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홋카이도에 소개된 홋카이도의 관광명소를 돌아보는 여행을 컨셉으로 한 이번 ENJOY홋카이도 여행도 이제 마지막..
대한항공과 공동운항편이었던 델타항공 DL7904편 항공기는 B777-300이었습니다..
좌석은 3-3-3 배열인데.. 체크인을 늦게 한 관계로 창가좌석을 확보하지 못하고 통로쪽 좌석에 안착할 수 있었단..
잘가라고 인사라도 하는건지 마지막까지 엄청난 양의 비를 퍼부어준 홋카이도의 하늘.. 정말 시원하게 퍼붓네요.. ㅋㅋㅋ..
ENJOY홋카이도와 함께 패스포트 기념촬영 하고 있는데 옆자리에 앉으신 승객분이.. ENJOY홋카이도 좀 보여 달라십니다..
홋카이도 가이드북의 최고봉 ENJOY홋카이도가 정말 궁금하셨던 일본분들..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고 계신 모습..
전에 구시로에 살았었다고 하는데 내용이 매우 좋다며.. 홋카이도 구석구석 충실한 ENJOY홋카이도를 극찬하신 일본분들..
지금은 삿포로 사신다고.. 암튼 옆자리 승객분들 기념촬영.. 한국여행은 이번이 처음.. 꿈에 그리던 서울이라나 뭐라나..서울 뷰티여행이 컨셉인거 같더라구요.. 미용실가서 머리하고 맛사지받고 쇼핑하고 불고기먹고 뭐 그런 바람직스런 여행..
일본에서는 하게시이아메라고 하는 폭우가 내린 날이었습니다.. 비가 진짜 진짜 많이 와서 비행기가 못뜨는 줄 알았네요..비행기까지 못뜨면 정말 마무리도 대박이었는데.. 12분정도 대기하면서 기회를 엿보다 출발하더라구요.. 어쨋든 뜨긴 했네요..
기내식 바로 서브됩니다.. 밥이냐 파스타냐의 선택이었네요.. 파스타는 저번에 먹어봤어서 고기 달라고 했어요..
음료는 코크 라이트..
풍성한 탄산 마구 흡입.. ㅋㅋㅋ..
곡물롤이랑 버터가 제공된 모습..
빵은 좀 거칠고 맛이 없는데.. 버터를 마구 쳐발라 냠냠하면 뭐 상관없습니다..
대한항공에선 발란타인 저염버터와 함께하세요..
샐러드는..
큐피 6종야채 드레싱과 함께 드시면 된단..
동글동글 모짜렐라볼이랑 방울토마토 냠냠..
옆자리 분이 주문하신 파스타.. 이것도 찍으라고 하셔서 찰칵~.. 캐욱겨.. ㅋㅋㅋ.. 일본분들은 대체적으로 수줍은 느낌인데.. 옆의 삿포로 소녀들은 용감하달까 거침없는 느낌.. 계속 저보고 일본말 잘한다고 칭찬.. 이것이 드라마일본어의 힘.. ㅡㅡㅋ..
뭐 어쨋거나 기내식.. 가리비의 시금치면 페투치니 파스타입니다.. 뿔어서 맛은 별로라고 하시더군요.. 먹다 말더란..
저는 샤프란 라이스의 브레이즈드 비프..
기내식에서 나름 자주 등장하곤 하는 단골메뉴인데요.. 졸인 쇠고기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렇단..
누린내도 그닥 안나고 양념도 잘 배어 있고 고기도 기름진거라 부드러웠단..
밥은 노란색이 맘에 드는.. 뭐 별 맛은 아닙니다만..
뭐 누구나 공감하면서 드실 수 있는.. 실패하기 힘든 무난한 메뉴가 아니었나 싶단..
과일은 사과, 오렌지, 키위의 빨노초 3종세트..
마무리는 역시 커피로..
커피까지 흡입하고 나니 아~ 배부르다..
