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신치토세공항역 외국인데스크 |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

T/ENJOY HOKKAIDO

2014. 8. 2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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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경을 함 해보겠다는 생각에 준비없이 가볍게 떠난 삿포로여행.. 티웨이항공 TW251편으로 도착한 신치토세공항..

 

 

6번째 홋카이도라 기대감도 딱히 없고.. 그냥 가이드북 인조이홋카이도 한권 들고 아무런 생각없이 온 신치토세공항.. 

 

 

인천공항 트래픽 때문에 늦게 출발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입국심사 대기도 길고 해서 완전 늦었음.. 2시를 넘길 줄은.. ㅠ.ㅠ.. 

 

 

일본의 식량창고에 해당되는 홋카이도.. 정말 맛난 것들이 지천에 널린 곳이 홋카이도입니다.. 아~ 많이 먹고 싶다..

 

 

공항 스케치할 여유따윈 없었다는.. 도착하자마자 바로 JR 신치토세공항역 미도리노마도구치를 찾았네요..

 

 

JR 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역 미도리노마도구치의 풍경입니다.. 왼쪽이 투어카운터 오른쪽이 킵푸우리바..

 

 

외국인 관광객은 전용창구인 JR홋카이도 외국인데스크를 이용하면 된다는.. JR 정보 외국어 안내데스크라고 한글로 써있음..

 

 

황금연휴답게 JR 외국인데스크에도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웨이팅이 있고..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했네요..

 

 

JR홋카이도 신치토세공항역.. 역시 홋카이도 거점역답게 오타루 관련 정보들도 풍부하네요.. 오타루운하 모형도 있음.. 

 

 

홋카이도능 역시 철도여행.. JR홋카이도 레일패스 브로셔.. 마음껏 가져 가십시오라고 한글로 써있고.. 왠지 웃겨..

 

 

외국인 여행자가 자유롭게 홋카이도 열차를 이용하여 여행을 질길 수 있는 할인패스~ JR홋카이도 레일패스..

 

 

JR홋카이도 레일패스 가격은 3일권 15,430엔 5일권 20,060엔 7일권 22,630엔 플렉시블 4일권 20,060엔..

 

 

아사히야마 동물원 킷푸도 절찬발매중.. ASAHIYAMA ZOO TICKET.. 6,130엔..

 

 

한국어버젼의 홋카이도 레일패스 신청서도 있고 하네요..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 신치토세공항에서 오타루로 바로 가려면 780엔 추가로 2,310엔에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가 되겠음..

 

 

제 차례가 겨우 왔네요.. JAPAN RAIL PASS HOKKAIDO RAIL PASS 구입 및 교환은 외국인 데스크에서.. ㅡㅡ;;..

 

 

한국어를 못하는 직원분이시네요.. 이걸 읽어보라고 보여줍니다.. ㅋㅋㅋ.. 

 

 

제가 구입할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는 삿포로-오타루간 JR 1일권 + 삿포로 지하철 1일권의 구성입니다..

 

 

여권내밀면서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를 구입하고 싶으시다고 하시면 됩니다.. 바로 준비해주시네요.. 

 

 

오늘 사용할꺼라고 하니까 이런 프린트를 내미시더란.. 패스이용 구간외인 카미놋포로까지의 780엔을 내야한다는..

 

 

짐도 무겁고 해서 오타루까지 편하게 가고 싶었는데 U시트는 매진이라네요.. 5,000엔을 내니 2,690엔을 거슬러 주셨습니다..

 

 

신치토세공항에서 카미놋포로역까지의 승차권과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를 제공받은 모습.. ㅋㅋㅋ..

 

 

JR홋카이도를 많이 이용해왔지만 쾌속에어포트 지정석이 다 팔리는 일은 흔한 경우가 아니라는.. 황금연휴의 힘이란.. ㄷㄷㄷ..

 

 

많이 늦어 점심먹을 시간도 아껴야 하는 관계로..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에키벤 구입.. 노렸던 우니고항은 품절.. ㅡㅡ;;..

 



 

음료는 홋카이도 키오스크의 녹차 우라라.. 홋카이도 니세코 산맥의 생수를 사용하고 있다는..

 

 

신치토세공항역에서 오타루역까지는 이렇게 생긴 쾌속에어포트를 이용했다는.. 그냥 종점까지 쭉 타면 되는거에요..

 

 

자유석엔 테이블이 없어 지정석 타고 싶었는데.. 다음다음 열차까지 기다릴 수도 없고 해서 그냥 포기하는 수 밖에 없었네요..

 

 

쾌속에어포트 자유석은 뭐 이렇게 생겼다는.. 상황이 많이 안좋았네요.. 완전 만석이라 서서 가시는 분들도 많고 했네요..  

 

 

SAPPORO-OTARU WELCOME PASS 기념촬영.. 800엔짜리 지하철1일권까지 선물로 주고 정말 저렴한 패스입니다..

 

 

지정석 U시트에 앉지 못하긴 했으나 그래도 에키벤은 먹어야 했단.. 무릎 위에 올려 놓고 먹어야 하는 굴욕을 경험.. ㅋㅋㅋ..

 

 

石狩鮨本舗 北海海鮮ちらし弁当.. 이시카리즈시혼포 홋카이 카이센치라시 벤토.. 1,100엔(11,000원)..

 

 

도시락 안에 간장이랑 젓가락 물티슈를 모두 탑재하고 있습니다..

 

 

사토스이산 오리지날 물티슈..

 

 

비닐 포장을 벗겨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홋카이도 바다의 사치를 만끽할 수 있는 구성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우니, 홋키가이, 이쿠라, 호타테, 즈와이가니, 사케, 토모로코시의 다채로운 구성이 되겠습니다..

 

 

うらら.. 우라라.. 130엔(1,300원)..

 

 

연어알 이쿠라와 함박조개 홋키가이..

 

 

치라시즈시답게 밥 위에 계란이 뿌려져 있단.. 보너스로 올려진 홋카이도 옥수수가 왠지 기분 좋은..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가리비 호타테.. 즈와이가니 게살과 홋카이도 사케 연어살까지 풍족스럽다는.. 

 

 

카이센치라시의 메인이 되는 우니 성게알입니다.. 나마 우니가 아니고 무시 우니네요..

 

 

정말 홋카이도가 자랑하는 해산물을 모두 담아낸 도시락이 아닐 수 없다는.. 욕심이 많으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에키벤..

 

 

신치토세공항역 에키벤.. 신치토세명물 홋카이 카이센치라시.. 계속 들고 먹느라 힘들었다는.. ㅠ.ㅠ..

 

 

도시락 해치우고 나서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 점검.. 너무 오랜만에 만나는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네요..

 

 

패스에 표시된 주요역에선 개찰구 통과가 가능하고 여기 없는 역은 역무원에게 패스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니세코 산맥의 생수로 우려낸 우라라와 함께 기념촬영도 해주고.. 오타루도 이렇게 맑았으면 좋겠네요..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로 오타루로 바로 가보긴 처음이라 왠지 설레는 기분도 들고 했네요..

 

 

신치토세공항에서 오타루까지는 1시간25분이면 닿을 수 있습니다.. 버스처럼 타는 완만열차가 대기중이었던 오타루역의 풍경..

 

 

오타루역 나오니 4시가 넘었네요.. 망했다.. 들러야 할 곳들이 많은데.. 이걸 어쩐다.. 6시면 다 문닫는데.. ㅋㅋㅋ..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오타루 입성에 성공했다는 스토리.. 오타루여행은 JR홋카이도 삿포로-오타루 웰컴패스로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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