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겐다이 하코네 로프웨이 | 온시하코네공원 호반전망대

T/RALALA TOKYO

2011. 8. 1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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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가까운 천연온천지로 도쿄 근교여행으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하코네.. 

하코네의 자랑인 하코네 로프웨이..

소운잔역에서 아시노코 도겐다이역까지 30분동안 공중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하코네 로프웨이입니다..

하코네 로프웨이는 아시노코 호수와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는 오와쿠다니 그리고 후지산도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입니다..

하코네 로프웨이 체험을 위해서 방문하게 된 도겐다이역입니다..

하코네 로프웨이는 도겐다이-우바코-오와쿠다니-소운잔역을 돌아볼 수 있고 1분 간격으로 운행을 한다고 하네요..

하코네 로프웨이 영업시간은 계절에 따라 약간 다릅니다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전8시45분~오후5시15분이었네요..

어쨋거나 하코네 로프웨이 체험을 위해 방문한 도겐다이역입니다..

편도로 로프웨이를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요금은 710엔(9,500원)이었네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케이블카라는 하코네 로프웨이..실제로 연간유료승차인수 부문에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모양입니다..

역시 하코네 관광엔 하코네 프리패스가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자유여행이 아니었기 때문에 저에겐 필요가 없었지만.. 어쨋거나 꽤 쏠쏠한거 같아요..

하코네 로프웨이의 사계절.. 춘하추동 다른 분위기의 하코네를 만끽할 수 있는듯..

여유로운 기분으로 하코네를 즐길 수 있는 하코네 로프웨이..

아쉽게도 하코네 로프웨이를 탈 수는 없었단.. 그냥 이렇게 구경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ㅠ.ㅠ..

도겐다이역에서 잠시 즐긴 커피 한잔의 여유.. 다이도 블렌드 커피..

코부쿠로의 I LOVE YOU가 잔잔하게 흘러나오는 이토 히데아키의 다이도 커피 CM을 보면서 마시고 싶었던 그 커피..

하코네 로프웨이를 바라보면서 클래식한 다이도 커피를 즐겨봅니다.. 맛은 뭐 그냥 그랬지만.. ㅋㅋㅋ..

하코네 로프웨이와는 작별을 고하고.. 도겐다이역을 출발해 온시하코네공원으로 고고~..

바로 이곳입니다.. 하코네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 온시하코네공원.. 공원이름이 살짝 맘에 안들긴 하지만.. 뭐 어쨋든..

온시하코네공원은 나름 현립공원이랍니다..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진짜 깨끗했단..

현립 온시하코네공원 안내도입니다.. 뭐 이렇게 생긴 공원입니다..

하코네의 관광명소 온시하코네코엔은 뭐 이런 분위기..

현립 온시하코네공원 안내.. 일루 가면 하코네별궁 리큐서양관을 모티브로 만든 호반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고 써있네요..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 5시에 닫는다는 중요한 것들은 빨간색으로 강조해놨네요..

매우 축축한 날씨였기 때문에.. 공원이 이렇게 다 젖어 있었다는..

뭐 이런 느낌의 길입니다.. 경사도 급하지 않고 해서 산책하기에 좋아요..

나름 이렇게 분위기 있는 길입니다.. ㅋㅋㅋ..

귀여운 꽃들도 가끔 보이구요.. ㅡㅡ;;..

진짜 길이 촉촉하게 젖어 있어서.. 미끄럼에 매우 주의하면서 총총총~ 걸어야 했단.. 이 사진 찍다 미끄덩했음.. ㅋㅋㅋ..

언덕을 다 올라왔네요.. 호반전망관에 거의 다 도착한듯..

호반전망관 앞에는 장미전시중이고 무료입장이라고 강조를 해놨습니다..

전망관 앞쪽에서 담아본 아시호수의 사진입니다.. 정면에 보시면 후지산 옆자락(?)이 구름 사이로 보여요..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후지산은 아예 기대 안했는데.. 그래도 존재는 확인을 할 수 있어서 나름 기뻤어요.. ㅋㅋㅋ..

바로 이곳입니다.. 온시하코네공원의 호반전망관이라는..

호반전망관 안내입니다.. 오픈은 오전9시~오후4시30분..  연말연시엔 휴관한다고 하네요..

원래는 메이지천황의 하코네별궁이 있었던 자리인데.. 관동대지진 때 소실되었다고..지금의 호반전망관은 하코네별궁 서양관을 모티브로 비스꾸리하게 만들었다고 하네요..

1층에는 지진으로 소실된 하코네별궁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만.. 그냥 바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후지산과 아시노코를 감상할 수 있는 관람석이 창가에 쭉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발코니입니다..

호반전망대 발코니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관광객분들이 사진 찍는데 열중하고 계시네요.. ㅋㅋㅋ..

뭐 이런 느낌으로 하코네의 자랑 아시노코를 비추고 있는 후지산의 모습을 감상하시면 됩니다만..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맑은 아시호수에 후지산이 비추는 모습은 상상도 할 수 없었지요.. 날이 정말 아주 아주 아주~ 맑으면 참 멋진 후지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운이 완전 좋으시면 아시노코와 후지산의 모습을 이렇게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뭐 하코네별궁이 있었을 법하단 생각도 드네요.. 호수도 있고 이렇게 후지산도 보이고 온천도 있으니깐..

호반전망관 앞에서 장미를 전시중이라고 해서 나름 기대했는데.. 참 소박한 전시회였단..

비에 촉촉히 젖은 장미들을 감상할 수 있었던 시간..

하얀 장미가 전 왠지 모르게 맘에 들었어요..

그나저나 이렇게 장미를 카메라로 찍고 있노라니..

역시 접사렌즈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접사렌즈 사도 잘 안쓰게 될게 뻔하지만 뽐뿌는 꽤 오네요..

찍을 장미들도 몇송이 없고 해서 장미전시회는 이 정도로 마무리를..

어쨋거나 하코네에서 아시노코와 후지산을 가장 이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온시하코네공원 호반전망대라는거..

매우 정적인 분위기의 공원이었던지라 떠들썩하고 에너지가 넘쳤던 오와쿠다니와 비교되는 기분도 들고 하더군요.. 

어디선가 스르륵 나타난 가나가와 공원 관리차량.. 전기차라서 그런지 진짜 너무 조용하더라구요..

포동포동한 쥐같다는 느낌이었던 귀여운 카나가와코엔 전기자동차를 뒤로 한채.. 계속해서 공원을 산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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