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도 너구리 상점가 | 삿포로 타누키코지

프레임호텔 삿포로와도 이제 작별의 시간.. 체크아웃하고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나옵니다.. 마지막 날에도 꿉꿉했던 하늘..

호텔이 스스키노 전차길에 있어서 이번엔 삿포로시덴 좀 타볼 수 있을까 했는데.. 시덴 결국 못탔네요.. 역시 아쉽.. ㅠ.ㅠ..

비오는 날엔 무조건 타누키코지.. 우산을 안쓰고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저의 출퇴근(?) 길로 이용되었던 타누키코지..

너구리길이란 뜻의 타누키코지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상점가.. 말만 코지고 실제론 엄청 넓고 쾌적한 상점가입니다..

초대 일국당.. 잇코쿠도의 우마미소야키부타멘을 먹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꿈은 이루지 못하네요..

홋카이도여행의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오미야게샵 니레..

작은 이자카야 사치노이에..

화과자점 니쿠라야.. 쿠루미모치 맛있어요..

아가타약국의 미도리군과도 사요나라..

호텔에서 가까워서 종종 이용했던.. 패밀리마트 삿포로타누키코지6쵸메점..

길건너면 이제 타누키코지5쵸메로 접어 듭니다..

오미야게샵 시라카바.. 중국 관광객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더라구요..

연중무휴라고 써있는데 문을 늘 안열어서 저에게 웃음을 선사한 곳..

워터마크호텔의 홋카이도산 유기야채 레스토랑 파나쉐.. 여기와도 이제 작별..

사카나야 시치후쿠진쇼텐.. 여기도 습격하고 싶었는데 말이죠..

토호플라자와 슈퍼마켓 허그..

일본사람들의 경마에 대한 애정은 참 대단한듯.. JRA 윈즈삿포로..

파칭코 최신기계들인 모양인데.. 한번도 들어가보질 못해서.. ㅡㅡa..

이치파치~ 이치엔 파칭코를 즐겨요.. 1엔 파칭코 162대 완비.. ㅋㅋㅋ..

이제는 타누키코지 4쵸메입니다..

너구리골목답게 귀여운 너구리캐릭터를 여기저기서 만나볼 수 있는 타누키코지..

너구리 보니깐 갑자기 우동 먹고 싶어지는.. ㅡㅡㅋ..

한칸짜리 자그마한 식당들이 많아서 좋은 타누키코지..

라멘집 야마오카야.. 아사라멘이라고 아침에만 파는 모닝라면 먹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먹음..

역시 일본은 카라오케의 천국.. 매장도 엄청 크고..

후지메가네 본점..

오만가지 오미야게를 다 파는 타누키야.. 마리모가 대박.. ㅋㅋㅋ..

파칭코도 한두군데가 아니라는.. 한블럭에 하나씩 꼭 있음.. 케이즈 타누키코지점..

낮엔 50엔.. 저렴한 카라오케 코스모..

아 이제 타누키코지와도 작별의 시간.. ENJOY홋카이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줬던 삿포로의 자랑 타누키코지 상점가..

지하로 내려와 폴타운으로 접어 들어 봅니다.. 지하에도 상점들이 잔뜩 있는 스스키노..

폴프라자 통과해 삿포로지하철 난보쿠센 스스키노역으로 고고씽~.. 굿바이 스스키노.. 그동안 즐거웠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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