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에서의 마지막 사치를 즐기기 위해 이동할 시간.. 신오사카 생활을 마무리하고 오사카의 중심 우메다로 이동합니다..
더 리츠칼튼 오사카.. 우메다역에서 가까운 줄 알았는데.. 우메다역이 워낙에 괴물같은 역이라 실제론 완전 멀더라구요..
리츠칼튼이 이렇게 멀줄 알았으면 우메다역에서 바로 택시타는건데.. 짐은 무겁고 호텔은 멀고 땀으로 샤워했음.. ㅠ.ㅠ..
THE RITZ-CARLTON OSAKA.. 오사카여행에서의 마지막 하루 정도는 사치를 부려보고 싶어서 예약했어요.. ㅋㅋㅋ..
냉장고도 없는 개후진 치산호텔 신오사카에서의 굴욕의 시간과는 이제 작별입니다.. 호텔 문부터 넘 럭셔리하다며.. ㅋㅋㅋ..
마호가니색의 고풍스러운 인테리어 맘에 드네요.. 신오사카에 있다가 우메다 오니 적응이 힘드네요.. 같은 오사카가 아니무니다..
로비 꽃장식 대땅 화려하네요.. 암튼 유럽풍의 인테리어 맘에 든다는.. 바로 체크인 돌입해봅니다..
시원한 오시보리 먼저 제공됩니다..
웰컴드링크는 조금 맘에 안드네요.. 달고 끈적한 스타일이라.. 좀 산뜻한걸로 주셨으면 좋았을텐데..
리츠칼튼은 집사서비스가 제공되는 하이클래스 호텔입니다.. 호텔리어의 안내를 받으면서 룸으로 이동을 했네요..
더 리츠칼튼 오사카 수페리어 룸.. 가장 기본이 되는 방이라고 보시면 되겠구요.. 24층~32층에 위치하고 있고.. 방면적은 40m2입니다..
수페리어 트윈도 있고 더블도 있는데요.. 전 혼자서 쓰는거라 더블로 예약했네요.. 폭 183cm의 광활한 침대를 만날 수 있었다는..
방안내를 도와주셨던 키무라상.. 기념촬영해도 되냐고 했더니 수줍어 하시면서도 포즈 잡아주셨습니다.. 지금 보니 왠지 웃긴 사진..
가장 기대가 되었던건 호텔방의 풍경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오사카시내가 아주 깨끗하게 보이네요..
고층호텔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시원한 뷰도 나름 만족스럽고.. 우메다 야경도 왠지 기대되는 느낌입니다..
데스크도 굉장히 넓고 쾌적한 느낌이에요.. 이런 비싼 호텔은 무료인터넷이 안되는게 흠이긴 합니다만..
노트북 놓고 정말 여유롭게 사진작업을 할 수 있었던 데스크.. 콘센트도 어찌나 많던지.. ㅋㅋㅋ..
둘이서 마주보고 작업을 해도 될만한.. 여유가 있는 공간입니다..
가구는 전부 이런 스타일입니다.. 레트로한 기분을 객실 전체에서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TV도 구경을 37인치 파나소닉제품.. 침대 맞은편에 있는데 턴테이블 방식이라 위치수정도 가능하고 DVD플레이어도 기본제공..
완전 광활한 기분이었던 옷장도 열어봅니다.. 파자마가 자리하고 있구요.. 금고랑 옷걸이랑 다 있어요..
요건 구두통인데 왠지 귀여워서 찰칵..
리츠칼튼 로고 슬리퍼도 당연히 제공됩니다..
미니바쪽 풍경입니다.. 모든 음료에 대응가능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집사님이 오셔서 얼음도 알아서 채워주시고.. 서비스도 굿..
티웨어는 리차드 지노리 제품입니다.. 차를 꼭 마셔야 할 것만 같은 의무감이 피어오르는.. ㅋㅋㅋ..
티백이 어찌나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던지.. 모두 리츠칼튼 오리지날 제품들입니다..
생수는 리츠칼튼 오리지날 미네랄워터 4병이 기본으로 제공.. 나갔다 들어오면 무조건 리필됩니다.. 집사서비스 무섭.. ㅡㅡ;;..
냉장고를 열어보니 눈물이.. ㅠ.ㅠ.. 냉장고 없는 치산호텔 신오사카에서 정말 너무 괴로웠거든요.. 그 오욕의 시간도 이제 끝인거죠..
정말 없는게 없었던 냉장고.. 시원한 냉장고에 음료 잔뜩 넣고 완전 행복했어요.. 위대한 발명품 냉장고.. ㅋㅋㅋ..
리츠칼튼답게 기본인 수페리어도 스위트의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욕실이 어찌나 넓던지.. 치산에 있다 오니 진짜 적응안된다..
4단분리형 세퍼릿배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세면대, 화장실, 샤워부스, 욕조 모두 따로따로..
화장실의 모습입니다.. 벽에 액자도 걸려 있고 해서 편안하게 일을 보실 수 있어요..
세면대는 트윈입니다.. 어메니티는 뭐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혼자 쓰는거라 세면대 두개 필요없는데 왠지 아까운 기분도 들고..
어메니티는 아스프리 제품으로 품격을 더했습니다.. 정말 부족한게 하나도 없는 호텔이에요..
면봉도 화장솜도 모두 고급감이 넘실대는.. 마우스워시까지 있고 세심함이 돋보이는..
욕조도 사이즈가 정말 커서.. 정말 두다리 쭉 뻗고 과자 먹으면서 동영상보면서 편안하게 입욕을 즐길 수 있었네요..
독립된 형태의 샤워부스가 존재한다는 점도 맘에 들었네요..
명품 아스프리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샤워젤과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수압도 정말 쎄서 맘에 들었고.. ㅋㅋㅋ..
욕실이 넓고 쾌적해서 맘에 들었네요.. 수건도 뭐 썼다하면 바로 교체를 해줘서 정말 부족함이라곤 하나도 느낄 수 없었단..
치산호텔 신오사카에서의 3박4일간의 불편했던 시간을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었던.. 더 리츠칼튼 오사카..
역시 비싼 호텔이 좋긴 좋네요.. 침대가 완전 광활해서 혼자 뒹굴뒹굴..
너무 덥고 피곤해서 바로 샤워하고 침대에 다이빙 해버렸다는.. 잠깐 자고 일어났는데 어찌나 개운하던지.. ㅋㅋㅋ..
리츠칼튼 오사카가 좀 저렴한거 같아요.. 가격대비 해서도 나쁘지 않은 수준.. 역에서 약간 먼게 흠이긴 한데.. 택시타심 되니까..
리츠칼튼 오사카 표준객실에 해당되는 수페리어 더블도 이렇게 쾌적한데 더 좋은 방들은 얼마나 더 넓고 화려할지..
우아한 스테이를 꿈꾸신다면.. 오사카의 중심 우메다에 위치한 럭셔리호텔 더 리츠칼튼 오사카..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호텔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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