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모를 찾아 츄루이섬 | 아칸호 유람보트여행

DRIVE HOKKAIDO

2011. 12. 2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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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아칸호텔에서 아침 온천을 즐긴 후에 조식뷔페를 가볍게 즐겨준 후에 바로 아칸호 구경~..

아침부터 조금 바빴네요.. 7시50분에 호텔을 나와 호숫가를 따라 걸어 봅니다..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이렇게 호수가 있고 매우 축복받은 환경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연인분들은 뭐 이렇게 귀여운 보트들을 타셔도 좋겠습니다만.. 아칸호수는 정말 큰 호수이기 때문에.. 가급적 유람선을 타시는 편을 권해드리고 싶다는..

상쾌한 아침공기를 들이 마시며 호숫가를 거닐어 봅니다..

평온해 보였던 아칸호수..

연인들을 위한 하트의자..

선착장에 유람선이 보입니다..

NATIONAL PARK AKAN이 자랑하는 LAKE AKAN이 되겠습니다..

칸코센노리바라고 써있는 관광선 타는곳으로 이동~..

바로 이곳입니다.. 아칸호수 유람선은 이곳에서 타시면 됩니다.. 호텔에서 3분정도 거리..

의외로 친절한 한글안내가 있네요..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경관, 바람을 가르는 질주감, 자연과의 일체감..유람선에서는 느낄 수 없는 미지의 감동을 만날 수 있는 모터보트 크루즈..

아칸호유람선은 오전8시부터 매시 정각에 출발합니다.. 요금은 1,850엔입니다..

유람선 소요시간 안내입니다.. 일주에는 마리모관광센터 15분을 포함해 약 85분이 소요된다는 설명..

저희는 럭셔리하게 모터보트 크루즈를 이용하기로 했네요.. 모터보트는 2인이상시 이용하실 수 있고..코스에 따라 요금이 다양하더군요.. 1,000엔 1,500엔 2,500엔 3,500엔 코스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가능하시단..

한글로 된 팸플릿과 츄루이섬 맵까지 친절하게 준비해주십니다..팜플렛도 지도도 상당히 잘 만들었네요.. 한글표현도완벽하고 산책지도는 그림도 글씨도 완전 이쁘고 굿..

저희가 타고 갈 이메루3호입니다.. ㅋㅋㅋ..

꽤 날렵하게 생겼지요~..

보트 안의 모습은 뭐 이런 분위기였네요..

보트안에서 담아본 뉴아칸호텔..

유람선과는 다릅니다.. 스피드감이~.. ㅋㅋㅋ..

보트 운전하시면서 뭐라뭐라 설명을 해주시는데.. 표준어와는 조금 다른 기분이어서 알아듣기 힘들었던..

멋진 산들로 둘러 싸인 아칸호수입니다..

어느새 츄루이섬에 도착합니다..

정말 빠르네요.. 선착장 정반대편의 섬이지만 순식간에 도착..

보트에서 나와 츄루이섬이 발을 내딛습니다..

츄루이섬 선착장의 모습..

마리모 관광센터는 저쪽이라며 손으로 가리키고 있는 마리모.. ㅋㅋㅋ..

아칸호에 있는 무인도 츄루이섬입니다.. 완전 무인은 아니고 시설관리하시는 분 1명이 계신다고 하네요..

특별천연기념물 아칸호 마리모 전시관은 오른쪽으로..

아칸호에 있는 작은섬 츄루이섬입니다..

사슴이 배가 고프면 나무껍질을 뜯어 먹으러 오기 때문에 이렇게 그물로 씌워 놓았다고 하네요.. ㅡㅡ;;..

뭐랄까 조금 신비로웠던 섬 츄루이..

마리모센터 들어가기 전에 우선 아칸호 구경부터 하기로..

평온한 기분으로 아칸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네요..

호숫물이 꽤나 맑습니다.. 다 보임..

날씨도 맑아서 호수 너머의 메아칸다케가 매우 선명하게 보입니다..

물고기도 꽤 많아요.. 금지구역 외엔 낚시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호수온도가 17도 정도였던걸로 기억을..

암튼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아칸코입니다.

이 뾰족지붕은 쟈마.. ㅡㅡ;;..

전망대쪽은 뭐 이런 분위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ㅋㅋㅋ..

뭐랄까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그런 느낌도 들고..

전체적으로 와일드함이 느껴졌던 츄루이섬이었네요..

츄루이섬에 모터보트가 도착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역시 아침부터 서두르길 잘한듯.. 아무도 없는 섬을 즐길 수 있다는건 분명 기분 좋은 일이니까요..

8시에 출발한 유람선도 슬슬 도착하려는 분위기입니다..

마리모의 아칸호수..

유람선 타고 오시는 분들과 마주치기 전에 마리모센터를 구경하기로 했네요.. 서둘러 아래의 마리모전시관으로 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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