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 교통센터 호텔 | 치산호텔 쿠마모토

ENJOY KYUSHU

2012. 11. 1. 10:52

반응형

쿠마모토여행을 가볍게 마치고 호텔로~.. 쿠마모토에서의 스테이는 쿠마모토 교통센터 옆의 치산호텔 쿠마모토..

JR쿠마모토역보단 쿠마모토교통센터를 이용할 일이 많았던 저는 교통센터에서 가까운 치산호텔 쿠마모토로 선택..

눈에 별로 띄지도 않고 외관도 그냥 그런 호텔입니다만.. 쿠마모토교통센터에서 2분정도 걸리는 가까운 위치입니다..

오전엔 폭우의 습격으로 완전 우울했었지만.. 오후에는 화창하게 개여서 아름다운 쿠마모토성을 만끽할 수 있었던..

CHISUN HOTEL KUMAMOTO.. 낮에 맡긴 짐을 일단 찾은 후에 치선호텔 체크인합니다..

프론트 직원분이 막 영어 쓰시고.. 일본어도 괜찮다고 하니까 깜놀하시는.. ㅡㅡㅋ..

나름 조식포함의 플랜이었습니다.. 일찍 일어나서 조식 꼭 먹어야지 다짐해보고..

치산호텔 쿠마모토 슈페리어 싱글룸으로 들어서면 이런 느낌입니다.. 420호..

쿠마모토라서 조금 여유가 있을까 싶었는데.. 좁네요.. 아아~ 차가운 현실.. ㅋㅋㅋ,,

아침에 찍어본 객실뷰.. 옆건물이 정면에 보이는데다 직원휴게실인 느낌이라 완전 별로네요.. ㅡㅡㅋ..

뭐 호텔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지는 않았으니까요.. 킁~..

데스크쪽을 내려다 보면 뭐 이런 느낌입니다..

왼쪽에는 히타치 평면TV랑 냉장고가 있고..

서랍안엔 이렇게 랜선이 있습니다.. 공유기로 와이파이존을 구축함..

전기포트도 물론 있습니다.. 맛챠스틱도 하나 기본제공..

슬리퍼..

욕실도 점검을..

보시다시피 공간이 넓진 않습니다..

기본적인 어메니티는 제공되고 있는 모습..

바디솝, 샴푸, 컨티셔너 모두 폴라제품..

욕조가 좁아서 입욕은 포기했어요.. ㅋㅋㅋ..

객실 앞쪽에 있었던 코카콜라 자판기..

가장 기뻤던건 바로 제빙기..

여기에 얼음을 퍼가시면 됩니다..

얼음 띄워서 시원하게 즐긴 립톤 리모네 아이스레몬티.. 147엔(2,130원)..

자기 전에 먹은 스위츠.. 훼미리마트에서 구입한 티라미스.. 150엔(2,170원)..

가격대비 볼륨감도 있고..

치즈맛도 착실하고 에스프레소의 풍미도 잘 반영되어 있음..

역시 일본 편의점 스위츠는 수준이 높습니다.. ㅡㅡ;;..

피곤에 쩔어서 잠들었다가 일어난.. 에어컨 끄고 잤더니 아침에 캐덥더란.. 암튼 조식 먹으러 1층으로..

아침은 충실하게 먹어줘야지요.. 치산호텔 조식은 굿라이스모닝..

조식회장은 치산호텔 쿠마모토 1층의 캐쥬얼다이닝 치에로..

식권을 카운터에 제출하고 알아서 테이블잡고 먹으면 된단..

치에로는 런치뷔페도 괜찮았기 때문에 조식도 기대가 컸네요..

일단 밀크로 출발..

크로와상도 제법 괜찮고..

왠지 안정되는 기분이 들었던 그리운 맛의 콘크림스프..

스크램블에그는 그냥저냥..

아침부터 에비후라이 달렸어요.. 새우튀김도 있고 완전 좋음.. ㅋㅋㅋ..

카레냄새가 근사하길래 가져온 야채카레.. 이렇게 토핑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어서 좋단..

쿠마모토풍의 미소시루..

토마토, 영콘, 오쿠라와 야채텐푸라를 올려서 가져왔습니다.. 카레 생각보다 본격적이고 맛있음.. 근데 배부르다..

마무리는 아이스커피로.. 콜라 아니에요.. ㅋㅋㅋ..

역시 기대했던대로 깔끔한 조식을 제공해주었던 치산호텔 쿠마모토 치에로입니다..

아침밥 먹고 객실로 돌아와서는 디저트 흡입.. 하나코 디저트 푸딩 프로마쥬 블랑.. 137엔(1,990원)..

스타일잡지 하나코와 오하요유업이 콜라보해서 만들었다는 그 푸딩입니다.. 디저트푸딩 프로마쥬 블랑이 되겠습니다..

농후한 풍미의 저지밀크에 크림치즈를 더한 프로마쥬블랑 푸딩.. 살짝 레몬향이 감돌아 뒷맛도 깔끔..

치산호텔 쿠마모토.. 쾌적한 스테이를 제공한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교통센터랑 가까워서 몸이 편합니다..


크게 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