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기타노이진칸가이 | 언덕위의 이진칸 구중국영사관

T/RALALA OSAKA

2012. 5. 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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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기타노이진칸가이 순례.. 기타노 언덕의 끝에 자리한 언덕위의 이진칸 구중국영사관을 방문했네요..

가이드북도 없고 지도도 없이 무작정방문한 고베 기타노이진칸.. 이 이진칸맵 하나 달랑 들고 돌아다닌 이진칸..생각보다 볼거리가 풍성해서 이진칸 아랫동네는 아예 포기해야 했네요.. 시간이 부족해.. ㅠ.ㅠ..

사카노우에노이진칸.. 구중국영사관입니다.. FORMER CHINESE CONSULATE..

5관특선입관권 구멍을 모두 뚫었습니다.. 기념촬영~..

구중국영사관으로 고고씽..

구중국영사관의 동그란 문을 지키고 있었던 코마이누들.. 좀 동글동글한게 귀엽게 생겼네요..

뭐 이 문을 지나가면 행운이 찾아온다나 뭐라나 암튼 안쪽으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입니다..

구중국영사관 입구쪽 풍경.. 거북이들이 입을 벌리고 있단..

안쪽으로 들어서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생각보다 모던한 분위기..

중국 정치가 왕자오밍이 1940년 난징에 친일(--)정부를 수립했을 때 고베에 세운 영사관이라고 하네요..

기타노이진칸가이의 다른 이진칸들과는 달리 오리엔탈 무드가 넘치는 이색이진칸이라고 소개하고 있네요..

이곳의 장식품, 가구, 미술품 등은 모두 중국제품으로 통일하여 중국영사관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고..

상당히 깔끔하고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중국스러운 느낌도 나름 물씬 풍기고 괜찮네요..

제가 방문한 이진칸 중에서 가장 유니크한 분위기를 풍겼던 구중국영사관..

장식품 이런게 꽤나 럭셔리합니다.. 하나같이 다들 비싸보임..

여기 앉아서 럭셔리하게 차 마시고 싶다는 생각이.. ㅋㅋㅋ..

전체적으로 매우 화려한 분위기입니다..

사람도 없고 완전 좋아요.. 다 내 세상같은 느낌.. ㅋㅋㅋ..

이 분이 살던 집일까나.. ㅡㅡa..

꽤 멋있었던 카베카케..

욕실도 완전 중국풍.. 변기가 특히나 인상적이네요..

2층은 조금 캐주얼한 느낌..

테라스쪽으로 다가서 봅니다..

뭐 이런 가구들과 장식품들이 자리하고 있네요..

주전자, 찻잔, 그릇들..

그림도 멋있고..

침대도 이렇게 중국풍입니다..

다른 이진칸보다 여유로운 기분이 느껴지는 곳~ 구중국영사관..

그림 이쁘다.. ㅋㅋㅋ..

귀여운 새들이 놀고 있네요.. ㅋㅋㅋ..

촌스럽지 않고 깔끔한 중국풍의 인테리어라 맘에 들었던 곳..

2층 거실에서 침실쪽을 바라보면 이런 느낌이 되겠네요..

용들이 포효하고 있었던 도자기..

거북이에게 잘 있으라고 인사를 하고 나옵니다..

우로코노이에처럼 비늘이 덮고 있었던 구중국영사관.. 꽤 볼만했던 이진칸입니다.. 가장 독특한 분위기였기도 하고..

우로코그룹.. ㅡㅡ;;..

언덕위의 이진칸~ 구중국영사관 굿바이~..

언덕을 내려오다가 고베시내의 풍경이 보여 찰칵~..

거리가 온통 유럽풍이었던 이진칸가이..

거리 곳곳에 개성 넘치는 건물들이 가득..

창문이 참 귀엽네요..

오스트리아의 집으로 고고씽..

여전히 호객행위를 열심히 하고 계신 직원분들..

덴마크칸 입구..

해가 지기 전에 카자미도리노야카타랑 모에기노이에 둘러봐야 합니다.. 시간이 없다.. 빨라지는 발걸음..

덴마크칸이랑 오스트리아노이에도 보고 싶었는데.. ㅠ.ㅠ..

기타노이진칸 다 둘러보려면 새벽같이 일어나서 바로 출발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향기로운 기분이었던 오란다칸..

귀여웠던 쿠로히게팀 캐릭터..

기타노텐만진자 입구 도착.. 기타노이진칸의 상징 카자미도리노야카타로 고고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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