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 | 글래스시즌즈 모닝뷔페

게이오 플라자 호텔 삿포로의 침대가 너무나도 포근했던지 늦잠을 자버렸네요.. 6시에 일어났던거 같다는 기억은 있는데 다시 잠들어서 결국 8시반에 일어났답니다.. ㅡㅡㅋ..

게이오 조식쿠폰을 들고 호텔 1층 뷔페 레스토랑 글래스시즌즈로 향합니다..게이오는 조식쿠폰으로 점심까지 먹을 수 있더군요.. 늦잠을 사랑하는 투숙객들에 대한 배려가 깊은 호텔입니다.. 굿~..

원래는 일찍 일어나서 홋카이도대학에 아침산책 나가려고 했는데.. 모든 계획은 없었던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ㅡㅡㅋ..그나저나 9시20분에 조식을 먹는 여유라니.. 왠지 기분 좋아..

게이오플라자 삿포로 뷔페레스토랑 글래스시즌즈는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늦게 가서 손님도 없고 넘 좋았어요.. ㅋㅋㅋ..

테이블에 앉으면 이렇게 식사중이라는 표시도 해주시고..

뭐 이런 분위기입니다.. 음식 종류도 완전 많고 정말 깔끔합니다..

역시 하이클래스 호텔은 조식도 화려하다며 감탄..

뭐 이렇게 간단하게 일단 가져와봤네요..

그레이프후르츠 쥬스로 일단 출발..

콘크림스프 드링킹..

저보다도 늦게 일어나셨다는 지인분의 첫 접시.. ㅋㅋㅋ..

어제 스스키노에서 카니타베호다이의 매력에 푹 빠져서.. 게를 토하기 직전까지 먹었던 관계로 배가 하나도 안고팠습니다만..

그래도 건강을 위해서 베이컨은 충분히 섭취해줘야 합니다.. ㅋㅋㅋ..

일본은 계란후라이를 왜 눈깔구이(메다마야키)라고 할까요.. 징그러운 표현.. ㅡㅡ;;..

팬케익도 참 보드랍습니다..

지인분께서 우동이 맛있다고 칭찬하시길래 저도 가져와봤어요.. 우왕 굿,, ㅡㅡb..

빵은 따끈하게 먹으려고 오븐에 넣었더니 저렇게 탄빵이 되어버렸네요.. ㅡㅡㅋ..

원래는 왼쪽처럼 아름다운 황금색 크로와상이었지만 오븐에서 탔어요.. 괜히 넣었음.. ㅡㅡㅋ..

크림치즈가 퀄리티가 대단히 높습니다.. 찐득하니 꽤나 맘에 드는 크림치즈.. 빵에 마구 쳐발라 냠냠~..히다카산 크림치즈라서 이렇게 맛있다나 뭐라나..

역시 호텔이 좋으면 빵이 맛있습니다.. 버터롤도 굿굿굿~..

향긋한 살라미..

치즈도 흡입하고.. 아~ 완전 좋은 곳이네요.. ㅋㅋㅋ..

오렌지쥬스와 애플쥬스..

뷔페에 있는 우동치곤 너무 퀄리티가 좋아서 한그릇 더 말아왔어요..

코시가 살아있는 아름다운 면발.. ㅋㅋㅋ..

우유가 맛있는 홋카이도에선 아침에 우유를 꼭 먹어줘야 합니다.. 시리얼도 흡입해주고..

한대접 가져온 망고젤리.. ㅋㅋㅋ..

커피머신도 두대나 있고..

커피로 가볍게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망고젤리가 넘 맛있어서 한대접 더먹었음.. ㅡㅡㅋ..

너무 인상깊은 조식을 제공해준지라 앙케이트도 써주고.. ㅋㅋㅋ..

역시 하이클래스 호텔답게 조식도 아름다웠던 게이오 플라자 삿포로.. 가격대비 정말 만족도 높은 호텔이라는..

런치뷔페도 1,800엔 정도로 저렴하더군요.. 다음에 삿포로 오면 런치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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