜드파크 야기상무라.. 염소마을입니다.. 염소를 야기상이라고 부르는군요..토끼는 우사기라고 그냥 부르면서 염소엔 왜 존칭을 붙인건지.. ㅡㅡa..

암튼 하얀 염소 아저씨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염소마을 역시 토끼집과 마찬가지로 우리 안으로 들어가서 직접 핸드피딩을 즐길 수 있는데..

염소가 얌전하긴 한데.. 왠지 모르게 무서운 기분이 들어서 들어가진 않기로.. ㅡㅡ;;..

이렇게 작은 염소들도 있지만.. 큰 염소는 꽤 크답니다..

뭐랄까 토끼들을 보다가 염소를 보니.. 일단 움직임 우아하다는 생각이 들고.. 어딘지 모르게 어른스러운 기분이 들더군요..

근데 염소는 눈이 꽤 무서워요.. 사진상으론 좀 표현이 힘들지만.. 실제로 저 눈이 껌뻑이는걸 보면 왠지 모르게 무섭다는.. ㅠ.ㅠ..

눈이 어딘지 모르게 슬퍼 보이는 것도 같고.. 암튼 염소들과는 금방 친해지긴 힘든 느낌이~ 쿨럭..

먹이를 주건 말건.. 멀찌감치 누워 얌전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염소들도 있습니다..

뭐랄까 점잖은 어르신 염소의 느낌이네요.. ㅋㅋㅋ..

염소는 어린이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동물 중 하나라는 설명..

염소는 외모를 조금 보고 뽑는지.. 다들 하얗고 이쁘게 생겼어요..

어쨋거나 이렇게 많은 염소들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단..

염소마을의 얌전한 염소들과의 만남을 뒤로 하고 바로 이동합니다.. 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가 워낙 넓은지라 조금 서둘러야 했어요.. 저희는 바빴으니까요.. ㅠ.ㅠ..

이쁜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사람들.. 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난 곳은 바로 이 운동장..

브로컬리 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는 신기한 운동장..

어디서 오신 분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섬의 공원까지 와서 축구를 하고 계신게 신기~..

때마침 쉬는 시간이어서.. 공을 차는 역동적인 모습은 담지 못해서 살짝 아쉽긴 하더군요..암튼 이쁜 브로컬리 나무들이 둘러싼 매우 럭셔리한 운동장이었답니다..

이렇게 이쁜 나무로 둘러싸인 운동장은 이곳 아일랜드파크에만 있지 않을까 싶네요..뭔가 먹잇감을 노리고 있는듯 매가 하늘에.. 토끼들을 노리고 있는건 아닌가 살짝 걱정이.. ㅡㅡ;;..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 반바지 입으신 분도 계시고..

뭐랄까 여유가 있는 느낌이더라구요..

운동장에서 한구석에서 바라본 노코노시마의 하늘은 역시 이쁘더군요..

브로컬리 나무 통로를 통과해서 추억의 거리로 이동을 해봅니다.. 어쨋거나 아름다운 공원~ 노코노시마 아일랜드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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