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분들과 함께 오사카에서의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어딜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남바로 일단 가고 보자는 결론..
JR을 이용하면 USJ에서 남바까지 33분정도 걸리고.. 요금은 170엔(1,950원).. JR만을 이용해야 한다는게 포인트입니다..
지인분들과 함께 JR유니버셜시티역에서 집합.. 비도 오고 상황이 좋지 않았어요.. 우울했던 오사카 날씨.. ㅠ.ㅠ..
일본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교통카드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귀엽다고 생각하는게 JR니시니혼의 이코카..시크한 표정의 오리너구리.. 몸도 포동포동하고 전체적으로 넘 귀엽다는.. 필요없지만 이코카 사고 싶다.. ㅠ.ㅠ..
JR유니버셜시티역에 있는 유니버셜 원더랜드 초대형광고판.. COME BACK SOON.. 또 놀러 오라고.. ㅋㅋㅋ..
유니버셜시티에서 남바까지 가려면 니시쿠조역에서 한신 남바선을 타고 가는게 가장 편하지만 요금이 두배로 나오게 됩니다..
한신 남바선의 유혹을 어떻게든 뿌리치는게 이번 오사카 전철체험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었네요.. ㅋㅋㅋ..
드디어 타보게 되는 JR오사카환상선.. 상큼한 자몽색의 103계 열차입니다.. 오사카에서 가장 자주 마주칠 수 있는 열차..
역시 일본은 다르네요.. 이렇게 밖에 나와서 안전확인하면서 안내방송하고.. 왠지 성의있고 안전해보인달까.. ㅡㅡㅋ..
유니버셜시티역을 출발해 니시쿠조역을 거쳐 이마미야역에서 JR간사이혼센을 타고 고생끝에 도착한 남바입니다..
전철 한번 잘못타서 생쇼하고.. 가이드가 있어서 방심한 결과는 참혹.. 암튼 오늘은 도톤보리 상점가를 거닐어보는 코스~..
소나기가 몇차례 엄습해서 굉장히 꿉꿉한 날씨였던 오사카입니다.. 남바는 고습스러움이 정말 작렬했단..
지인분께서 한국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호텔이라며 소개해주신 곳.. 그 이름도 도톤보리 호텔..
PLATEA DOTONBORI HOTEL GLORIA..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 서양인을 표현한 4체상이 인상적..
도톰보리 상점가를 거쳐 도톰보리 중심가로 잠입하는 내용의 산책이었네요..
오사카명물 핫피 8b DOLCE.. 에이트비샌드~ 밀크크림 샌드위치 케이크라고 한글로 써있음.. 한국사람 많이 사먹긴 하나봐요..
여긴 가부키 극장인듯.. 지하상점가는 영업한다고 써있네요..
오사카 남바의 중심에 드디어 도착입니다.. 카니도라쿠 도톰보리본점 앞의 풍경..
역시 사람 열라 많아요.. 북적북적스럽..
여기서 지인분들을 놓치면 끝장입니다.. 정신줄을 놓으면 아니된단..
카니도라쿠 본점의 위엄~.. 다들 아시겠지만 저 크나큰 게다리가 움직움직한답니다..
날이 워낙 안좋아서 매직따윈 없었네요.. 그냥 바로 어둑어둑해지는 분위기.. 아사히 슈퍼드라이 광고판도 찰칵..
신사이바시스지 라인입니다.. 앞쪽 다리가 그 유명한 에비스바시고 롯데리아 건물에 글리코 아저씨 있고 그런거죠..
카니도라쿠 건너편엔 스타벅스 츠타야.. 북카페 스타벅스랄까나..
스타벅스커피 츠타야 에비스바시점.. 196석이라고 써있네요.. 크긴 큰듯..
포에버21도 엄청 크고.. 우왕~ 도톤보리 굿..
늘 가고 싶었던 곳~ 빗쿠리돈키..
오늘도 여긴 못가네요.. 언제쯤 동키상의 함박을 먹을 수 있을까나.. ㅡㅡa..
코히노아오야마 그리고 카루아저씨.. ㅋㅋㅋ..
아~ 어지럽네요.. 사람 넘 많음..
앗파레.. 교자전문점 오사카오쇼.. 텐신항에 교자가 먹고 싶은 기분이었지만.. 오사카오쇼는 한국에서~..
간판이 이렇게 오바스러운게 오사카스러운 특징이랄까나..
타코야키 위에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짝퉁~ 코나몬 뮤지엄 도톤보리.. 왠지 궁금해.. ㅋㅋㅋ..
문어가 헤라랑 타코야키를 들고 있어요.. 나름 귀엽.. ㅋㅋㅋ..
요시모토 게닌상품을 파는 요시모토 도톤보리본점.. 오사카 선물이라고 한글로 써있네요..
드디어 만난 즈보라야 간판.. 오사카 와서 첨 반네요.. ㅋㅋㅋ..
즈보라야를 들어 가고 싶었는데.. 지인분들의 만류로 단념.. ㅠ.ㅠ..
즈보라야 옆에 바로 짝퉁 타요시 복어가 둥둥 떠다니고 있네요.. 타요시라고 써놓지.. ㅡㅡㅋ..
글리코 아저씨가 반갑게 반겨주는 오미야게샵 글리코야..
도톤보리에서 즐기는 랄랄라 오사카 놀이.. 여기찍고 저기찍고 아주 정신이 없네요..
초대형 마구로 니기리즈시.. ㅋㅋㅋ..
요기가 그 유명한 간소 겐로쿠스시입니다..
관광명소인 도톤보리다보니 오미야게샵이 많네요.. 여긴 톤보리야..
킨류라멘도 가고 싶고 아아~..
이거이 그 유명한 화내는 아저씨 간판.. 코가 벌렁벌렁.. ㅋㅋㅋ..
쿠시카츠에 소스를 두번 찍으면 이렇게 화를 내신다고 합니다.. ㅡㅡㅋ..
오사카명물 간소 쿠시카츠 다루마 도톤보리점의 모습.. 순간 빨려 들어갈뻔 했음.. ㅋㅋㅋ..
쇼와 타이슈 호르몬 간판도 웃기고.. 그냥 간판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오사카스러움을 한껏 느낄 수 있었던 도톤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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