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네유온천 오에혼케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만.. 날이 별로 안좋아서.. 여전히 비가 추적추적.. ㅡㅡ;;..
시냇가로 아침산책 나가려던 계획은 비와 함께 모두 없었던 일로.. 방에서 그냥 뒹굴뒹굴.. ㅡㅡ;;..
이거이 구름인지 안개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엄청 흐린 날씨였네요.. 가벼운 아침온천 후 조식먹으러 고고~..
어제 연회장에서 매우 충분한 새우 단백질을 공급받아서인지 배가 그닥 고프진 않았지만.. 조식은 먹어야죠..
조식은 레스토랑 루리에서.. 루리는 유리란 의미라고 하네요.. 조식은 06:45~09:00 제공입니다..
오에혼케 루리의 풍경.. 들어오자마자 사진부터 찍으니 직원분들 깜짝 놀라 쳐다보심.. ㅡㅡㅋ..
뭐 이런 여유로운 분위기였습니다.. 온천 후의 조식~..
뭐 지인분들은 이런 것들을 가져오시더군요.. 소세지, 베이컨, 스크램블에그, 계란말이, 슈마이..
온센타마고 온천달걀입니다.. 온천 호텔의 조식에선 빠져서는 안될 메뉴 중 하나..
홋카이도 콘샐러드.. 양상추, 미즈나 위에 호쾌한 옥수수토핑..
빵들..
대충 둘러본 후에 가져온 것들..
오븐에 투척해 준 후 가져온 건포도빵.. 딸기잼과 버터를 발라 냠냠..
아침에 베이컨이랑 계란은 꼭 먹어줘야죠..
바삭한 베이컨들..
깜찍한 별모양의 해시브라운..
파스타 샐러드는 좀 별로였음..
스크램블에그 흡입~..
콘포타쥬.. 후루룩 마시면 되는 옥수수스프입니다..
아침엔 오렌지쥬스~..
욕심쟁이 지인분의 접시.. 빵욕심이 가득한 지인분.. 온천호텔답지 않게 빵이 제대로 맛있다고 극찬.. ㅋㅋㅋ..
드레싱이 너무 과한 느낌이 들었던 샐러드..
또 다른 지인분의 접시..
달달한 콩조림.. 요거 은근 맛있음..
빵이 구수하고 맛있어서 또 가져왔어요.. 이번엔 블루베리잼을 곁들여서 냠냠..
에다마메 샐러드를 가져오신 지인분..
옥수수스프 한번 더 마셔주고..
전 빵을 또 먹습니다.. 푸하하..
소세지랑 베이컨도 더 가져옴.. 배가 안고팠던거 맞나.. ㅡㅡㅋ..
폭신폭신했던 계란말이..
완전 으깬 느낌이 아니라 좀 굵직굵직한 느낌이어서 좋더군요..
뽀독뽀독했던 소세지..
기름이 좌르르 도는 베이컨..
빵을 너무 신나게 먹었더니 배가 심각하게 불러오더군요.. 더이상 먹는건 무리.. 커피의 시간입니다..
에스프레소 도피오로 두잔 땡겨줌.. ㅡㅡㅋ..
따끈한 빵을 마구 흡입할 수 있었던 오에혼케 레스토랑 루리..
가볍게 아침 먹으려고 했다가 왕창 무리하고 말았단.. 저녁과 아침에 칼로리 공급을 제대로 받았던 오에혼케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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