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일본다운 일본을 만날 수 있다는 그곳~ 교토.. 교토는 일본 최고의 관광지임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고다이지의 인파는 정말 너무나도 대단해서 그야말로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답니다.. ㅡㅡㅋ..
고다이지 앞의 크고 이쁜 단풍나무를 보면 뭐 그럴만도 하겠다는 생각도 조금은 들지만.. 사람 진짜 너무 많더라는..
고다이지 앞은 그냥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현기증이 몰려올 정도로 완전 초만원..
북적대는 고다이지에서 고개를 조금만 돌려보면 훨씬 여유로운 교토의 풍경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고다이지앞 언덕에서 바라본 교토의 풍경.. 이거이 교토의 가을인가 싶은 모습..
생각보다 해가 빨리 떨어지는 분위기더군요.. 해지기 전에 청수사 가야 하는데.. 이러면 안되는거야.. ㅡㅡ;;..
어쨋거나 아름다운 석양으로 물들고 있는 교토의 모습.. 왠지 멋져요..
눈부시게 빛나는 교토의 풍경은 아름다움 그 자체가 아니었나 싶네요..
황금빛으로 물든 교토의 가을.. 사람만 좀 없었어도 좋았을텐데.. ㅡㅡ;;..
어쨋거나 신구의 조화스러움이란 이런 것일까 싶었던 교토의 풍경들입니다..
가을빛으로 물든 교토는 꽤나 아름다웠네요..
야사카노토는 역시 교토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교토의 랜드마크..
황금빛으로 화려하게 물들고 있는 교토의 하늘 그리고 호칸지 야사카노토..
사람도 많고 좀 짜증났던 교토입니다만.. 교토의 가을은 어쨋거나 아름다웠네요..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없었음..
아름다운 교토.. 고다이지나 기요미즈데라에서 느껴보고 싶었는데.. 뭐 이렇게 어중간한 곳에서 즐기는 수 밖에 없었네요..
고다이지에서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길.. 진짜 토나올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아~ 어지럽다.. 포기하고 싶다.. ㅡㅡㅋ..
사람이 너무 많아 교통정리를 위해 경찰인력까지 총출동한 기요미즈의 좁은 언덕길에서 완전 좌절하고 있는데..좁고 사람으로 넘쳐났던 언덕길을 오르다가 지인분을 정말 정말 우연하게 만나 같이 기요미즈데라로 고고씽.. ㅋㅋㅋ..
진짜 너무 힘들게 도착한 기요미즈데라.. 뭐 그렇게 대단한 곳이길래 사람들이 떠밀려 가면서도 여길 오려고 하는건지..암튼 이곳이 그 유명한 청수사입니다..
기요미즈데라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던 이쁜옷의 언니들도 찰칵~..
여기저기 보수중인듯했던 기요미즈데라입니다..
해가 떨어지기 직전에 방문한 기요미즈데라.. 10분만 먼저 도착했더라도 빛이 훨씬 좋았을텐데 살짝 아쉽..
외국인 관광객 중 교토를 찾는 사람의 약 90%가 찾는다는 기요미즈데라입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관광도시 교토하면 떠오르는 곳이 이 기요미즈데라인 셈입니다..
고다이지보다는 입구가 공원처럼 넓고 탁 트인 느낌이라 여유롭습니다.. 여긴 그래도 숨은 쉴 수 있을 정도..
교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기요미즈데라..
어쨋거나 세계문화유산 기요미즈데라에 오긴 왔네요.. 산꼭대기에 있어서 언덕길 오르는게 조금 빡쎄긴 합니다..
기요미즈데라 입구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일본스러움이 폴폴 느껴졌던 청수사..
단풍시즌의 기요미즈데라는 12월7일까지 야간특별개장을 한다고 하네요.. 전 교토 처음이라 몰랐지만 뭐 그렇다고..낮과 밤 물갈이(?) 한번 해주고.. 6시30분부터 라이트업 기요미즈데라를 보러 들어갈 수 있다고 합니다..
기요미즈데라는 접수가 마감된지 오래였단.. 뭐 어짜피 사람이 많아서 들어갈 수도 없었겠지만..
라이트업이 그렇게 대단한건가 싶기도 하고.. 뭐 밤의 교토의 풍경도 보고 싶기도 했지만..
사람이 없으면 뭐 2시간 기다릴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복작거리는데 뭐 답이 없습니다..
라이트업이고 뭐고 포기하고 지인분이랑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ㅋㅋㅋ..
어쨋거나 단풍시즌의 교토는 저같은 여행객에겐 혹독한 고통을 안겨주지 않았나 싶네요..
상상했던 교토의 모습은 이게 아니었는데 말이지요.. 정말 출근시간의 지옥철같았던 언덕길 으으~..
엄청난 인파 덕분에 쓴맛을 봐야만 했던 고대사와 청수사 언제 다시 올 일이 있겠죠.. 첫 교토여행이었건만.. ㅠ.ㅠ..
미친듯이 복작거렸던 교토에서 지인분이라도 기적적으로 만났으니 뭐 최악까진 아니었네요.. 혼자였다면 정말 우울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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