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지하철 하코자키선 체험 | 아카사카→고후쿠마치

후쿠오카 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한국으로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답니다.. 비행기 시간에 맞춰서 지하철역으로..

어찌나 날씨가 축복스럽던지.. 제 여행이란게 뭐 늘 이렇지요.. ㅡㅡ;;.. 

후쿠오카 지하철 쿠코선 아카사카역입니다..

역시 후쿠오카 공항은 지하철을 타고 가야 제맛~.. ㅡㅡ;;..

후쿠오카 지하철카드 하야카켄 발매중~.. 왠지 사고 싶다.. ㅡㅡ;;..

저는 고후쿠마치까지 가면 되었답니다.. 아카사카에선 기본요금인 200엔(2,900원)이면 갈 수 있네요..

표구입 성공.. ㅡㅡ;;..

후쿠오카 지하철은 뭐 이렇게 생겼지요..

나카스카와바타역에서 환승~..

나카스카와바타역 의자.. 나무의자라서 나름 맘에 들어요..

쿠코센 열차에겐 잠시 작별인사를.. 이따가 공항까지 잘 부탁해~..

저야 뭐 기온역에서 내려도 상관없었지만.. 하코자키선을 한번도 안타봐서 체험차원에서 환승을.. ㅡㅡ;;..

일루 가면 환승할 수 있는 모양이네요..

환승이라고 한글로 친절하게 안내되고 있으니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코자키센 나카스카와바타역의 풍경입니다.. 쿠코센이랑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열차가 슬슬 도착하려는 모양입니다..

카이즈카행 열차가 도착했네요.. 그냥 이 역이 종점이니까 사람들 그냥 따라서 타시면 됩니다..

한정거장 가서 내립니다.. 고후쿠마치역..

하코자키선 열차엔 작별인사를..

언제 다시 탈 일이 있었으면 좋겠구나..

우리나라와는 달리 일본은 이렇게 울타리스타일의 도어를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뭐 돈은 절약될꺼 같긴 하네요..

뭐 암튼 출구로 나가보기로..

사람도 없고 넘 쾌적한 후쿠오카 지하철~.. ㅋㅋㅋ..

개찰구는 스무스하게 통과..

지하철은 자가용의 1/9, 버스의 1/3에 해당되는 CO2만을 배출한다고.. 지구를 위해서 자신을 위해서 지하철로 다이어트를 시작하자는 내용입니다.. ㅡㅡ;;.. 

고후쿠마치 비즈니스센터가 있는 5번출구로 나가면 되었네요..

고후쿠마치역 계단은 이런 느낌입니다..

지하철이랑 비즈니스센터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구조.. 24시간영업의 슈퍼마켓 써니와 드럭스토어 세가미의 모습..

아까 아카사카에선 비가 미친듯이 퍼붓더니 여긴 또 안오네요.. 얼마 멀지도 않고만.. 신기~..

슈퍼호텔 하카타 가기 전에 호텔 주변에 있던 절들을 잠깐 구경하는 시간을 가지기로 합니다..

고후쿠마치 비즈니스센터..

고후쿠마치역..

뭐 이렇게 절들이 길 바로 옆에 당연하단듯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 고후쿠마치..

고후쿠마치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젠도지입니다..

30mm로 찍으려니 완전 힘드네요.. ㅡㅡ;;..

굉장히 고즈넉한 분위기의 절이더군요..

아무도 없다.. ㅡㅡㅋ..

하카타의 부처님은 환타 허니레몬맛을 좋아하시나봐요.. ㅋㅋㅋ..

좀 무섭네요.. 아무도 없어서.. ㅋㅋㅋ..

다음 절로 전 이동을~..

이곳은 묘텐지.. 젠도지 바로 옆에 있습니다..

묘텐지는 나무도 좀 이쁘고 좋네요.. 그나저나 고후쿠마치엔 왜 이리 절들이 많은건지.. 막 떼로 모여 있고 신기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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