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컴백 | T.G.I.FRiDAY'S 신촌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별관이 유플렉스로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을 했답니다..지인분과의 기념비적인 데이트는 새로 오픈한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서~.. ㅋㅋㅋ..

유플렉스는 옛날 티지아이 신촌점 있던 그 위치에 건물만 새로 올라간거라 찾기는 쉬우실듯.. 유플렉스 정문에서 올려다보면 T.G.I.FRiDAY'S 로고를 찾으실 수 있답니다.. 10층에 있어요..  참고로 예전 TTL존 있던 그 현대백화점 신촌점 별관 건물입니다.. 10층인지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슝~..

TGIF 신촌점 오픈 기념으로 이벤트를 진행중이더군요..엔프라니 선크림 또는 아이오페 스페셜 기프트 6종 세트를 증정한다는..

TGIF 신촌점 익스테리어를 좀 찍고 싶었는데..  점장님께서 저를 알아보시고.. 넘 올만에 뵌다며 매장 입구에서 악수를 청하셔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죄송 ㅡㅡ;;.. 

바로 안내 받았습니다.. 오늘의 테이블 담당서버님은 지니님..TGIF 신촌점은 TGIF의 앞으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매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테리어 등이 완전 새로운..

바로 주문합니다.. 음료도 빨리 나오네요.. 담당서버님께서 시원스레 제공해주신 콜라.. 3,00원.

프라이데이스 버거를 주문한 관계로 콜라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버거엔 콜라죠 ㅋㅋㅋ..

일단 가장 눈에 띄었던건.. 바로 이 접시!!.. 강렬한 빨간색 엣지 아아 눈부셔요~.. 다분히 티지스러운 접시입니다.. ㅋㅋㅋ..

앞접시뿐만 아니라 앙트레 접시도 이렇게 다 빨간색 ㅋㅋㅋ..

암튼 주문한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티지의 신메뉴!!.. 치킨 치미창가.. 19,500원..

치킨과 화이타베지를 넣어 또띠아로 말아 따끈하게 튀겨내고..그 위에 토마토소스를 듬뿍 바르고 콜비치즈를 뿌린듯 싶어요..

미친듯이 녹아내리고 있는 콜비치즈의 압박 ㅋㅋㅋ.. 황금빛 콜비치즈.. 아아아~..

살사도 함께 제공이 되구요..

피코데가요, 구아카몰, 샤워크림으로 구성된 멕스믹스가 함께 곁들여집니다..치미창가를 나이프로 슥슥 자른 후 멕스믹스랑 살사를 올려서 드시면 되는거에요..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치미창가..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치미창가 밑에는 고슬고슬하게 볶아진 새우볶음밥이 자리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쓱쓱 멕스믹스를 비벼서 치미창가 위에 올린 후 냠냠해봅니다.. 음.. 치킨도 많이 들어있고.. 생각보다 맛있네요..

콜비치즈가 워낙에 많이 뿌려져 있어서 완전 부드러우면서도 느끼하고.. 아아 맛있어요..양도 많습니다.. 멕시칸에 까탈스러우신 지인분께서도 제법 만족하시는 눈치.. 

요즘 저 이거에 중독되었다죠.. 프라이데이스의 자랑.. 프라이데이스 버거.. 13,500원..

미디엄으로 아주 지대로 익혀주셨네요.. 버거패티가 너무 부드러운 나머지 으스러질 정도??.. ㅋㅋㅋ..

담당서버님의 사이드 서비스도 훌륭하더군요.. 자발적으로 제공해주신 피클..

케찹 달라고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가져다 주신.. 케찹도 너무 이뿌게 짜주심 ㅠ.ㅠ..이렇게 고객의 마음을 미리 읽는 서비스야 말로 티지스러운 서비스가 아닐까 싶은..

라이트하게 토스트한 번에 도톰한 베이컨, 부드러운 아메리칸 치즈..쥬이시한 버거패티, 매콤한 향의 레드 어니언, 새콤한 피클, 신선한 토마토와 쉬레드 레터스까지.. 

아아.. 프라이데이스 버거는 정말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저런 대막강 구성인데요 ㅋㅋㅋ..지인분께서 제 버거 후기 보시고 땡긴다고 하셔서 주문하게 된거였는데.. 완전 흡족해 하셨음.. 팸레에서 그동안 왜 버거를 멀리했을까 지난날을 후회하셨을 정도랄까나 ㅋㅋㅋ..

노릇노릇하게 튀겨진 프랑스식 감자튀김도 냠냠.. 정말 엄청난 포만감이 밀려옵니다.. 아아~ 배부르다 ㅋㅋㅋ..

프라이데이스 버거가 너무 만족스러우시다며 지인분께서 특별히 쏘셨어요 ㅋㅋㅋ..암튼.. 프라이데이스 카드와 지인분의 삼성셀디카드로 계산.. 나름 지인분께서 직접 디자인하신 카드라는 ㅡㅡㅋ..담당서버님께서 테이블에서 편안하게 계산까지 도와주셨답니다.. 테이블 담당서버 지니님은 정말 칭찬하고 싶은 서버님..티지아이 신촌점.. 푸드와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티지스럽게 톡톡 튀면서도 발랄한 분위기..정말 티지에서 있었던 많은 추억들을 떠올리게 해준 티지아이 신촌점.. 또 가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