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미 텐진사잔도리점에서 사와를 마신 후 2차로 향한 곳~.. 이마이즈미 와인&비스트로 파로마 그릴..
지인분께서 추천해주신 카페가 전세낸 분위기여서 어쩔 수 없이 파로마그릴로.. 10시 넘으니 선택권이 그닥 없더란.. ㅡㅡ;;..
파로마그릴은 21세기식당을 표방한 곳으로 가벼운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프렌치 캐쥬얼이라고 합니다..
실내가 어찌나 어두운지.. 촛불에 의지해서 사진찍어보긴 또 오랜만이네요.. ㅠ.ㅠ..
민트 앤 레몬.. 500엔(7,250원)..
커피를 그닥 안좋아하시는 지인분의 선택이었단..
레몬이 둥둥~..
카푸치노.. 450엔(6,520원)..
I ♡ PALOMA..
커피맛은 그냥 그렇단 평가..
하이볼 메론.. 650엔(9,420원)..
커피 마시려다가 왠지 모르게 시원한거 마시고 싶어서 주문..
뭐 맛은 그냥 그렇지만.. ㅋㅋㅋ..
퐁당 쇼콜라.. 780엔(11.310원)..
여기 디저트는 다 이렇게 독특한 모양으로 나오는듯.. ㅋㅋㅋ..
오렌지, 그레이프후르츠, 드래곤후르츠, 키위 4종세트가 곁들여지고..
맛이 어떻고를 떠나서 일단 모양이 재밌어요.. 웃겨요.. ㅋㅋㅋ..
맨하탄 치즈케익.. 680엔(9,860원)..
치즈케익 위에 아이스크림 그리고 과자로 귀엽게 장식된..
이 과자가 신경쓰여서 가장 먼저 먹어봤는데.. 음 맛은 없군요.. 눅눅하고..
UFO같은 접시도 재밌고..
가니쉬도 깜찍스럽고 위트있는 기분이라 좋네요..
파로마 티라미스.. 780엔(11,310원)..
다른 스위츠에 비해 다소 얌전하게 제공된 티라미스.. 코코아파우더가 미친듯이 뿌려져 있네요..
귀여운 디저트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티라미스를 주문해보시길..
파로마 카스타드 푸딩.. 650엔(9,420원)..
가격대비 가장 밸류가 높았던 디저트가 아닐까 싶어요.. 이건 아이스크림이 3덩이 나오거든요..
초콜렛, 바닐라, 라즈베리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기는 푸딩..
즐거운 디저트를 원하신다면 한번 주문해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은..
후쿠오카 이마이즈미의 파로마그릴.. 런치로 오고 싶다는 기분이.. 런치가 역시 저렴한듯..
건너편 하카타로바타 피쉬맨도 가보고 싶은 기분이고.. 역시 후쿠오카 이마이즈미는 들어가보고 싶은 가게들이 많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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