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던 하카타 스미요시신사 구경을 마친 후에는 근처 캐널시티로 향했습니다..
스미요시 신사에서도 느꼈지만.. 하늘은 먹구름으로 덮히고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비가 오려나.. ㅡㅡa..
카페&바 치즈..
걸어가면서 이렇게 이쁜 건물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구석구석에 괜찮아 보이는 그런 가게들이 많더군요..
일본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는건 역시 자전거들.. 우리나라에선 보기 힘든 자전거들입니다..
캐널시티까지 가다가 중간에 쉬었던 곳.. 롯켄야공원..
별로 볼 것도 없는 썰렁한 공원이지만.. 왠지 정감이 가는 기분이었네요.. ㅋㅋㅋ..
쓰레기 무단투기시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엔 이하의 벌금.. 후덜덜~.. 완전 무섭.. ㅠ.ㅠ..
공원에서 캐널시티가 반쯤 보이네요.. ㅋㅋㅋ..
캐널시티 하카타 가기 전에 놓여 있었던 다리입니다.. 나다노카와하시..
후쿠오카의 한강같은 존재인 나카스강입니다..
날씨가 조금 꿀꿀해져서 아쉽지만.. 나카스에 오니 역시 가슴이 후련해지는 기분..
캐널시티 하카타같은 복합상업시설이 후쿠오카엔 정말 많은듯..
평온해보였던 나카스..
습도가 높아서 끈적끈적한 느낌이었는데.. 강바람 맞으니 역시 상쾌해지네요..
캐널시티쪽으로 가다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캐널시티쪽은 물이 깊진 않습니다..
정말 크게 꼼사스토어가 자리하고 있네요..
꼼사스토어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가 은근 많은 일본입니다..
바로 이곳이 그 유명한 캐널시티 하카타입니다.. 역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네요.. 한국말이 들려서 깜놀.. ㅋㅋㅋ..
캐널시티 들어가기 전에 근처 공원에서 잠깐 휴식을..
뭐 이런 다리들도 있고..
평범해 보이는 석탑(?)도 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이상한 로고같은게 잔뜩 새겨져 있습니다..
꾸물꾸물한 날씨가 역시 아쉽네요.. 후쿠오카의 파란 하늘을 담아보고 싶었는데..
이 공원 이름은 세이류공원이었답니다.. 캐널시티에서 길만 건너면 바로입니다..이렇게 낙서하는 나쁜놈들이 일본도 은근 있어요.. ㅡㅡ;;..
세이류공원의 벤치는 연인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더군요..
뭐 이렇게 강을 따라서 산책하기 좋게 꾸며져 있습니다..
어시장이라고 써있는 이 탑은 하카타마치야 키신타카토로라고 써있네요..자세히 보면 1899년 하카타 무코지마 유원지 개원기념으로 만든 탑이라고 써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몰려오고 있는 먹구름들을 바라보고 있는 하카타의 연인.. ㅡㅡ;;..
세이류공원 곳곳에는 이렇게 낙서들이 자리하고 있더군요..
세이류공원에서 바라본 그랜드 하얏트의 모습..
밤의 나카스와는 정말 다른 느낌이네요.. 야타이의 모습은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ㅋㅋㅋ..
역시 꾸물꾸물한 날씨가 아쉽네요.. ㅡㅡ;;..
오~ 세이류공원이라고 한글로 써있네요.. 나름 친절한 후쿠오카..
개들 데리고 산책하시다가 쉬어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꽃밭 너머로 보이는 캐널시티 하카타..
나름 꽃밭도 조성되어 있고 하네요..
그나저나 이 저주스러운 날씨 어쩔~.. 사진이 정말 안이쁘게 나오네요.. ㅋㅋㅋ..
세이류공원에서 즐긴 혼자만의 시간..
건너편 캐널시티에선 뭔가 시끌벅쩍한 소리가 들려 옵니다..
세이류공원.. 나름 연못(?)도 있네요..
네모스러운 느낌으로 조성되어 있는 연못입니다.. 뭔가 반듯반듯한 기분.. ㅋㅋㅋ..
큐슈 최고의 환락의 거리라는 나카스지만 낮엔 이렇게 정상적인(?) 모습이었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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