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SUMMER IN FLORENCE를 컨셉으로 해서 VIPS에서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답니다..
'빕스 스테이크와 사랑에 빠지는 비' TV CF를 보신 지인분께서 요즘 계속.. I♡STEAK~ I♡VIPS~ 노래를 부르셔서..어쩔 수 없이 방문하게 된 빕스 명동점.. 그나저나 빕스 TV CF 꽤 중독성 있는거 같아요.. I♡STEAK~ I♡VIPS~.. ㅋㅋㅋ..
빕스에선 GO TO FLORENCE 이벤트가 진행중이랍니다.. 플로렌스 신메뉴인 딸리아따세트 또는 플로렌스세트를 주문하시면 이탈리아 여행권의 행운이.. 아아~ 피렌체 넘 가고 싶어..
하지만 이탈리아가 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지.. 이탈리아 여행의 행운은 저에게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스크래치 카드의 결과는 8등.. 저에겐 3인이상 방문시 사용가능한 빕스 스테이크 1만원 할인권의 행운이.. ㅡㅡ;;..
뭐 어쨋거나 바로 빕스 명동점 샐러드바로 출동~..
날씨가 넘 더워서.. 샐러드바에서 가장 먼저 가져온건 콜라.. 일단 펩시부터 두잔 마시고 시작했다는..
토마토 카프레제..
소이치킨 앤 브로컬리.. 캐슈넛도 듬뿍이고 넘 사랑스러운 샐러드..
음료는 CJ ONE카드로 주문을 했답니다.. 빕스에서도 통하는 씨푸드오션 매니아의 혜택~.. ㅋㅋㅋ..
오렌지 에이드..
무난한 느낌의 오렌지 에이드..
민트레몬 에이드..
바닥에 가라앉은 민트젤리를 흡입하는 재미가 있지요.. 에이드로 목을 축인 후 다시 샐러드바로 돌격했단..
빕스 샐러드바 여름 신메뉴 공략의 시간입니다.. 페스토소스 숏파스타 샐러드..
펜네와 푸실리, 버섯, 드라이토마토, 잣이 들어간 페스토소스의 녹색빛 파스타 샐러드라는..
오렌지 앤 빈스 샐러드..
오렌지와 강남콩, 닭가슴살이 어우러진 샐러드입니다.. 맛있어 보이네요..
그릴드 파프리카 샐러드..
파프리카를 좋아하시는 분은 참을 수 없는 샐러드가 아닐까 싶네요.. 파프리카의 바다에 빠져드는 기분..
피치 월넛 샐러드..
천도복숭아, 호두, 리코타 치즈의 조화스러움..
대한민국 일등 레스토랑 빕스에서 안심하고 드세요~..
페스토소스 숏파스타 샐러드.. 나름 괜찮은 샐러드입니다.. 버섯이랑 잣을 구워서 샐러드에 투입한 점이 맘에 들구요..슈렉스러운 기분의 페스토소스도 나쁘지 않습니다.. 잣을 아낌없이 사용해서 놀랐단.. ㅋㅋㅋ..
오렌지 앤 빈스 샐러드.. 쪽쪽 찢어지는 닭가슴살과 포동포동한 강남콩이 오렌지의 상큼함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그릴드 파프리카 샐러드.. 비싸서 쉽게 먹기 힘들었던 파프리카.. 이제 빕스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 너무 기뻐요..파프리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축복이라고 생각되네요.. 잘구워진 마늘과 호박도 함께 냠냠..
피치 월넛 샐러드.. 정말 복숭아가 아낌없이 들어간 샐러드입니다.. 천도복숭아 올해 처음 먹어봤네요.. ㅠ.ㅠ..과일값이 너무 비싸서 요즘 과일을 통 못먹었는데 빕스에서 복숭아도 먹고 기뻤음.. 근데 리코타치즈는 더 넣으시는게 좋을듯..
앙트레가 등장했네요.. 딸리아따 세트.. 77,600원.. 얌스톤 안심 스테이크 + 딸리아따 스테이크 + 이탈리아 와인 2잔으로 구성된 세트라는..