인천-신치토세 기내식보다 신치토세-인천 기내식이 더 맘에 드는 기분이었네요..
한시간 후면 인천공항 도착이겠네요.. 많은 추억을 안겨다 준 이번 홋카이도 여행..
ENJOY홋카이도를 보며 이번 일본 홋카이도 자유여행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봤다는..
델타항공 마일리지 15,000점을 활용해보겠다는 의지로 기획된 이번 ENJOY홋카이도 여행.. 대한항공타고 신치토세로 슝~..
이번 홋카이도여행의 거점이 되었던 삿포로 스스키노입니다.. 위스키를 홀짝이는 닛카아저씨를 만날 수 있는 곳..
일주일동안 편안한 휴식을 제공해주었던 스스키노의 프레임호텔 삿포로.. 구석이고 후지고 어쩌고를 떠나 저렴합니다..
비에이는 이걸 꼭 타고 달려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꿈의 열차 후라노비에이 노롯코호를 타고 떠난 비에이로의 여행..
라벤더 대신 꾸물꾸물한 날씨가 반겨주었던 비에이.. 2시간동안 열심히 페달을 밟으며 달렸던 비에이 자전거여행..
JR 원코인버스 타고 언덕의 마을 비에이 공략 후에 잠깐 들렀던 홋카이도 제 2의 도시 아사히카와..
홋카이도여행 인증샷을 찍는 곳.. 홋카이도의 상징 고풍스러운 아카렌가.. 구홋카이도청구본청사..
삿포로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는 토케이다이 구경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코스이지요..
오타루웰컴패스를 활용해 방문한 이시야 시로이코이비토파크.. 하얀연인과 함께 우아하게 핫쵸코도 드링킹해보고..
오타루여행의 거점이었던 미나미오타루 메르헨교차점.. 많은 양의 스위츠를 흡입했던 오타루여행..
엄청난 폭우로 인해 눈물로 얼룩졌던 오타루운하.. 지금 오타루운하 사진을 보니 또 눈물 나오려고 하네요.. ㅠ.ㅠ..
오타루에 이어 비를 흠뻑 맞을 수 있었던 곳~ 로망의 도시 하코다테.. 이국적인 모토마치 교회군들도 돌아보고..
폭우로 얼룩졌던 하코다테여행.. 우울했던 카네모리아카렌가창고군.. 역시 눈물의 하코다테 여행.. ㅠ.ㅠ..
오랜만에 해를 봐서 너무 기뻤던 나머지 인근 나카지마공원으로 산책을 떠났던.. 나카지마코엔의 상징 호헤이칸..
많은 추억을 안겨다 준 삿포로팩토리.. 엔타카로 쇼핑을 하지 못한게 역시 많이 아쉬움으로 남네요.. ㅠ.ㅠ..
역시 여행은 날씨가 제일 중요하다는 진리를 깨닫게 해주었던 ENJOY홋카이도 여행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
옆자리에 앉으신 일본분들이 공항도착 전에 선물도 주셨단.. 홋카이도 다시 올 때 쓰라면서 5엔 동전 선물받음..신치토세공항 도라이부인이토에서 부타동 먹고 받았다는 행운의 동전이었네요.. 지금 보니 왠지 욱긴.. ㅋㅋㅋ..
어쨋거나 성공적으로 인천공항 도착.. 옆의 일본분들이랑 같이 나왔는데.. 호텔까지 여행사에서 데려다 주는거 같더군요..공항철도 타고 서울역 가서 택시잡아 호텔 가도 둘이 1,000엔이면 충분히 가능할텐데.. 교통비가 저렴한지 잘 모르더란.. ㅡㅡㅋ..
ENJOY홋카이도 여행기도 이렇게 마무리되네요.. 무려 88개나 되는 엄청난 양의 컨텐츠를 쏟아낼 수 있었던 이번 여행.. ㅋㅋㅋ..일본 홋카이도 여행은 홋카이도에 관한 모든 것이 착실하게 담겨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 ENJOY홋카이도와 함께 하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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