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가격 추억의 맛 | 피자의 중심 피자몰

FAMILY RESTAURANT

2011. 8. 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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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피자가 한 곳에~ 입맛대로 즐기는 피자천국 피자몰..

지인분들과 함께 룰루랄라~ 피자몰 명동점을 찾았답니다.. 정말 오랜만의 피자몰일듯.. 10년만인가.. ㅡㅡa..

이렇게 오랜만에 피자몰을 찾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 소셜쇼핑에 피자몰 딜이 떠준 덕분이지요..

피자 + 스파게티 + 음료2잔이 9,800원인데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서 바로 질렀답니다..

 이런 착한 딜을 다음 소셜쇼핑에서 계속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암튼 피자몰은 15~6년전쯤 굉장히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피자 브랜드랍니다.. 당시 피자가격의 반값인 9,900원에 피자를 팔아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지금이야 저가형 피자집들이 많지만 당시엔 혁명..

어쨋든 저도 예전에 몇번 가본 기억이 나는 명동 피자몰입니다.. 지금은 예전 그 자리엔 없고 매장이 이전을 했단..사실 피자몰이 지금보다는 더 성공할 수도 있었는데.. 트렌드를 못읽기도 했고.. 너무 고집을 부리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어쨋거나 꽤나 오랜만에 찾은 피자몰은 나름 핏제리아로 변신해 있었고.. 아메리카노를 파는 등의 노력도 보여주고 있더군요..어쨋든 카운터에서 문자쿠폰을 보여주고 주문을 합니다.. 피자는 바비큐 치킨 피자로 골라봤다는..

피자몰 샐러드바 가격은 2인기준 6,500원이고 1인 추가시 2,000원이더군요..

리미니 간판이 보이는 창가 테이블로 자리했답니다..

피자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음료를 가져왔다는.. 스프라이트 1,900원..

피자몰은 완전 셀프라서.. 탄산음료를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물론 리필도 셀프~..

콜라.. 1,900원..

역시 피자엔 콜라죠.. 피자몰은 코카콜라~.. 후딱 마시고 리필함.. ㅋㅋㅋ..

교환권번호 81번을 부르네요.. 번호 부르면 가서 피자 받아오시면 된다는.. 그리고 세팅도 손님의 몫이니까.. 피자 가져오실 때 앞접시랑 포크, 나이프 등등 다 챙겨서 오셔야 한다는..

치즈 오븐 스파게티.. 3,900원..

매우 클래식한 느낌의 오븐 스파게티입니다.. 치즈가 참 귀엽게 올라가 있네요..

치즈오븐스파게티 얼마만인지 정말 감개가 무량했다는..

치즈도 쭉쭉 늘어지고.. 소스도 나름 충실하네요.. ㅋㅋㅋ..

지인분들께서 추억의 맛이라며 꽤 칭찬하셨답니다.. 정말 예전 그 맛 그대로더란..

바비큐 치킨 피자.. 레귤러 11,900원..

치킨과 베이컨이 올라가는 바비큐 소스의 피자입니다.. 치즈가 제법 충분히 올라간 기분이네요..

토핑이 치즈 안쪽에 숨어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운 기분이긴 하네요..

도우도 제법 노르스름하게 잘 익었네요..

한조각 들어서 냠냠 해봅니다.. 나쁘지 않네요.. 가격대비 괜찮다는 반응..

조금 매우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클래식한 바비큐소스라서 좋네요..   

어쨋든 옛날에 먹던 그 느낌이 역시 남아 있다며 신기해 하며 마구 흡입해봅니다..피자몰 명동점.. 매장도 여유로운 느낌이고 나쁘지 않네요.. 쿠폰을 더 사둘껄 하고 후회되는 기분도 살짝~..

피자몰은 아직도 예전 가격 그대로입니다.. 레귤러 피자 7,900원, 라지 피자 9,900원, 오븐스파게티 3,900원..정말 착한 가격이 매력적이라고 느껴집니다.. 점심시간엔 더욱 저렴하더군요.. 런치 2인세트 9,900원은 꽤 괜찮은듯 싶더군요..추억의 맛을 추억의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피자몰이라는.. 피자몰의 추억이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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