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웠던 오도리공원에서 홋카이도의 축복을 듬뿍 누린 후에는 홋카이도 구본청사를 행해 이동해봅니다
삿포로테레비탑에서 시작해서 오도리공원 둘러보다가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로 향하는 코스였네요..일본 사람들은 자전거를 참 사랑하는듯.. 포로클이라는 신기한 서비스도 있더란.. 이용요금은 30분 105엔입니다
어쨋거나 ENJOY 홋카이도와 함께하는 삿포로 여행~ 룰루
오도리공원에서 너무 여유를 즐겼나.. 해가 지려고 하네요.. 서둘러야겠어~.. 킁.. 역시 홋카이도는 해가 짧아.. ㅡㅡ;;
JR삿포로역 주변에 있기 때문에 홋카이도 여행의 중심에 있다고 봐도 무방한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입니다
보시다시피 JR타워가 바로 보이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홋카이도청구본청사
이곳은 홋카이도청 뒷쪽의 모습입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의 흡연소에서 니코틴충전을 해줍니다..홋카이도청 공무원들과 함께 스모킹.. 안보는 척하면서 쟨 뭔데 여기서 담배를 피나 하고 힐끔힐끔 쳐다보더란.. ㅋㅋㅋ
어쨋거나 오랜만에 마주하는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였던지라 왠지 설레는 기분이었네요
1888년에 지어진 참 멋진 아카렌가입니다.. 뒷문으로는 보시다시피 들어가실 수가 없네요
네오바로크 양식의 건물로.. 별모양 창문이 독특하고 지붕에도 빨간별이 자리하고 있는 일본틱한 청사입니다
아메리카를 향한의 일본의 동경을 표현한듯한 느낌이 드는 미국풍 벽돌건물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일본 메이지시대를 대표하는 건축물로 보셔도 무방하겠고.. 어쨋거나 뒷모습도 아름다운 아카렌가청사
조금 다가가서 빨간벽돌들을 담아보면 뭐 이렇습니다.. 아카렌가는 250만개의 빨간벽돌들로 지어진 건물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의 옆모습을 담아보면 뭐 이렇습니다..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바로 이동해봅니다
아카렌가 주변의 나무들이 사진을 방해하는 느낌이네요.. 으~ 나무들.. ㅡㅡㅋ
역광이라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네요.. 이런 악조건에선 역시나 HDR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나 싶었네요.. ㅋㅋㅋ
아카렌가 정문쪽으로 오니 뭐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아 이 대단한 장애물들은 대체 뭔지.. ㅡㅡa
아카렌가 앞에서 집합을 하고 있었던 고고생 무리들은 빨리 꺼져줬으면 좋겠는데 한참을 저렇게 앉아 있더란.. 짜증이 살짝
역시 삿포로 최고의 관광명소답게 많은 사람들로 붐볐던 홋카이도청입니다..
아아~ 역시 사람이 너무 많네요.. 여긴 정말 새벽에라도 와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청사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고교생들이 드디어 이동하는 모양입니다.. 휴~ 니네들의 해산 정녕 기다렸다고.. ㅡㅡㅋ..
한결 나아진듯한 기분입니다.. 아깐 정말 답답했는데 상쾌해졌네요.. ㅋㅋㅋ
그나저나 청사앞의 저 검은 콩나물(?)은 왜 세워뒀나 싶더군요.. 정말 걸리적 거리는 존재
사람들 피하랴 콩나물 피하랴 참 여러가지로 힘들었던 홋카이도청 촬영.. ㅋㅋㅋ
이 거대한 콩나물은 정말 뿌리를 뽑아버리고 싶더군요.. 왜 여기 떡하니 세워 놓은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사진찍던 일본사람들도 완전 '쟈마'라며 불평들이 단연코 많더군요.. ㅋㅋㅋ
암튼 아름다운 홋카이도청 구본청사의 모습을 담는데 방해되는 요소임은 분명. 언능 치웠으면 좋겠다는
그 방해물인 콩나물줄기(?) 뒤에 붙어서 담아본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의 모습.. ㅋㅋㅋ
ENJOY 홋카이도에는 고풍스러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도청 건물로 소개되고 있는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입니다
알록달록 이쁜 화단도 도청앞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꽃들옆에서 한가로이 낮잠을 주무시는 분이 계셔서 깜놀.. ㅋㅋㅋ
어쨋거나 홋카이도청은 정말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한국말도 오랜만에 들어볼 수 있었음.. ㅋㅋㅋ
지난번 홋카이도여행 때는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서 안쪽 견학은 못했었는데.. 이번엔 안에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대부분 이런 멋진 곳은 입장료가 반드시 있지만 홋카이도청은 입장료도 무료고 해서 부담없이 들를 수 있지요
참고적으로 홋카이도의 상징적인 존재인 이 아카렌가청사를 이쁘게 담기 위해선 오전중에 들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오후의 아카렌가는 다분히 역광스럽습니다.. 아침에 삿포로역 가시면서 잠시 들러 사진을 찍으시는 편이 좋겠네요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이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 앞에서 기념사진이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을 정도로..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첫번째 아이콘이라 전 생각합니다.. 다른건 패스하시더라도 이 북해도청사만큼은 반드시 들르셔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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