일단 얌스톤 안심부터 들여다 봅니다.. 뜨거운 얌스톤 위에서 스테이크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지글지글~..
포동포동한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이쁘게 생겼네요..
오발볼에는 머쉬룸 앤 갈릭 콤보..
안전 펜스를 걷어내보면 뭐 이런 느낌이 되겠습니다..
사이좋게 익어가고 있는 안심 스테이크와 양파..
스테이크가 정말 도톰해서 얌스톤에 지져 먹는 재미가 더욱 쏠쏠했던듯.. 스테이크는 허브솔트와 함께 냠냠~..
스테이크에 까다로운 지인분께서 나쁘지 않다며 나름 만족해 하셨던 얌스톤 안심 스테이크였다는..
세트에 제공되는 하우스와인..
라 루나 로쏘네요..
산뜻하고 가벼운 기분의 이태리 와인입니다..
역시 스테이크는 와인과 함께~..
기대했던 딸리아따 스테이크입니다.. 메뉴판에서 보던 사진 그대로의 모습이네요..
팬프라잉한 스테이크를 자로 잰듯 일정한 크기로 슬라이스해서 부채꼴 모양으로 이쁘게 펼쳐서 제공되네요..
딸리아따 스테이크 위에는 바삭한 갈릭 후레이크가 듬뿍 올려지구요..
사이드로 알감자가 참 푸짐하게 나오네요.. 겉은 바삭하고 참 구수한 풍미였던 감자..
그리고 이탈리아 3색기를 표현한듯한 3색 샐러드가 함께 나온답니다.. 새빨간 토마토와 쌉싸롬한 루꼴라 그리고 그라나빠다노 치즈가 올리브오일과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발사믹소스로 수줍게 마무리 되어 있는듯.. ㅋㅋㅋ..
갈릭 후레이크와 함께 딸리아따 스테이크를 냠냠 해봅니다..
팬프라잉을 해서 겉만 이렇게 살짝.. 바삭하게 익혀놔서 맘에 들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스테이크..
딸리아따 스테이크에 나오는 루꼴라가 전 특히나 맘에 들었답니다.. 쌉싸롬한 그 맛이란.. 치즈도 굵직굵직하게 올라가고 굿~..
뭐랄까 정말 플로렌스풍의 스테이크인 것 같아서 맘에 들었다는.. 푸짐한 느낌이기도 하고 밸런스도 좋네요..
암튼 스테이크를 정말 빛의 속도로 해치운 후에는 다시 샐러드바 공략을.. 토마토 칙피 스프..
주문하면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는 빕스 샐러드바의 자랑~ 친절한 파스타..
소이크림 파스타..
버섯이 듬뿍 들어간 두유크림소스로 맛을 낸 스파게티입니다.. 왠지 건강스러운 맛..
스웨덴식 핫도그와..
스페니쉬 샤프란 라이스로 스웨덴과 스페인에도 잠시 다녀올 수 있는 빕스.. ㅋㅋㅋ..
너무 비싸서 요즘 수박은 통 못먹었다며.. 지인분들께서 수박에 올인~ 미친듯이 흡입하심.. ㅋㅋㅋ..
신메뉴인듯한 요거트 케익.. 이건 살짝 아쉽네요.. 녹차 쉬폰 나쁘지 않았는데.. ㅠ.ㅠ..
브라우니.. 나름 맛있어요..
치즈케익.. 케익은 앞으로 이렇게 네모난 모양으로 제공되는듯.. 한번에 가져갈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지만 뭐 깔끔하긴 하니깐..
카페 라떼.. 샷을 추가해서 진하게~..
녹차 아이스크림..
역시 빕스에선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어줘야 제대로 마무리가 되는듯..
카페 라떼 한잔 더 마시고 마감(?)합니다.. 아~ 배부르다..
암튼 이번 신메뉴들 비교적 만족스러운듯.. 빕스에서 이탈리아 플로렌스의 여름을 담은 신메뉴를 즐겨보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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