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홋카이도 쾌속에어포트 | 신치토세공항→삿포로

T/ENJOY HOKKAIDO

2011. 9. 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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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홋카이도 미션도 완수하고 이제 삿포로 시내로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캐리어를 끌고 신치토세공항역으로..

신치토세공항과는 작별을 고해야 할 시간이네요.. 쿨럭~.. 나중에 또 보자구.. ㅡㅡ;;..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지체되었네요.. 10시15분에 인천을 출발했건만 벌써 오후 2시38분..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ㅠ.ㅠ..

기차표를 구입하기 위해서 발권기로 다가가 봅니다.. 뭐 이렇게 생겼어요..

뭘 뽑아야 하나 살짝 고민되시는 분들도 계실꺼에요.. 삿포로역부터 뭐 한자로 써있으니까요.. 이거이 일본여행의 현실~..한자나 일본어 자신없으신 분들은 오른쪽 위에 있는 영어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잉글리쉬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이렇게 바뀝니다.. 일본말 모르시는 분들은 이렇게 해결하심 된단..왼쪽 맨 위에 있는 삿포로 버튼을 누르면 삿포로행 티켓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삿포로까지의 요금은 1,040엔이네요.. 한국돈으로 하면 뭐 14,560원이 되겠네요.. 우리나라 공항철도보다 많이 비싸죠??.. ㅠ.ㅠ..

암튼 티켓을 선택하고 돈을 넣어야 합니다..

돈을 넣으면 티켓과 잔돈이 나옵니다..

이제는 열차를 타러 가야할 시간..

어서오세요 홋카이도에~.. ㅋㅋㅋ..

지정석은 4호차라는 친절한 안내.. 제가 타는 쾌속에어포트 147호는..신치토세공항 출발에 삿포로가 종점이니까 널널할게 뻔했기에.. 굳이 지정석을 구입하실 필요가 없었습니다..

신치토세공항역의 자판기들을 보니 역시 일본에 와있다는 실감을 하게 되네요..

신치토세공항역 키오스크.. 우리나라로 치면 홍익매점.. ㅋㅋㅋ..

얌전하게 저를 기다려주고 있었던.. 쾌속에어포트 147호의 모습..

다시 너를 타보게 되다니 꿈만 같구나.. ㅋㅋㅋ..

오타루까지 가는 쾌속에어포트의 경우 지정석을 권해드립니다.. 짐이 있으면 지정석이 좋아요..

암튼 열차 출발의 시간이 다가온 관계로.. 열차안으로 진입해 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뭐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좌석은 뭐 이렇게 생겼네요..

큰 캐리어가 있었기 때문에 맨 뒷자리에 자리를 합니다.. 의자 뒤로 캐리어 쑤셔넣으면 움직이지 않더군요.. ㅋㅋㅋ..

신치토세쿠코에서 삿포로로 가는 보통권 기념촬영..

JR홋카이도를 통해 예약한 후라노-비바우시-비에이 티켓과 하코다테 티켓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휴대폰에 꼼꼼하게 열차 스케쥴을 체크해봅니다.. 한치의 오차라도 나면 끝이니까요.. ㅋㅋㅋ.. 

ENJOY 홋카이도와 함께하는 홋카이도 여행이 드디어 시작되는 느낌..

열차를 기다리면서 하품하는 사람도 찍어보고..

ENJOY 홋카이도로 삿포로에 대해서 공부하는 시간도 가져 봅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 찾아가기부터 꼼꼼하게 읽어 내려갑니다..

삿포로역 에스타의 라면공화국 공략 후에 난보쿠센을 타고 스스키노의 호텔로 가는 일정..

왠지 모르게 찍고 싶었던 앞승객분의 물.. 나름 감성사진이라며.. ㅋㅋㅋ..

이온을 보니 왠지 공략하고 싶은 기분이고..

처음 들어보는듯한 기분의 에니와역..

매우 일본스러운 풍경들..

해가 잠깐 나올 것만도 같으면서도 안나오는.. ㅡㅡ;;..

귀여운 느낌의 꽃밭.. 그나저나 벌써 코스모스가.. ㅡㅡa..

JR홋카이도의 귀여운 캐릭터.. 손가락은 늘 주의해야 하지요..

쾌속에어포트 147호를 타고 가면서 찍는 창밖의 풍경들..

거의 다 온듯 싶네요.. 사람들이 움직입니다..

삿포로 시내의 풍경이 펼쳐지네요..

제가 점심 먹으러 갈 에스타.. 비쿠카메라가 있는 건물이에요..

사람들이 내리고 난 후의 모습..

홋카이도 데스티네이션캠페인 이미지캐릭터인 큔짱입니다..

삿포로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기념촬영..

반대편에 서있었던 보통열차.. 삿포로역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열차입니다..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삿포로역까지 절 데려다준 쾌속에어포트에겐 감사를..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가는 보통열차였습니다.. 쾌속에어포트보다 더 날렵하게 생겨서 기분나쁨.. ㅋㅋㅋ..

어쨋든 저는 삿포로역의 세계로 다시..

스윙타임이어서 조금은 한가한 느낌이었던 삿포로역..

홋카이도의 중심이 되는 역이다 보니 조금은 복잡.. 어디로 나가야 하나 처음 오신 분들은 헷갈리실 수도 있는 곳입니다..

표를 넣으니 아리가또고자이마시타~ 라고 나오네요..

노란색 표지판을 잘 보면 됩니다.. 제가 가는 에스타는 버스터미널 방면이었단.. 남쪽 출구로..

왠지 모르게 스이카를 사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하네요.. 하지만 할인혜택이 없으니 굳이 구입할 이유는 없습니다..

팜플렛도 제법 잘나와있는 JR홋카이도..

어디론가 바쁘게 가는 삿포로역의 사람들..

파세오가 리뉴얼 준비중이어서 조금은 썰렁한 기분이었던 삿포로역.. 어서 오픈해주렴.. ㅡㅡ;;..

제가 가는 에스타에 근접한 느낌입니다..

삿포로역 남쪽출구 앞에 있던 자동차.. 영화 탐정은바에있다에 소품으로 쓰인 자동차인 모양입니다..

삿포로 번호판이 붙어 있는 녹색 자동차..

탐정의 애차인 타케다호라고 소개되어 있네요.. ㅡㅡ;;.. 

하지만 뭐 우리나라에 개봉할 일이 없는 영화니까 볼 수 있는 방법은 없겠네요.. ㅡㅡ;;..

탐정은 바에 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고 계신 모습..

남쪽 출구로 나왔습니다.. 늠름한 삿포로역의 모습..

버스터미널에서 대기중이었던 버스들..

높이 솟아오른 JR타워를 뒤로 한채 삿포로 라면공화국이 있는 에스타로 향해봅니다.. 어떤 라면을 먹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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